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10명이 직접 축제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년만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축제에 반영됐다. ‘1인가구’라는 소재에 ‘1호선 지하철’이라는 주제(테마)를 더해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중앙 무대에서는 ‘JAY Z 퍼포먼스 그룹’, ‘동행버스킹’, ‘좀치는 사람들’, ‘어색한 사이’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지하철 3종 게임’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는 개그맨 ‘이창호’와 가수 ‘미란이(MIRAMI)’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개그맨 ‘이창호’는 ‘고민상담’ 코너를 통해 사전에 신청받은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고, 가수 ‘미란이’는 힙합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청년과 주민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노후된 구청 로비 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단장하여 24일부터 구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2008년 개청한 금천구 종합청사는 약 16년 만에 로비가 새롭게 조성됐다. ‘문화와 휴식’을 주제로, 기존의 비효율적이었던 공간을 북카페와 갤러리홀 등으로 재구성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로비 좌측공간에 북카페를 만들어 주민들이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페는 금천구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판매하는 금천구만의 어르신 일자리 특화사업인 ‘함께그린카페’가 입점했다. 로비 중앙에는 로비 벽면을 가득 메우는 대형 영상전시화면(미디어 아트월)이 설치됐다. 금천구의 자연환경, 구의 홍보콘텐츠, 예술작품 등을 역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전시화면(미디어 아트월) 맞은편에는 소규모 전시공간과 휴식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이 미디어 영상과 전시작품을 감상하거나 독서를 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1층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고, 로비 내에 수유실을 신설하는 등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법정 계량기(상업용 저울)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부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해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이다. 정기 검사 대상은 접시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판지시 저울 등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과 증명용 비자동저울이다.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저울 등 형식 승인 제외 품목과 2023년과 2024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구는 관내 시장 3개소(현대시장, 우시장, 남문시장)와 동 주민센터 4개소(시흥5동, 시흥3동, 독산4동, 가산동)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울 보유자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홍보물에서 장소별 검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검정 기준상 구조 적합 여부, 법정 사용 오차 여부, 정기 검사 및 검정 여부 등이다. 검사를 통과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검사 대상임에도 고의로 정기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900m 구간(양방향, 10차로)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서초경찰서, 서초‧방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또한,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 노선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광역 및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임시우회 조치를 완료했다. 우회 대상 노선은 총 34개로, 임시 우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열린구청 ' 서초구 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 16개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관람객은 서리풀페스티벌 리플릿에 있는 정보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총 12억원 규모의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18건을 확정했다. 2025년 종로구 주민참여예산은 4~6월 접수한 주민제안사업 111건(43.5억 원)에 대한 소관부서의 사업성 검토, 분과위원회(미래문화복지분과, 환경도시건설분과) 심사, 지난달 30일 열린 종로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안전(4건), 공원·여가(7건), 환경정비(2건), 도로교통(4건), 경제(1건) 분야에 속하는 총 18건이다. 이번 선정 사업에는 ‘도로 열선 설치’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노후 맨홀 정비’ 이 포함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종로구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 역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그 결과,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42억원 규모 총 7건의 종로구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주민 참여를 바탕을 한 서울시 재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선정 내용으로는 인왕산 무장애길 조성사업 18억원, 광화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아트센터, 가나아트센터 등 자문밖 일대에서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기동과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포함한 5개 동을 의미하는 자하문 밖, 일명 ‘자문밖’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로 이름난 지역이다. 이점에 착안해 2013년 시작된 자문밖문화축제는 이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자생적으로 구축된 인적, 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생활 속에서 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예술과 삶의 이음’을 주제로 자문밖의 매력을 십분 살린 전시, 공연, 워크숍, 아트투어로 구성했다. 먼저 9월 27일 19시 30분 서울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끄는 클래식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함께한다. 폐막공연은 29일 17시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창키즈콰이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는 27일 안양천(고척교~오금교 일대)에서 구로구 최대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구로구는 축제의 방향을 주민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축제, 사람과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 지역과 세계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축제로 잡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구로G페스티벌은 메인 행사와 더불어 안양천 일대 곳곳에 스마트(SMART) 정원 빛축제, 프랑스 문화축제, 구로책축제, G-로봇·AI 월드 등을 함께 마련했다”라며 “사람·기술·문화로 하나가 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천 고척교 인근 메인무대에는 27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개막 축하 콘서트(27일), 아웃도어 DJ 쇼(28일),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29일)이 연일 진행된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아웃도어 DJ 쇼에 올킬, 래퍼 로빈(ROBBIN),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에는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감염병 방지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에 방역․소독과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집단 감염을 철저히 예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지원은 구로구에 운영 중인 206개 경로당의 7천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총 36만 6천 장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각 경로당에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각 경로당은 9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문 방역 소독업체가 직접 방문해 실내 방역을 안전하게 진행하며, 마스크는 10월까지 각 경로당에 배부한다. 아울러,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가 포함된 위생용품세트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감염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서일대학교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패션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봉제산업의 역량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봉제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전환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8월, 지역 내 봉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진행 업체를 모집해 총 9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6주 과정으로, 서일대학교 컴퓨터 실습실 등에서 주 2회 6시간 진행된다. 강의는 서일대학교 교수와 수원여자대학교 교수의 지도하에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패션디자인 교육 ▲3D 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패턴‧시물레이션 교육 ▲시제품 개발 및 전시 등이다. 교육은 디지털 프로그램이 낯선 봉제인들을 위해 서일대학교 학생들이 2개 업체당 1명씩 돕는 교육 멘토링 제도로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사업이 관내 봉제업계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봉제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4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김영랑 시인의 추모 공간 준공식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추념사 및 추모사 ▲유족 대표 인사 ▲시낭송, 거문고 연주, 북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독립운동가이자 문화 예술인인 김영랑 시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박홍근 국회의원,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장순열 중랑문화원장, 김영랑 시인의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영랑 시인은 1954년 망우리 공원에 안장되었으나, 1990년 부인 안귀련 여사를 따라 용인천주교 공원묘지로 이장되었다. 지난 1월 개정된 '서울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7조'와 유족 측 의사에 따라, 김영랑 시인 부부가 다시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재이장이 결정되었다. 구는 재이장이 확정된 이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묘지 기반을 정비하며 추모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묘역에는 시비 두 개와 묘비가 세워졌으며, 시비에는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비롯한 주요 작품의 구절이 새겨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