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오후 3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상병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김영현·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구재모·이현욱 교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 유세준 실장의 ‘세종시 관광자원조사 및 활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 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에 대하여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또한 현장 활동가들의 실정을 반영한 조례 정비, 세종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행사 비교분석, 연구용역 과업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자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해 세종시 지역특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 15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13개의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근무 경력에 상관없이 정해진 급여를 받아왔다”며, “현실적인 생활비 상승 및 노동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기본급 및 수당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그동안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애써주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건의하신 내용을 의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시청과도 지속해서 소통하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결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세종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 대비 1,001억 원 증가한 총 2조 61억 원으로 제출했으나, 심사 결과 기정 예산 대비 985억 원 증가한 총 2조 44억 원으로 수정가결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2024년도 예산 확정 이후 몇 달 지나지 않은 시기에 긴급하게 제출됨에 따라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편성의 시급성과 필요성, 효과성 등을 꼼꼼하게 살펴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 조정을 거쳐 자치행정과 소관 자원봉사센터 사업비 지원 등 9개 사업에서 62억 3백만 원을 감액하고 예산담당관 소관 일반예비비 등 45개 사업에서는 45억 3천 8백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옥외광고발전기금에서5억 원, 고향사랑기금에서 2억 원, 총 7억 원이 증가한2,622억 원 규모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역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해 공동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1일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 등 지역이 협력·주도해 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이다. 특히 지역인재가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내용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 방안 마련은 물론, 민관학의 다양한 교육 주체의 참여로 지역 교육의 중장기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Alexandre Marie, YOMO) 카메룬 정부 국가주민등록청 청장 등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카메룬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카메룬 정부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에도 주민등록 제도 및 시스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절차 등 운영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환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민호 시장은 “카메룬 정부는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카메룬 정부와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간 협력관계 구축에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고위공무원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시청 내 책문화센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와 양 기관 교류·협력의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서 공단과 센터는 육아기 노동권 보호 및 일 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 협력을 위해 ▲육아기 직장맘(대디) 노무상담 및 모성권 보호 교육지원 ▲일 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여성·가족 친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고로 공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았으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일 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노력을 통해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가 해소되어 지역사회 일 가정 양립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직장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은 21일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주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류제일 세종시청 미래전략본부장, 관련 부서 및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세종시 교육현황 조사 및 특성 분석,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전망(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제시 등이다.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모든 학생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종 교육발전특구 추진,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한 평생학습도시 세종의 생태계 구축, 시민사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거버넌스) 구축, 지역 주도의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라는 선순환 체제 구축 등의 방안으로 추진된다. 교육청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 수 증가하고 있는 지역인데도 형평성을 이유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대폭 삭감한 것은 ‘세종시법’의 입법정신과 크게 벗어나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이 시민사회와 함께 안정적인 보정액 확보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세종시교육청에 교부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보정액이 사실상 역대 최저 수준인 점을 지적하고 최근 5년간 평균 교부금 보정액의 75%를 삭감한 정부의 재정 분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안 의원은 “세종시법에 따라 재정 특례를 부여해야 하지만 지난해 확정 교부액에 비해 보정액을 821억 원 대폭 삭감했다”면서 세종시 교육 자족 기능과 직결된 미래 지향적 교육 사업 투자의 위축을 우려했다. 또한 정부 당국에서 언급한 지역 간 형평성 문제에 대해 “세종시의 경우 기초 단위의 교육지원청이 없는 단층제 도시 구조로 되어 있고 교육부가 공개한 2024년 부터 2029년까지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를 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 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 3천 2백만 원을 합한 총 5억 5천만 7백만 원 정도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간 총 9억 원을 전달받는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교육행정기관 직원이나 교직원 등이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하여 만든 카드를 사용했을 때 적립되는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모은 것으로 올해는 약 3억 3천 2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세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새봄을 맞아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50%이상이 통과하는 등 세종시의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황사 등의 영향으로 차량에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139대와 누리콜 차량 33대 등 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차량의 실내청소는 물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과 빈대 등 해충방제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올해는 각종 교통정책이 시행되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내버스의 환경정비를 통해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