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빗물받이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이지만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혀 배수 기능이 약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광산구는 올여름 강우 때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집중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퇴적물이 빗물받이를 가려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광산구의 빗물받이는 총 3만 237개소로, 광산구는 첨단 롯데마트 사거리, 보훈병원 및 평동역, 신가병원 주변 등 침수취약지역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1개 구간, 212개소 빗물받이에 기둥형 또는 부착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 설치로 빗물받이가 막혀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또 5월까지 1만 2,501개소에 대한 점검과 낙엽, 퇴적물 제거 등 청소를 마쳤다. 안전신문고 앱 등 시민 신고와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학습형 일자리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꿈에뽀짝 지도사’ 올해 상반기 과정에서 95명의 수료자가 배출됐고 밝혔다. 광산구는 2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은 경력단절 시민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는 광산구의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실버(고령층) 인지 놀이 △성인지교육 △진로 학습 코칭(지도) △미술 심리 상담 △전래・세계 놀이 문화융합 등 5개 과정을 개설, 지난 3월부터 과정별 15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은 물론 평생학습 현장에서 실습하며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마친 95명의 시민이 이날 수료증을 받고, 평생학습 지도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식에서는 과정별 토론을 통해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이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보고, 이후 동아리 활동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첫 상설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충장로 일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 라온페스타는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고자 동구가 충장로 상인회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상설 프로그램은 충장로 상인들이 충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시간으로 상인들의 상권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달 29일부터 시작하는 상설 프로그램은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경연 페스티벌인 ‘K-POP 충장스타’는 장르 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달(6~10월) 예선을 거쳐 11월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연말 성탄절 공연을 계획 중이다. 충장로에 신설한 버스킹 존에서 펼쳐지는 ‘K-POP 오픈스튜디오’는 충장로 우체국과 충장로3가 자라 앞을 버스킹 존으로 지정,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6월 24일 광북씨 존중의 날 프로그램으로 만약에 너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만약에 너는~?” 게임은 젊은 MZ 직원의 아이디어로 진행이 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동료 간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단 본부장부터 20대 직장 초년생까지 총 7명의 대표가 참여했으며, 싸웠을 때 그 자리에서 푸는 사람 VS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등 총 5가지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을 통해 50대의 연륜에 맞는 노하우와 생각들, 20~30대 요즘 세대의 가치관 등에 대해 많은 교류와 교감이 이루어졌으며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젊은 직원들이 많은 공단이다 보니 신선하고 재밌는 소통의 기회가 많다.”며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서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무1동 서광어린이공원에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힐링파크 조성사업은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주민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정비해 쉼과 문화가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서광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일반적인 조합놀이대와 차별화된 친환경 천연목재를 사용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극대화되도록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모래 놀이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강원도 동해에서 공수한 여과사를 모래 놀이공간에 활용하고, 아이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놀 수 있게 했다. 또한 서구는 보호자와 주민들에게 음악이 흐르는 초록 생활정원에서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힐링정원도 조성했다. 공원 인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전에는 놀이터에서 그네만 타던 아이들이 그네를 제쳐두고 모래놀이와 모험놀이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놀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공원과 정원은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접하는 여가·휴식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2022년 6월‘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후반기 의정 방향을 발표했다. 초선의원 비율 70%, 20~40대 의원 비율 48%로 젊은 초선의원 비율이 높았던 9대 의회 전반기가 혁신적인 성과를 내면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대 의회 전반기와 비교할 때 9대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건수 26%, 특별위원회 운영 33%, 연구모임 개최 472%, 정책토론회 47%, 성명서 발표 50%, 청문대상 공공기관수 50% 증가 등 양적 지표에서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시민제보 365일 상시운영제 도입, 5·18관련 조례(11개)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로 통합, 세계 최고 권위인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을수상한‘통합돌봄지원조례’제정,전국최초로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공개토록 한‘도시계획 조례’개정 등 질적으로도 괄목할 성과를 창출했다. ▸공부하고 일하는 새로운 의회문화 정착 무엇보다, 제9대 의회 출범과 함께‘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임방울국악상은 광주 출신인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중 국악부문 상으로,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수상후보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본상 1명, 특별상 1명을 선정한다. 본상은 판소리 등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특별상은 국악분야에 장래가 유망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45세 이하인 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임방울국악상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광주시청 방문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모집된 후보자에 대해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열 ‘꿀잼도시 대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기정 시장의 대표 공약인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신활력추진본부를 신설하고, ▲복합쇼핑몰 조성 ▲도시공원 조성 ▲페스타시티 광주 ▲폴리‧양림권역 관광자원화 등 활력 넘치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구체화하고 있다. ◇ 도시이용인구 3천만시대 선봉장 ‘복합쇼핑몰’ 광주시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를 목표로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식화, 4조원대 투자유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은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립하는 ‘더현대 광주’, 광천터미널에 들어서는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 어등산관광단지에 조성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이다. ‘더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다. 지난 2월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3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기획 혹서기 냉방비 지원사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 이번 냉방비 지원사업은 북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혹서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중위소득 100% 이내)에 냉방비, 냉방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사업비는 1억 16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총 1655세대이고 7월 5일까지 이 중 500세대에는 세대당 10만 원의 냉방비가 지원되고 1155세대는 ▲선풍기 ▲양우산 ▲보냉병 등 여름 나기 용품을 도움받게 된다. 또한 북구는 관내 행정동 연합 모금과 북구행복플러스 기금을 재원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복달임 행사를 27곳에서 마련해 지역 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열대야가 뚜렷해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께서는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일상에서 실천하시길 당부드린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울과 불안 증세로 하루하루를 고달프게 지내신 분들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음을 토닥이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오니 언제든지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시행을 위해 관내에 소재한 상담센터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 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해당 주민에게는 최대 64만원 상당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며, 해당 바우처로 1회당 최소 50분 이상 심리상담 및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제공 횟수는 총 8회이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