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통해 198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한 설계 내용을 전문가들이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다시 확인해 공사비를 줄이고 시설물 성능은 높이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설계 경제성 검토를 적용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설계 경제성 검토(VE)의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용 대상을 공사·공단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를 포함한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7건, 123억 원 절감하던 것을 지난해 11건, 137억 원 절감, 올해는 상반기 동안만 10건, 19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주요 절감 사업은 ▲해상물류 통합성능 검증센터 건립(8억여 원) ▲옹기마을 명소화 사업(21억여 원) ▲울산권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23억여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시니어벤처클럽 울산지회(회장 이이경)는 9일 남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백미(10kg) 100포(400만 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사)시니어벤처클럽은 중장년 시니어의 창업․재취업,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활동을 중점 추진하는 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성금으로 백미 100포를 마련했다. (사)시니어벤처클럽 울산지회 이이경회장은 “회원들의 십시일반 성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시니어벤처클럽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뜻깊은 쌀을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사)시니어벤처클럽 울산지회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9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자매결연도시 전남 보성군, 충북 보은군과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남구 새마을회가 자발적으로 남구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보성군과 충북 보은군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전남 보성군 700만 원, 충북 보은군 700만 원 등 총 1,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새마을회 황병철 회장은 “연말정산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역발전도 응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새마을회가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로 기부 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소 남구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서 고향사랑 상생교차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구와 자매결연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수희 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신근재 울산세계로여행사 대표가 7월 9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돋보기안경 120개와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수희 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신근재 울산세계로여행사 대표,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3곳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수희, 신근재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한 교육공무직 인사 방향을 모색하고자 교육공무직과 소통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9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청렴 공감 이야기’를 구호(슬로건)로 교육공무직 인사 청렴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8개 직종 교육공무직 3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원탁토론회 참여를 원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신청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전문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전보 제도 개선 방안’과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렴한 인사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라며 “제안된 좋은 의견은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해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제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인사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65+체육온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담당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365+체육온활동’은 지난해 교육부가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에 더해 체육활동이 늘 일상화되도록 아침 시간, 중간 놀이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 틈새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체육교과 시간 등 정규 시간에 활용하는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고급 30종 148차시 수준별로 구성됐다. 놀이형부터 스포츠형, 개인형부터 단체형, 좁은 공간 활동형부터 넓은 공간 활동형까지 틈새 시간, 틈새 공간을 활용해 모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동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개발됐다. 울산교육청은 ‘365+체육온활동’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자 9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직무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에는 각 학교 ‘365+체육온활동’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365+체육온활동’ 핵심 강사 12명은 ‘365+체육온활동’ 이해, 탁구형 게임, 네트형 게임, 셔틀런 활용 놀이, 어택볼 게임, 플라잉디스크 게임, 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은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전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이순옥 작가의 ‘엄마 오리 아기 오리’원화 11점을 전시한다. 따뜻한 봄날, 걱정쟁이 엄마 오리와 장난꾸러기 아기 오리가 호수공원으로 첫 나들이 가는 모습 등 현실감 있는 육아 일상을 그린 오리 이야기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유쾌한 반전을 선사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기쁜 우리(라온제나)’를 주제로 1층 갤러리에서 대한민국손글씨(캘리그라피) 울산 초대 작가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형아 등 6명 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마담손 누리단 소속으로 울산미술대전, 외솔다소니 공모전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했고, 문화행사 강의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이달 26일까지 1층 로비에서 나무토끼 작가의 그림책 ‘색을 파는 가게’ 원화 14점을 전시한다. ‘색을 파는 가게’는 차분하고 따뜻한 글과 소박한 듯 투명한 수채화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교원들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이 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사초등학교의 인성교육(놀이통합) 연구학교, 범서중학교‧신정고등학교의‘인성 친화적 아름드리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학교별로 추진 중인 1교 1인성 브랜드를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하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울산 인성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른 학교 교사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성 중심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울산 인성교육 추진계획 수립에 앞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은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 지원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협력적 인성교육 방안을 제시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상반기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4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교육청은 신속 집행 분야(건설비 포함)에서 상반기 교육부 목표인 4,882억보다 1,284억 원 많은 6,166억 원을 집행했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는 교육부 목표 7,018억 원보다 522억 원 많은 7,540억 원을 집행했다. 그 결과 신속 집행 분야는 전국 2위, 소비‧투자 분야는 전국 3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울산교육청은 1분기 보통교부금이 제때 교부되지 않아 자금 부족으로 재정집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 회의를 진행해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주’ 단위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재정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자 시설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를 신속히 집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6월 말 기준 68%를 달성했다. 울산 중구는 7월 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와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상대적으로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가로 공약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 연계·발굴 등을 통한 예산 확보 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6월 말 기준 울산 중구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체제 플랫폼 구축 등 45개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시장 공영주차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