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챙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주차) 고혈압, 고지혈증 ▲(2주차) 당뇨 ▲(3주차) 심뇌혈관질환 등 각 회차별로 해당 질병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을 다루고, 강사와의 질문 및 퀴즈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주민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진잠건강나눔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한 음식 만들기, 운동교실,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20~28주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3기를 8월 6일 시작해 4주차로 운영한다. 1차시는 감성태교 멋글씨(캘리그라피)로, 붓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강사 2명이 진행했다. 동화책 구연 및 책의 주제에 맞는 감성 글귀와 그림으로 한 작품, 태명액자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산모들은 “비슷한 시기의 산모들이 모여 친목할 기회가 없었는데 첫날부터 친해져 기분 좋다”, “어렵지 않게 예쁜 그림을 그리고 글귀 쓰는 법을 배워 태명액자를 만들며 태어날 아기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감성태교 멋글씨(캘리그라피) ▲나만의 머그잔(컵) 만들기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100일 기념 손수(셀프) 토퍼 만들기 및 산전‧후 우울증과 운동 등 총 4차시로 운영한다.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협력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자원 활용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재 파주시는 가정방문과 전화상담할 수 있는 전문인력 7명을 배치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400여 가구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1,000가구를 선정해 폭염대비 물품꾸러미(쿨바지, 쿨티셔츠, 휴대용 선풍기, 살충제)를 지원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비대면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600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매주 전송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이 예상되는 9월 말까지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오는 8월 17일부터'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사전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국민건강증진법'개정(‘23. 8. 16. 개정, ‘24. 8. 17. 시행)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8월 17일부터 30미터 이내까지 확대되며, 학교(초·중·고)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기존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속초시 보건소는 금연제도 정착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구역 홍보 현수막 게첨, 캠페인 운영,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8월 16일까지 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유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 가족 칫솔 바꾸는 날’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칫솔 바꾸는 날’은 매주 월요일마다 본인과 가족이 쓰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 교체 시기 등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칫솔은 2개월 주기로 교환이 가능하며 영동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강보건센터와 치과가 있는 용산보건지소, 추풍령지소에서는 구강검진 및 구강상담도 같이 시행하며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도 받을 수 있다. 치과가 없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새 칫솔과 함께 불소양치용액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모가 벌어진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치아나 잇몸에 자극을 줘 잇몸 염증 및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 습관에 따라 1개월에서 3개월에 한 번 칫솔 교체를 권고한다”며 “군민들이 바른 구강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황간·학산보건지소 이용 어르신 및 인근 지역주민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간·학산보건지소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군민에게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지자극 훈련 및 교육을 6회기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심리수업 △수공예 활동 등으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검사를 진행하며, 유소견자에 대해 맞춤형 치매상담이 이뤄진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황간·학산보건지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폭 넓은 치매 관리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 감시 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 91명이었던 환자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465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또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1만 6,013명(의사환자 포함)의 환자가 신고됐다. 또한 폐렴균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역시 질병관리청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지속되는 양상이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입 가리기, 마스크 쓰기 등) 실천 ▲올바른 손씻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65세 이상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서 대상포진 예방접종력이 없는 주민등록 등재된 태백시민으로, 시는 65세 이상의 취약계층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접종비용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번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생백신으로, 감염이 된 경우·감염시점으로부터 이후 1년의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하며 암환자나 면역저하자는 생백신 접종이 제한된다. 따라서,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보건소 담당부서와 전화로 상담 및 사전 예약을 운영한다. 접종을 희망하시는 분은 전화 상담 및 사전예약 후 신분증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수급자증명서 및 차상위확인서를 가지고 오는 9월 2일부터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접종받으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취약계층의 면역력 확보 및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 활동 및 지원을 펼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절기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코로나19 등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관내 학원(교습소 포함) 50여 개소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130여 명)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어린이마스크, 소독티슈,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또는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방역물품으로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과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등의 기침 예절 실천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실내 자연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 등이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학령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병의원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도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백일해 집단 유행을 예방하고자 백일해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기침·재채기·콧물)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잠복기는 4 부터 21일(평균 7 부터 10일)이며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7월 30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15,299명, 충북 도내 백일해 환자는 312명이다. 옥천군 관내 백일해 발생 환자는 지난달 말 기준 1명으로, 전국 및 도내 대비 감염률은 낮은 편이나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유행하고, 최근 방학을 맞아 전국으로 활동 반경이 커짐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백일해 환자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연령에 따른 적기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후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