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판로의 트렌드에 맞춰 1인 농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2024년 크리에이터 영상 마케팅 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농·수·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15회에 걸쳐 경북콘텐츠기업센터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개별 농가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도움으로써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부터 유튜브 채널 개설 스마트스토어 입점, 개인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등 변화하는 유통 판로를 습득해 점점 개인화되는 소비와 판로에 맞는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선정된 한 농가의 교육 참여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브랜딩을 위해 유튜브 및 블로그 마케팅이 절실했는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고 싶다”며 교육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에 대해 “농산물 시장의 흐름에 맞는 유통 판로를 주시하고 선제적인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농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포항야구장 후문 주차장에서 포항시민 차량 600여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의 타이어 상태, 제동장치, 등화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및 워셔액 보충 등을 점검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 방법과 자동차의 관리 방법 등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와 포항 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80여 명이 투입됐다. 자동차 정비업계는 평소에도 태풍 피해복구 자원봉사, 성금 기탁 등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단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현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 카포스 포항지회 및 포항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북구 송라면 송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 앉은 줄다리기 행사’에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적극 홍보하며 마을의 풍어를 기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통 앉은줄다리기 재현행사는 1900년도 초부터 송라면 일대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 다산 등을 기원하는 민속문화의 일종이며, 특이하게 여성들만이 모여 동서로 편을 갈라 앉아 줄을 당기는 풍습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 앉은줄다리기 재현행사 및 마을별 경연대회, 사물놀이 및 투호놀이, 떡메치기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로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해파리와 고수온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부스와 강도다리 물회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도 병행 추진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사라져가는 어촌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해 새로운 관광컨텐츠로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45개의 생산 농가 및 지역업체가 참여해 햅쌀, 햇과일, 오색나물 채소, 제수용 생선,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어린이 송편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송편을 직접 빚어보면서 전통음식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제기차기, 미술놀이 마당도 준비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시민들은 전통의 명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대학생부, 성인부 등에서 총 164점의 출품작이 접수된 가운데 3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성인부(모형) 세계 광고의 ‘솔향기 민속주점’이 차지했으며, 분야별 금상은 성인부에서는 호성디자인의 ‘라움 전통혼례실’과 송정광고의 ‘나이테 공방’, 대학생부에서는 한동대학교 학생의 ‘러쉬코리아 팝업스토어 포항점 오픈:대한민국 전통컬렉션’, 초등학생부에서는 유강초등학교 학생의 ‘나 찾아봐라 동물원’, 기설치 광고물부에서는 송정광고의 ‘새록새로’가 선정됐다. 공모작품 선정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각 영역에서 작품의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꼽았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의 독창성과 차별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포항의 가로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 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 2024)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컨벤션 센터(MITEC)에서 열린 ‘MATTA FAIR 2024’는 1991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국제관광박람회로 지난해 기준 19개국, 1400여 개 업체,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동남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다.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총 24개의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광 홍보관 내에 해오름동맹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포항·울산·경주의 유명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최신 K-콘텐츠와 연계된 관광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국제관광전 운영 기간 중 쿠알라룸푸르 소재 현지 관광전문기업과 여행사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오름동맹 연계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대면 홍보활동도 적극 이어나갔다. 9일 60여 개의 현지 여행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24 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앞바다를 무대로 화려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 및 경북요트협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는 환동해 시대 포항이 해양레저스포츠도시의 중심이라는 위상을 보여주며, 해양스포츠도시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포항의 대표적 해양스포츠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및 미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 선수로 구성된 36개 팀이 4개 종목의 레이스(딩기요트 부문 LDC2000 일반·선수부, 킬보트 부문 J70, J24)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대회 기간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를 요트로 화려하게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해양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포항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뿐 아니라 일반인 요트체험, 리싸이클링 체험부스 행사를 운영해 경기 관람객 및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도시 포항을 대내외에 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한 도시숲이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열린 환경부 제59차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시 북구청 및 꿈트리센터 도시숲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최종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 사업장 간의 배출권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저감 정책이다. 앞서 2021년 해도도시숲, 2022년 포항철길숲에 이어 2023년 평생학습원 문화숲과 연일근린공원이 순차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승인된 북구청·꿈트리센터 도시숲을 포함하면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중 도시숲 분야에서 가장 많은 5개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얻은 지역이 됐다. 포항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제철산업의 중심지로서 도시숲 조성을 통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고도화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포항시가 선정돼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 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을 주제로 국비 4억 4천만 원 등 총사업비 7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산재 된 각종 도시 데이터 통합 수집 ▲디지털 시정 대시보드 고도화 ▲빅데이터 서비스 대시민 개방으로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과 기능 구현 상태를 점검하고, 정보통신과, 안전총괄과 등 유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좀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수집하고 있는 수백가지 데이터와 CCTV 스마트 관제, 악취 모니터링, 수도 원격검침, 생활안전지도 등 기관 내·외부에서 생성되는 각종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발굴·연계해 모든 도시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90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난 3일 판매를 시작한 10% 특별할인 발행액 350억 원이 완판됨에 따라 시는 9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카드형·모바일) 50억 원을 7%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개인 구매 한도 상향은 가계 지출이 많은 추석 명절에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소비 진작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 위축된 골목상권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50억 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되며,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포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개인 구매 한도를 90만 원으로 상향해 행사가 종료된 10% 할인과 이번 7% 할인을 합산해 9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통합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 앱(IM#)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4개소 판매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