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동근린공원, 마동생태호수공원, 우산문화공원, 서산 등산로 등 총 145개의 도시공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정비 작업은 조경 전문업체와 도시공원관리단(기간제 근로자) 40명을 투입해 총 221ha 면적을 대상으로 풀베기(예초), 풀 뽑기(제초), 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원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까지는 잔디 생육 개선사업을 완료했고 9월 초에는 관목 전정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대표 공원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총 3회에 걸쳐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을 통해 광양시는 추석 연휴 동안 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택 공원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 사업은 단순히 공원의 미관을 유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귀성객이 명절 연휴 동안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4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12개 읍·면·동 이·통장에 임명된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이·통장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강의를 위해 섭외한 전문 강사는 “이심전심, 통하는 주민행복”을 주제로 ▲이․통장 직무를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주민에게 인정받는 리더십 ▲ 우리동네 비전워크숍 등 핵심 내용을 교육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통장들은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한편 참여형 교육을 통해 이·통장 간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그리고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통장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주시고 시의 현안들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돼 10년의 내구연한이 지난 광양읍 일원의 건물번호판 2,652개소를 교체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노후 번호판 교체 사업은 2013년 이전에 설치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연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중마동과 골약동 2,096개소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한 바 있다. 광양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했다. 그리고 위탁업체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의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을 방문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신규 번호판을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위급 상황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119와 112로 해당 위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광양시는 건물번호판 시인성을 높여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나머지 지역 또한 연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도시미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5일 광양시청 로비에서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와 함께 쌀값 하락세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 방기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영조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신문수 광양시농정지원단장 등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주먹밥, 식혜, 기정떡 등을 나눠주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유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기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29일 광양시와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는 MOU 체결을 통해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의했으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8월 30일 시청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최진민 회장과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 60명에게 각 50만 원씩, 대학생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지급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3년째 여수시에 장학금 후원을 해주신 최진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39년에 걸쳐 553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학술연구 지원과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사회적경제기업 입문 교육(워밍업 스쿨)'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7월 30일부터 시작되어 5회에 걸쳐 총 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 ▲법인설립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청취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다. 특히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 운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마친 수강생 3명이 ‘2024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여수사경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입문 교육(워밍업 스쿨)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마을공동체 입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와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장도 진섬다리 입구 인공암벽 야외무대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미디어 파사드’란 실외 공간을 화면으로 활용하여 빛과 영상을 통해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법으로, 예울마루·장도는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이색 명소)’에 선정되어 그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가 마련됐다. 전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5가지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작가가 장도에서 받은 영감을 사계절의 흐름에 담아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며 치유한 감정들을 빛으로 표현했다. 한편, 지난 6월에 조성을 마친 장도 ‘예술의 숲’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향하고 있다. ‘예술의 숲’은 여수시가 지난 3년간 국·도비 2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다도해 정원’, ‘난대 숲 복원’, ‘하프 정원’ 등 주제별 정원을 조성하고 해안 산책로, 쉼터, 야외 공연장을 갖추며 복합공간으로써 매력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정 숲과 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 차량과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배치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추석 당일인 17일과 다음 날 18일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으며, 14일과 16일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한다. 연휴 기간 전에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공원, 취약지 등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시장 상인회를 통해 시장 및 주변을 청소한다. 이 밖에도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집중단속 ▲음식물 다량 배출 사업장 점검 ▲일반음식점·집단급식소 음식물류 배출 실태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마련하는 등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수거 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가 삼일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2030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지난 4일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일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추진 경과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 의견진술자의 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9월 중으로 결과를 공개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하여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추진과정을 공개하고, 해법을 모색해 2029년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30 자원회수시설은 정부의 2023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책으로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1일 30톤 재활용선별시설 등의 규모를 갖춘 폐기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공직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5일 오전 시청 본관 입구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여수, 청탁은 근절’, ‘청렴 여수, 금품은 사절’, ‘청렴 여수, 갑질은 노(NO)답’ 구호 외침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홍보하고,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 직원 청렴 실천 동참을 독려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초이자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공직자들의 청렴한 마음가짐이 보름달처럼 여수를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수시는 부서를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온라인 청렴 학습, 청렴 아침 방송, 출근길 청렴 캠페인 ‘청렴한 데이’ 등을 운영해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