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4층에 위치한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돔 영화 상영과 별자리 설명, 천문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천문 돔 영화’를 상영하고, 매주 금요일 돔 영화 상영이 끝나면 신청자에 한해서 천체 관련 만들기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기간 중 매주 수요일 3시부터 45분 동안 ‘수요일 밤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천문 전문가로부터 직접 프로그램 당일 관찰이 가능한 별자리 설명과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Messier) 천체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별도 신청자에 한해 ‘스스로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회원이거나 지역주민이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나,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김진섭 관장은 “여름방학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과 우수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식량작물 우수 품종과 연구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군)에 조성된 전시 재배지를 개방한다. 전시 재배지는 무복토 이앙과 무논 점뿌림(무논점파) 같은 재배유형별로 6곳이 조성돼 있다. 품종별로는 신품종(특수미 3, 밥쌀용 6) 9종을 비롯해 시대별 대표 품종 20종, 특수미 22종, 밥쌀용 36종 등 모두 87품종이 전시되어 있다. 밭 품종 재배지에는 참깨, 들깨, 두류(豆類) 등 14개 작물 91품종을 심어 다양한 밭작물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에서 견학 신청을 하면,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은 벼, 밭작물을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재배지를 관찰하고, 식량작물 홍보관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시 재배지를 다녀간 농업인과 작목반·연구회 등 농업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응답자(96.2%)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 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86개국 38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노이헌(서울과학고3), 서규민(서울과학고3), 이준서(서울과학고3), 이현채 (서울과학고3), 한종윤(경기과학고3) 학생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우리 나라는 중국과 함께 국가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실험 시험과 이론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이틀 동안 진행되며, 실험 20점과 이론 30점을 합한 5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올해 실험 시험에서는 ‘키블저울의 원리를 이용한 질량 측정’과 ‘빛의 굴절 현상을 이용한 두께 측정’ 문제가 출제됐으며, 이론 시험에서는 ‘액체 속을 떠도는 작은 흙 입자의 특성’, ‘중성자 별과 중력파’, ‘물의 표면 장력’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올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대표 학생들은 한국물리학회에서 제공 하는 통신교육와 겨울학교 및 집중교육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퀀텀 코리아 2023 후속전시회: 아는데 모르는 양자의 세계」를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지난 6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글로벌 양자축제'퀀텀 코리아 2023'의 국제전시회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전시물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 전시는 양자에 대한 개념과 기술적 활용까지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하고자 '양자과학기술 소개',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자과학기술 소개'는 양자, 양자역학,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공간이며, '양자컴퓨터'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초전도 양자 컴퓨터 일대일 실물 모형과 양자 소자들을, '양자통신'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통신 3사 등의 양자통신 부품, 양자내성암호장비, 양자암호키분배장비, 양자난수발생 네트워크카메라 등을, '양자센서'에서는 뇌자도 측정시스템, 양자 라이다 센서 등을 볼 수 있다. 모든 전시물은'퀀텀 코리아 2023'에 참여했던 양자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정부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산시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과제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선정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영남대 전자공학과 김성호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을 이용한 비대면 전주기 라이프케어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지역의 의료·교통·실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산과 관련 분야의 산업화 도모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총 154.4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라이프로그는 개인의 생활이나 일상을 디지털 공간에 저장하는 것으로, 최근 대중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측정 환경이 제한되고, 땀이나 피부 상태, 외부잡음으로 인해 제한적 정보 수집의 한계가 있었다. 경산시와 영남대학교는 본 사업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접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17일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민들이 직접 이름을 붙인 ‘판타G버스’는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 버스’라는 뜻을 가진 자율협력 주행 버스다. 기존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감지기(카메라, 레이더, 라이더)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또는 다른 차량으로부터 신호정보, 교통상황, 보행 상황 등의 도로 정보를 받아 스스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제작한 판타G버스는 길이 10.99m, 너비 2.49m, 높이 3.39m로 에디슨모터스사의 상용 저상 전기버스를 자율협력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것이다. 일반 시내버스와 비교해 탑승 인원만 14석(장애인석 2석 포함)이라는 점이 다르며, 최대 속도는 시속 40km다. 운전자 개입 없이 앞 차량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고, 주행하는 차선의 중앙, 또는 주행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버스 핸들을 자동 조향할 수 있다. 전방에 차량, 보행자, 자전거 등의 사물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면 센서로 물체를 인식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이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과 협력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특허심사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세계 최초로 특허행정 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AI)를 적용함으로써 심사 품질을 높이고, 초거대 인공지능(AI)의 선진 활용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7월 14일(금) 11시 엘지(LG)사이언스파크(서울시 강서구)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특허심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배경훈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특허청, 인공지능(AI) 전문지식 제공받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시스템 구현'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은 그동안 초거대 인공지능(AI)인 엑사원(EXAONE)을 개발하면서 쌓은 인공지능(AI) 개발 노하우와 관련 기술교육을 특허청에 제공한다. 특허청은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의 인공지능(AI) 전문지식을 제공받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특허심사시스템 구현에 적용할 예정이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디지털기술 확산 및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건설을 구현하고 양 부처의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융합을 통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7월 14일 국방부에서 제6차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16년 5월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한 이래 이번이 제6차 협의회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술융합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국방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글로벌 진출, ▴무인체계 확산 관련 주파수 운용 협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담기관 지정, ▴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민-군 기술 협력, ▴국방 분야 첨단 정보통신기술 융합 및 기술교류 활성화,▴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양 부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방 분야의 디지털 확산 및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 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국방 분야가 정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2개 전파관리소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파를 배울 수 있는 기초이론 교육부터 전파방향탐지, 전자기기 제작 및 전파감시장비 시연, 방송국·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7월17일부터 7월21일까지 중앙전파관리소 누리집에 접속, 공지사항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행사 안내”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역별 행사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비트박스(H-778)’와 ‘보스(H-763)’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의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발된 ‘비트박스’는 검정 완료한 후보씨수소 18마리 중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086.4로 가장 높았다. 또한, 선형심사 최종점수(19.87)와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질인 지제지수(1.75)도 가장 높았다. 따라서 암소의 종합적인 능력과 체형, 강건성 보완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스’는 우유 생산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유방지수(1.73)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 이 유전자형을 보유한 젖소가 생산한 우유는 소화, 흡수가 잘된다고 알려져 에이2(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선발된 젖소 보증씨수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