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서울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재난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응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가상공간을 구현한 VR부스에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상황총괄반, 이재민구호반, 의료지원반, 장례지원반, 현장민원실, 언론대응반 등 실무반별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장에서는 실제 상황이 발생할 때와 같이 신속한 상황전파 및 보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와의 협업 등 재난사고에 대응하는 방법을 실행했다. 최초 재난상황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전파하고, 재난현장으로 출동한 직원이 소방서의 상황판을 확인하고 전파했다. 은평구는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대응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긴급한 재난상황에서의 상황전파, 대응, 수습, 복구 등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은평구 통합지원본부 실무반의 역할을 점검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을지연습 위기관리 연습 기간인 지난 14일 오전 5시 45분에 비상소집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소집은 전시 임무수행에 따라 은평구 직원 중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은평구, 56보병사단, 서부·은평경찰서, 은평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정부의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고,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핵·WMD사후관리에 대한 합동훈련을 진행해 실전적 훈련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이 열린다. 공습상황 경보 전파와 차량 이동 통제 및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활용, 응급처치 등 생활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보 위기가 고조되면서 정부의 위기 상황대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0월 27일까지 한국과 덴마크 문화교류 특별전 ‘HuskMitNavn: The Big Picture’를 사비나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 ‘HuskMitNavn: The Big Picture’은 덴마크 작가 허스크밋 나븐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다. 한국과 덴마크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작가 허스크 밋나븐은 정체를 숨기고 작품만으로 소통하는 예술가로, 미술관, 공공장소, 도시 벽면 등 다양한 공간에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위안과 영감을 선사한다. 풍자적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은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아동 권리, 전쟁, 질병, 불평등, 차별 등 사회문제를 다루며 능동적 참여를 촉구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사비나미술관 공간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대형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전시 기간에만 공개되며 전시 종료 후에는 제거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 벽화는 한국의 관람객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유일한 작품이며 오직 사비나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다함께예술로 연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평구와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 방과후사업인 ‘은평하모니’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의 합동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연합발표회로의 도약을 위해 중국 쓰촨성 톈푸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음악의 향연을 함께 선보인다. 발표회는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선일빅데이터고 오케스트라 ▲선일여중 오케스트라 ‘앙상블’ ▲숭실소년관현악단 ▲신도중 오케스트라 ▲은평, Youth-오케스트라 ▲서울은평관악단 ▲은평국제청소년 오케스트라 ▲쥬빌리청소년 오케스트라 ▲진관중 오케스트라 ▲상명대 관악단 ▲쓰촨성 톈푸 유스오케스트라(중국) ▲마을속학교 합창단 ▲불광초 합창단 ▲숭실소년합창단 ▲예그리나중창단 ▲은빛초 소리아라합창단 총 16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입장료는 무료며, 공연은 1시간 40분가량 진행된다. 사전 예매 없이 공연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8월 17일 15시 30분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강남서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하나 되는 우리, 감동을 잇다’는 ‘인간중심’의 따뜻한 소통·공감의 장으로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과 삶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활동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6개교, 중등 5개교, 고등 1개교로 12개 학교의 오케스트라 총 630여명의 학생이 어울려 교육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5시 30분부터 진행하는 1부 중고등부 공연은 다양한 영화 음악과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를 포함하여 관객에게 클래식과 가요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자율동아리 활동으로서 학생 주도 예술교육의 결실을 보여준다. 17시부터 진행하는 2부 초등부공연에서는 발표하는 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공연을 감상하며 응원하는 관객으로서도 참여하여 공동체형 인성을 실현하는 나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초등학생들의 밝고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 동자동 쪽방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폭염으로 악취와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일대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나눔봉사회 회원, 구청·쪽방상담소 관계자, 쪽방 거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차 2대, 살수차 1대, 연무소독 차량 1대도 동원됐다. 참여자들은 낮 2시 반 새꿈어린이공원에 모여 청소를 시작했다. 쪽방건물 내 공동이용시설인 화장실, 세면장 등을 구청장, 쪽방상담소장, 행복나눔봉사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건물 내부 청소 후 보건소 방역반이 건물 내부 해충방제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쪽방촌 악취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세대 내·외부 묵은 폐기물을 배출하고 화장실 등 공용공간 위생도 개선했다”며 “한 낮에 물청소도 함께해 체감온도도 조금 낮아졌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과, 남영동주민센터 직원은 건물 주변을 청소를 맡았다. 청소행정과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은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 구청장과 봉사회 회원들이 거리 물청소를 실시했다. 보건소 방역반 일대 연무 소독으로 환경정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작년에 이어 ‘제2회 서리풀 건축학교’를 운영 하고 있다.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서초구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4회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상상하기 ▲표현하기(Ⅰ/Ⅱ) ▲나누기 순으로 작년에 비해 실습부분을 강화하여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올해부터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MOU를 통해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여 진로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일 서초구청 본관에서 1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중·고등학교 학생 25명, 교육지원청 1명, 건축사회 15명, 건축과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건축사에 대한 기본 개념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참가자들이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해 말하고 쓰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중·고등학생 21명, 교육지원청(장학사) 1명, 건축사회 10명, 건축과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셉 스케치 작업을 해보고 역사와 신앙을 건축적으로 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시흥5동 어르신쉼터를 현장 방문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냉방기는 잘 작동되는지 공간을 세심히 살피고,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구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주중에만 운영되던 시흥5동 어르신쉼터를 폭염집중기간인 8월 말까지 자원봉사자를 관리인력으로 배치해 주말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8월 중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일부 일반무더위쉼터(평일 9시~18시)에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요청하고, 쉼터에서 생수 및 부채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안전 숙소(야간쉼터) 2개소와 함께 야간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안전 숙소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야간 목욕장은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한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11월까지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전기·가스·화재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700여 가구를 방문해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구는 A/S 기간이 지난 기존 정비가구도 재점검을 지원한다. 지난해 670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는 수요조사와 심의를 통해 선정된 700가구의 생활안전 시설 점검과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에는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집으로 방문해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된 부분은 즉시 정비한다. 주요 점검·정비 분야는 ▲전기 콘센트, 누전차단기, 배선정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가스타이머 설치 ▲화재감지기, 소화용구 ▲보일러 연결밴드, 내열실리콘 보강 등이다. 이 외에도 거주환경에 맞춰 미끄럼방지 매트, 간이 소화용구, 구급상자, 방연마스크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광복절을 맞아 남산자락숲길에 태극 꽃길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어린이 등 50여 명과 함께 태극 꽃길을 걸으며 광복의 소중함과 기쁨을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픔과 시련의 어두운 역사를 뚫고 광복의 빛을 되찾은 기쁨과 그 의미가 세대 간 이어지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