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는 관내 결핵 검진 의무기관 97개소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검진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에 따른 것으로, 점검 대상은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이다. 해당 기관의 신규 채용자는 흉부 X-선과 잠복 결핵 검사를, 기존 종사자는 매년 흉부 X-선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결핵 환자를 검진·치료·진단하는 의료인, 의료기사 등 고위험군 종사자는 매년 흉부 X-선과 잠복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결핵 검진 의무기관의 장은 의무를 이행하고 관련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제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대상 기관에 의무 사항을 지속 안내해 왔고 이번 점검 이후에도 수시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결핵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교직원의 검진 의무 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하반기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30부터 11:30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성인의 운동 부족과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능동적 자가 관리로 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비만 및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서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법과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사각지역 임산부의 이용 불편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이 검진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화요일 실시한다. 임산부 산전 기본진료 서비스로 초음파검사, 임신성 당뇨, 태아기형아검사, 등이 실시되며, 가임여성의 임신 전 건강검진(풍진검사, 혈액검사 등)을 비롯한 여성의 부인과 질환검사(초음파, 자궁경부암검사 등)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진료를 원하시는 임산부 및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760-6107)에서 사전 전화예약을 받고 있으니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용 임산부 및 여성은 올해 36명(7월 기준), 지난해에는 5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산부인과의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여성의 건강증진에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11곳에 선제적으로 마스크와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및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마스크 및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했다. 또한, 동일집단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보고 체계 및 감염 예방 관리 수칙을 다시 한번 안내하여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이번 조치는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고 시설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과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 및 체력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줄넘기는 총 8회로 구성됐다. ▲음악줄넘기(5회) ▲가상현실(VR) 운동 ▲체성분 측정 ▲구강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사전과 사후 체성분검사를 통해 신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음악줄넘기는 아이들의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 학부모는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자녀가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 동안 건강줄넘기를 통해 아이들의 체력 발달과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등 건강취약계층 2,746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무안군은 취약계층 가정방문 서비스와 1:1 유선 안부 살피기를 진행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방법을 교육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교육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폭염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그늘에서 휴식 ▲햇볕을 막고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가동 ▲나와 가족, 동료, 이웃의 건강상태 잘 살피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위해 보건소·사회복지협의회·일로하나로마트·와이식자재마트(무안읍) 등 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들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개별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대상자에게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른 최대 2년간 월 71만 원 상당의 필수 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복지용구 등 선택급여를 지원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의료급여수급자 본인이나 가족이 무안군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도 직접 발굴과 선정에 나선다. 김산 군수는 “많은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재가 의료급여사업으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은 3밀(밀폐, 밀집, 밀접)이라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하며, 발생 시에는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은 현장 최일선에서 개인위생과 간호 등 직접적인 노인 돌봄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의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감염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관리 지침 숙지와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인 요양병원과 달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외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극히 드물어, 시설 종사자의 교육 선택 및 접근의 기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이 시설을 장시간 비울 경우 돌봄 공백 등의 우려로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집합교육 참석도 쉽지 않다. 이에, 계양구에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은 집중관리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지난 3년간 군내 쯔쯔가무시증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8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0% 이상이 농업과 관련이 있었으며, 야외활동의 경우 텃밭작업(37%), 등산·산책(13%) 순이며,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은 여자가 62.5%로 남자보다 높았고, 전체 환자 중 60세 이상이 86.3%를 차지했다. 읍면별 분석 결과는 인구 대비 여항면, 칠북면, 산인면, 대산면 순으로 높았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군북면, 여항면에 발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은 집중관리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지난 3년간 군내 쯔쯔가무시증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8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0% 이상이 농업과 관련이 있었으며, 야외활동의 경우 텃밭작업(37%), 등산·산책(13%) 순이며,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은 여자가 62.5%로 남자보다 높았고, 전체 환자 중 60세 이상이 86.3%를 차지했다. 읍면별 분석 결과는 인구 대비 여항면, 칠북면, 산인면, 대산면 순으로 높았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군북면, 여항면에 발생했다. 통계 및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여항면, 칠북면, 산인면, 대산면, 군북면 등 신청마을 21개소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