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월 31일에서 8월 2일, 3일간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경로당 13곳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위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장마에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바, 2024년 온기나눔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혹서기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부산부평라이온스클럽의 도움으로 8월 1일 에어컨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낙원 회장은 영주동에 위치한 에어컨 판매·설치업체(낙원시스템에어컨)를 운영하며 냉방기구가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열사병과 온열질환 등의 위험에 노출된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에어컨 설치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최낙원 회장을 비롯한 부산부평라이온스클럽 소속 회원들은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가 걱정돼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에어컨 설치 공사에 함께 참여해 온기나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8월 16일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온 가족 고구마케이크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조내기 고구마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하는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투어로 구성되며,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유래와 의미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상생을 위해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관광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참가대상은 영도구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8월 5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1일 2회 총 28팀(각 회차당 14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조선통신사 조엄이 도입한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에 대해 많은 관심과 좋은 추억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31일 민·관협력지역사회돌봄사업인『영주1동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미광세탁소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이불세탁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했다. 『영주1동 희망나눔 사업』은 2019년 7월부터 시작하여 관내 주민과 업체에서 다양한 후원물품과 재능기부를 매월 지속하고 있으며, 미광세탁소는 정기후원 9호로 참여하여 매월 가정에서 세탁하기 힘든 큰 이불 무료세탁서비스를 재능기부 지원하고 있다. 이경숙 민간위원장은“지역공동체의 재능기부나 나눔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복지자원 발굴과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하여 더욱 더 살맛 나는 영주1동 공동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8월 1일 태종대공원에서‘관광하기 좋은 영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 영도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더불어 관광객들을 위하여 부채 및 팸플릿을 배부하여 시원하고 알차게 영도를 관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철호 회장은“폭염에도 불구하고 영도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곳이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와 여수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두 도시 간의 상호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21일에 이뤄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함께 하는 협력사업으로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통해 진행되게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기탁식이 이뤄져 감사하다.”고 말하며 “최근 자매결연 교류를 시작하게 된 여수시는 물론이고 다른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도 활발히 교류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및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모든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백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키네틱아트 작가 강기정 작가 초청展 'EP.2 무동력 키네틱 아트 : 중력의 예술' 전시를 개최한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중력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지구의 중력만으로 움직이는 예술작품을 전시하여 고정적인 예술작품을 탈피한 움직임의 형상을 보여주는 전시를 준비했다. 강기정 작가는 공예분야의 새로운 개척자로서,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하는 대표적인 키네틱아트 작가이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30여 작품이 선보이며 8월 2일~8월 3일은 ‘키네틱아트 체험’이, 8월 3일 오후 2시에는 강기정 작가의 작품소개 및 키네틱아트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 강기정 작가는 부산 전시 기념으로 기존 ‘아리랑’ 작품을 1,500mm 스텐드형에서 1,800mm의 벽걸이형으로 신규 제작하여 소장 작품 중 최대 규모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진구청 15층 다복실에서 고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BS 진학·진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2026학년도 및 향후 입시제도의 이해와 전망, 대입전형 분석,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입시트렌드 변화와 성공 전략 등 대입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학부모의 전략적 행동 요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최근 '산업은행 부산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3일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22대 국회에 재발의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오경은 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임말숙 위원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이 물류와 금융 중심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심윤정 해운대구 구의원을 지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0일,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7월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2동점'을 운영했다.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2동점은 지난 5월 개소한 이후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7월에도 복지연계가 필요한 위기가구 25세대를 발굴하여, 대상자가 직접 4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식료품 위주)와 나눔꾸러미(생필품 위주) 중 필요한 것을 선택하고 복지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식 위원장은 “동구 희망나눔 점빵이 일상생활 속 누구나 손쉽게 기부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처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