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가 친환경 정책의회로, 부산시 최초 관련 조례 제정은 물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정책 반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친환경 소재 상장·상패 제작 근거 조례를 만들고,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 온 동래구의회는 커피박 (커피 찌꺼기) 자원화 사업에도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제329회 정례회 기간 중 허미연 의원의 커피박 활용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동래구 실정에 맞는 커피박 순환 경제 촉진과 관련한 조례를 준비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커피박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동래구가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앞서 커피박 자원화 사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부산시 정책 기조를 반영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래구는 8월부터 부산시‘커피찌꺼기 자원화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관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제공하여 제품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동래구 환경위생과에 따르면 관내 커피전문점으로 영업 신고 된 건수는 현재 443개 소이다. 이러한 동래구의회의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4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예문에서 ‘2024 부산학생사진동아리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전은 중·고등학교 사진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중 활동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했다. 학생 작가들은 바다, 도시, 공원, 동물 등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순간을 포착한 94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 선보인다. 전시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예술적 재능과 끼가 가득한 학생 작가들의 열정 가득한 작품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문화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늘 8월 30일까지 서부희망교육지구와 사하구, 영도구, 서구 관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여름방학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을학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방학 중 학생 성장과 돌봄을 지원하고, 마을의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마을학교에는 고니·푸름·넘나들·하나우리·동삼·청학언덕길마을·남달리·다하자 등 관내 8개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고, 관내 초등 33교에서 1~6학년 517명(중복)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초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요리, 공예, 놀이, 생태, 환경, 드론 등 57개 마을교육공동체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마을학교 운영은 학생들을 위한 마을 배움터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 체제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마을학교, 늘봄서머스쿨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서부수학체험교실(부산대신중)에서 관내 초·중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생각을 깨치는 수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해, 학생들의 수학 응용력과 흥미 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대면·비대면 동시 수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4~6학년은 비대면 수업 200명·대면 수업 30명이, 중학생은 비대면 수업 100명·대면 수업 20명이 각각 참여한다. 초등 과정은 ‘핀라드 힘벨리 모빌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중등 과정은 ‘디지털 미로 퍼즐’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한다. 특히, 중학생들은 수학 관련 도서를 읽고 온라인독서퀴즈와 수학 독서 골든벨에 참여해 수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수학적 소양과 흥미를 키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학교 운동부 육성학교 26교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컨설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운동부 운영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보완·개선해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또는 훈련장, 기숙사를 방문해 운동부 점검, 현장 의견수렴, 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사전 작성한 ‘자체 점검표’를 기초로 ▲학생 선수·학교 운동부 관련 사항 준수 여부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투명성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최저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대회 참가 허용 일수 준수 ▲기숙사 운영 현황 및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컨설팅을 통해 학교 운동부의 부패 리스크를 줄이고, 외부 청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점검·컨설팅은 학교 운동부 운영 시 청렴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을 찾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신뢰받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3일간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초・중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제 원리와 최근 경제 동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설계 등 강사진의 차별화된 전문 지식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연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으로 화제가 되어 유명한 부산 광안초등학교 옥효진 교사 ▲경제 동향 분석 전문가인 한국은행 경제교육실 박성빈 교수 ▲LS증권 염승환 이사 등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 7명의 강의로 진행한다. 연수는 15차시에 걸쳐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초등)체험을 통한 교실 속 경제・금융교육 ▲(중등)디지털 기반 경제교육의 실제와 교수학습 설계 ▲경제지표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 ▲청소년의 사이버 금융 범죄 실태와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교사의 경제・금융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부산 관내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늘봄 서머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공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방과후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인성교육원 늘봄 서머스쿨은 골프반, 클라이밍반, 융합스포츠반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원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궁, 실내조정, 협동컬링, 금정산 트레킹, 골프, 클라이밍 등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또한, 학생들에게 등·하교 차량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학생인성교육원은 안전 매니저를 채용해 학생들 안전지도와 출결 및 학습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종환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인성교육원의 늘봄서머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 부터 31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적응력과 회복력의 우수사례로써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로 186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금정구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 참가해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조성”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금정구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하여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교육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장애 공감 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정구청장 권한대행 안경은 부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에서 정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병원·요양시설에서 퇴원·퇴소한 주민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퇴원 후에도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원환자 안심돌봄서비스‘원할 때 돌봄’ 대상자 모집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부산형 함께돌봄’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케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금정구는 사업 홍보를 위해 협약병원, 보건소 등 환자 이동이 많은 장소에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여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금정구 주민 퇴원환자라면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금정구는 퇴원환자 안심 돌봄 외에도 병원 안심 동행‘원할 때 동행’, 돌봄·가사서비스 지원‘반짝! 가사돌봄매니저’등 8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의료급여사례관리자를 통해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연계 할 계획이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노인들의 요양병원 입원 중 약 50%가 사회적 입원으로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은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봉디미마을 기억 울타리’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지난 23일 1회차에는 인지 선별검사·노인 우울 검사, 혈압·혈당 측정, 구강 관리 상담을 하고, 지난 30일 2회차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질환 교육 및 인식개선, 인지 자극 퀴즈 및 체조로 이루어졌다. 부곡2동은 참여자의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웃과 함께 걷기, 콩나물 키우기 등 정신건강 및 신체활동 관련 보건·복지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연 부곡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위험이 있는 중증 우울 대상자를 발굴하고, 선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