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최대 규모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수도산공원'이 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도산공원은 전북 제1호 민간특례사업 '마동공원'에 이어 익산에 두 번째로 조성된 도심 속 대형 공원이다. 울창한 수도산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이 쾌적한 숲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 정비와 편의시설 설치에 주력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작은도서관이 마련됐고, 기존 수도산체육공원 부지에 실내 수영장을 새로 지었다. 수도산공원은 지역주민들이 따로, 또 같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도시공원 실효 위기 딛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장기미집행 공원시설로 오래 남아있던 수도산공원은 2007년 일부가 체육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이외 부지는 계속 집행이 되지 않아 공원시설 실효 위기를 맞았다. 공원 지역이 풀린 뒤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는 실효되는 시기를 3년 앞둔 2017년 수도산공원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민간사업자가 도시공원 부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 ‘모험과 신비의 나라 어드벤처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우관계를 개선하며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기획됐다. 1일차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롯데월드를 방문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친구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 2일차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서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와 역동적인 현대문화를 함축하고 있는 수도 서울을 360도 뷰를 통해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울 SKY를 구경했다. 군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흥미를 향상시키고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부안군 거주 초등4학년 ~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하서면 청호수마을에서 '소통하는 리더! 표현하는 리더!'라는 슬로건으로 제19회 Super Vision 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스피치 훈련과 소통·공감의 리더십 스킬교육을 실시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리더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학교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제3회 부안 청년축제가 9월 6일 17시부터~22시까지 부안청년UP센터옆 도로에서 개최된다. 부안군과 부안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답게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공연팀과 서포터즈가 다수 참여하여 끼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만족도조사에 참여하면 간식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 파티메이크업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 후반에는 축제의 열기를 더할 EDM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방문객에게 다회용기를 대여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방문객이 직접 다회용기 반납부스에 반납하면 된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맥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장 시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소지품검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맥주를 구입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사전에 성인인증 부스에서 신분증 검사 후 성인인증팔찌를 받아야 맥주부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일,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청우공방에서 바래청춘학교 교사 1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인문해수업을 진행하는 바래청춘학교 교사들은 이번 청렴캠페인에서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운동을 이해하고 바래청춘학교 학생들 및 지역주민들에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호 바래청춘학교 교사 대표는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부안군의 노력을 알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청렴문화운동이 될 수 있도록 성인문해 수강생 및 지역주민들과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가치이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군민들과 공유하며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 『우리 가족 행복 바이러스』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1가족(40여명) 참여로 자원봉사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환경 골든벨, 솔방울 자연 놀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환경 상식을 공유하고 환경 감수성을 향상 시키는 계기로 변산반도 생태탐방원과 부안군 가족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또한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송편을 빚고 자랑하며 환한 웃음과 제스처로 즐거움을 더했다. 정성스레 빚은 송편은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인근 독거 어르신(10가정)에게 전달되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계기로 참여 가족들도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는 “요즘엔 명절이라고 해도 집에서 송편 빚기 어려운데 자녀들과 송편을 빚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1박2일 프로그램이 유익하고 좋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됐다며 프로그램이 지속 되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일 하서면 출신 노바엔지니어링 주식회사 김영삼 대표가 부안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김영삼 대표는 지난해 아버지인 하서면 김형수 노인회장의 팔순 잔치 대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여 고향인 부안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김영삼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고향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비록 적은 돈일 수 있지만 부안 출신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우리 고향의 발전을 위해 같이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부안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해주신 김영삼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김영삼 대표님과 같은 많은 출향인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우리 지역에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런 관심을 모아 우리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지키는 ESG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슴도치 섬 부안군 위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 축제 기념행사가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며 지난 8월 31일에 열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서해안 천혜의 관광자원인 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순백의 위도상사화를 전 국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위도면사무소에서 같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 축제’에서는 식전행사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색소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도향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많은 공연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은 즐겁게 했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상사화 사진촬영콘테스트, 상사화 시낭독대회 등 주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많은 관광객들이 위도를 찾아주었으며, 행사장에는 더위를 뚫고 관광객, 지역민 천여명이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9월 초까지는 아름다운 순백의 위도 상사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완중 지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부안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부안군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감사드린다” 며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올해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안정적인 용수공급 수자원 확보를 위해 '사산저수지 준설사업'을 국비 9억원을 투입해 시행하고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한국실학학회와 함께 오는 9월 6일 13시 40분부터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반계 류형원과 한국 실학의 다층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반계 류형원의 저술과 사회 개혁론 연구를 통해 다층적인 한국 실학의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그가 남긴 실학의 면모를 종합적으로 조망해 보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실학 사상은 조선 후기 사회의 변화 속에서 나타난 실용주의적 학문으로 특히 부안 우반동은 실학 거두인 반계 류형원이 20년간 거주하면서 그의 개혁 사상이 집약된 『반계수록』을 저술한 곳으로 한국 실학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부로 나눠 총 5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류형원 경세론의 신유학적 연원과 특징(윤석호, 부산대학교), △사회개혁론과 국방론을 통해 본 류형원의 국가인식(소진형,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류형원의 화폐유통론(유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18~19세기 조선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