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7월 11일 오후 2시, ㈜직방 청담랩에서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 단체,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스마트홈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 : 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주제로 아마존, 구글, 삼성 등 정보 기술 대기업(빅테크) 기업들이 함께 제정한 새로운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한 세계적 체계(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우리의 현주소 및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일주 연구소장은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의 세계 확산 동향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국제공인시험소의 국내 구축 계획을 설명했으며, 아주디자인그룹 김명진 대표는 주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여학생 공학주간(GEW, Girls’ Engineering Week): 공학소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이 주최하고 전국 4개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단과 수도권 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잘파세대를 위한 미래기술 – 10년 후 우리가 만날 세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전국 4000여 명 이상의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16개 대학에서 미래 유망 과학기술과 직업에 대한 체험과 실습, 특강 및 상담·지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별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학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다. 공학주간 내 특히 주목할 행사는 7월 21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는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Girls' Engineering Talk(GET)' 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신청한 ‘경남도내 시·군 간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대중교통현황을 분석하고,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3월~4월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가운데, 경남도는 ‘경남도내 시·군 간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사업에 대하여 신청서를 제출했고, 7월 초에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경남도 사업에 대한 최종 공모 선정을 통보했다. 경남도가 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된 계기는, 현재 경남도가 인접 시·군 간의 버스 위주의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2월에 실시한 광역환승할인제 신규 도입 수요조사에서 인접 시·군을 넘어 폭넓은 지역과 버스 외 철도·택시·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한 환승할인제의 확대 도입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최근 육성한 화훼 16개 신품종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훼연구소에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16개 품종은 국화 ‘크라운화이트’ 등 9품종, 장미 ‘스위트센스’ 등 5품종, 거베라 ‘크림쿠키’ 등 2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화의 경우 조기개화성으로 고온기 화색발현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며, 분지수와 꽃수가 많은 겹꽃형 백색 품종인 ‘크라운화이트’ 등 분화용 국화 4품종과 꽃수가 많고 초세가 안정적인 자주색 겹꽃 화형의 화단용 국화 ‘퍼플돔’ 1품종, 개화소요일수가 짧고 꽃잎수가 많으며, 꽃의 형태가 공처럼 둥근 황색 소형 폼폰형(구형) 국화 ‘옐로우링’ 등 절화용 국화 4품종을 육성했다. 또한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며, 파스텔톤 분홍색으로 웨딩용 등 시장기호성이 높고 측지발생이 적은 ‘스위트센스’ 등 5종의 장미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연그린색이 감도는 연황색 꽃잎에 녹색 화심이 어우러져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요즘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은은한 색상을 지니며 꽃꽂이 소재용으로 사용되는 미니 거베라 신품종 ‘크림쿠키’ 등 2종의 품종보호권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9일간 아랍에미리트(알아인)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76개국 29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정예찬(경기과고3) 학생이 금메달, 김보란(광주과고3), 김희원(대구과고3), 이화인(서울과고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특히, 정예찬(경기과고3) 학생은 작년 대회(은메달)에 이어 올해 대회(금메달) 까지 2년 연속 메달획득 및 개인 9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성적은 실험평가와 이론평가를 각 50% 씩 반영한 총점으로 평가 됐으며, 실험평가는 ▲생화학, ▲생물정보학, ▲생태학 및 동물행동학, ▲분자생물학의 4개 분야별 1시간 30분씩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된 후, 실험수행 및 결과 수집의 정교성과 결과분석을 통한 종합적 문제해결력이 중점 평가됐고, 특히, 생물정보학 분야는 생물학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여 생물학자와 IT 기술자가 함께 개발한 온라인 기반 유전자분석 플랫폼을 활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 갑각류 유래 소재를 이용한 천연그물망 고흡수 기술,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 15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08건을 인증했다.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항만 건설공사 관련 신기술의 경우 시험시공 기회도 부여한다. 또한, 상용화가 완료된 신기술의 경우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인증된 신기술 제품의 판매실적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으로 총 164억 원, 해외매출실적은 총 2.6백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2023년 하반기에 신기술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7월 1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단(단장 김한곤)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이원욱 의원(영상 축사),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유관기관 장,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 백현수 센추리 대표이사 등 산업계, 학계인사 포함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의 본격 착수와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금년부터 6년간 총 3,992억원(과기정통부: 1,510억, 산업부: 1,237억 민간: 1,245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차세대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은 2030년대 본격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사업 대상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사업은 오는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 대상은 광주시 농업인으로 지역 주요 작목인 방울토마토, 딸기 재배농가로, 인터넷 설치가 가능하고 농업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농가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1년차에는 품목별로 10곳씩 총 20곳의 농가를 선정, 농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어 2년차에는 1년차 사업 대상 중 우수농가 5곳을 선정해 농업 데이터 분석, 생산성 향상 요인 실증 등을 추진한다. 실증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출하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광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농업인이 직접 경험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2023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초등학생 및 학교 교사 등 총 1,268명에게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꼬물꼬물 지구탐험, 자연을 닮은 로봇, 과학탐구왕, 지속가능 인공지능 등을 탐구하며 과학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37개의 체험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인공지능 월면차 만들기 등 중앙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 교사 및 전국 과학관 직원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시연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카이스트(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새로운 우주를 누리다 - 우주 누리”를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우주항공 분야를 융합한 과제완성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전시관 탐험미션, 이론 탐구, 코딩 및 실습 교육, 진로 멘토링 등으로 구성하여 초급(4~5학년)과 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10월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제로트러스트포럼(간사기관 : 한국인터넷진흥원)'을 구성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동향 분석, 자료검토,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함께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디지털환경에서의 정보보안을 위하여 국가적 차원의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이번에 마련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각 분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는 정보 시스템 등에 대한 접속요구가 있을 때 네트워크가 이미 침해된 것으로 간주하고, “절대 믿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새로운 보안개념(Never Trust, Always Verify)”이다. 모바일・사물인터넷(IoT) 기기,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재택 근무환경이 조성되고,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통적으로 네트워크의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고 내부자에게 암묵적 신뢰를 부여하는 기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