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오는 19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한우 농가, 축산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반추동물영양학 전문가 2명을 초청해 “한우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운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우 농가의 사육기술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저탄소 축산구조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반추동물영양학 전문가인 한국농수산대학교 정기용 교수와 경북대학교 김은중 교수가 맡았으며, 한우 개체 유전능력 맞춤형 정밀사양을 통한 고급육 생산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반추동물 분야 온실가스 저감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에 걸쳐 축산연구소 교육장에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실습교육은 번식우 사양관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암소 생식기와 실제 번식우를 대상으로 한 인공수정 실습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인, 한우 2세대, 청년농업인들의 고충 해소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축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천시는 12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따른 카고바이크(3륜형 화물용 전기자전거) 주행 실증을 율곡동 일원에서 한다. 실증은 700mm 이하 카고바이크, 1,000mm 이상 카고바이크 두 가지 시나리오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첫번째 700mm 이하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 → 율곡사거리 → 이지더원 사거리 → 용시입구 삼거리 → 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이며,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운행될 예정이다. 두번째 1,000mm 이상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 → 이지더원 한 바퀴 → 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2km 코스이고,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없어 일반도로의 일부 차선 통제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통제시간은 10시~12시까지며, 구간은 한국전력기술 ↔ 해오름유치원 양방향 우측 차선과 해오름유치원 → LH4단지 앞 사거리 방면 우측 차선이 통제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20명의 운전자가 전기자전거·일반자전거·전동퀵보드·카고바이크를 타고 진행할 예정이고, 김천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의 협조와 함께 안전요원 30명을 곳곳에 배치해 이 구간 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울산 시정에 대해 검색하면 인공지능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해 주는 서비스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3년 디지털 복제(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디지털 복제(트윈)기반 탄소중립 활용모델 구축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울산시는 ‘인공지능과 공간정보를 융합한 신개념 공공정보 검색모델 구축사업’으로 참가했다. 울산시가 응모한 ‘인공지능과 공간정보를 융합한 신개념 공공정보 검색모델’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행정서비스에 접목하는 첫 시도로 의미가 깊다. 문서(텍스트) 기반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학습한 인공지능을 통해 이용자 중심 행정서비스로의 확산과 성장가능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우선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문서(텍스트) 기반의 공공데이터, 통계정보, 관광 정보 등을 생성형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청권 4개 지자체(충북, 충남, 대전, 세종)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이 발달하고 도시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재난사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구축하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고 징후를 다양한 감지기(센서) 데이터로 수집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하여 사고 예방 및 사후 대응을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피해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 내 지역별 재난안전관리 수요를 반영하여 디지털 기반의 사고 예방·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며, 올해에는 총 12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충청북도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여 화재·폭발 등 대규모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요기업별 제조 환경에 따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7일 엘지(LG)전자(대표 조주완)와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에게 이음5세대(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이고 로봇‧가전 등에 기술력을 축적해 온 엘지(LG)전자와, 아시아 최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관리‧운영 사업자로서 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업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세대(5G)를 통해 제조, 물류,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주파수공급으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이 13개 기관으로 늘어나며 총 23개 기관 39개소가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지정을 받게 됐다. 엘지(LG)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엘지(LG) 디지털파크에 이음5세대(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클라우드 등의 성능시험장(Testbed)을 구축하여 자사의 제품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농가에서 살균제로 쓰이는 스트로빌루빈계 약제에 내성이 있는 식물 탄저병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담수 세균을 발견했으며, 특허 등록 등 관련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 연구진과 함께 2021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담수 세균의 기능성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브레비바실러스 할로톨러런스(Brevibacillus halotolerans) FBCC-B4359 균주가 탄저병의 발병률을 낮추고 식물생장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균주는 연구진이 2020년 5월 포항시 소재 저수지인 마장지의 토양에서 발견해 분리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그간 생물농약으로 이용되지 않았던 박테리아(진정세균)계 담수 세균이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올해 안으로 특허 등록할 예정이며, 이 세균이 친환경 미생물농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남일 미생물연구실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경주시는 사업 공모 확정에 따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개발내용은 △경주시 관광특화 대화형 AI 챗봇 ChatGTS(GyeongJu Tourism Service) 개발 △메타버스 활용 서라벌 시간여행(과거-현재) 서비스 등 2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경주만의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개발 등 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화·관광 분야의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서라벌지역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관광 체험형 콘텐츠 활용이 기대된다. 이에 경주시는 확보된 국비 5억원에 시비 5억원을 합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서 ‘천연물안전관리원’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획재정위원장인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양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천연물의약품 특성에 맞게 개발 단계부터 허가·심사·부작용 관리 등 천연물의약품의 전 주기적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며,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연면적 5,315㎡(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2025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으로 ▲천연물 전주기 안전관리 기반, ▲글로벌 수준 천연물 안전관리 기술 지원, ▲천연물 원료‧제품 기업 지원사업 등 천연물 안전관리 지원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향후 약사법 개정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전환하여, 글로벌 수준의 국가 천연물 안전관리 종합 지원센터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천연물 안전관리 분야 기업의 집적화와 천연물 안전관리 관련 산‧학‧연‧병 간의 유기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목포시와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기정통부 주관‘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과제 공모에서‘디지털 섬·바다 정원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는’일상생활·공공·지역 분야에서 국민 편익 증진과 산업 혁신을 가져올 선도적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목포시와 신안군, 여수시의 섬·해양관광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까지 2년간 국비 16억을 포함해 총 3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을 맡아 추진·관리하며, ▲사업지역은 목포시·신안군·여수시 ▲시스템 구축은 ㈜공간정보, ㈜스마트 큐브 ▲사업홍보 및 성과 확산 파트너로는 목포문화방송㈜ 이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목포, 신안, 여수 3개 지역 9개 주요 관광지 약 200만㎡에는 메타버스 내 3차원 공간이 구성되고, 이와 연계한 19종의 지역 특화 체험 콘텐츠가 개발되게 된다. 시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메타버스 체험과 경험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용 윤활제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인허가받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용 윤활제 기술문서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7월 7일 발간·배포한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개인용윤활제 시험항목별 기술문서 작성 방법과 예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예시 ▲피험자 선정·제외기준 ▲안전성·유효성 평가변수 등이다. 참고로 ’22년 8월 개인용윤활제가 의료기기로 새롭게 분류됨에 따라 ’22년 10월 ‘개인용 윤활제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이번에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마련하면서 기존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과 통합하여 발간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개인용 윤활제에 대한 심사자료를 명확하게 안내함으로써 개발 업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