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들 자산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산림과 관련된 유형·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9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16개소가 전북자치도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은 이들 자산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국가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를 발간해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를 참고해서 올가을, 전북자치도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전북자치도에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 중 몇 곳을 소개하자면, 남원의 행정마을숲은 한 스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을의 재난을 막기 위해 가꿔진 숲이다.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 ‘이곳은 사람이 살 터가 아니니 마을을 지키려면 북쪽 허한 곳에 돌을 쌓아 막거나 나무를 심어 채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후 해마다 질병과 수해로 재난이 끊이지 않자 스님 말대로 숲을 가꾼 것이라고 한다. 이 숲은 굴참나무와 느티나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전북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및 답례품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 완료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가 이루어진다. 기부자는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총 35명의 추첨자를 선정해 답례품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힐링·원예 체험, 볶은 서리태, 고춧가루, 소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9월 23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주영환 전북특별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 기부 동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이벤트 참여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육성 등 전북의 발전에 동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 확대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도청을 비롯한 6개 시군에서 대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면 행사는 9월 3일 김제시청을 시작으로, 남원시청(9월 4일), 부안군청(9월 5일), 전북도청(9월 6일), 전주시청(9월 9일), 정읍시청(9월 10일), 익산시청(9월 1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육포, 떡, 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세트와 함께 주방세제, 비누, 물티슈 등 생활용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매년 꾸준히 인기를 끌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그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민들이 추석 선물로 의미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각 지역 산림조합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바쁜 일상과 장거리 이동 문제로 벌초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은 산림 분야의 전문 기관으로, 벌초뿐만 아니라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실묘(失墓)를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조상 묘를 정확히 관리하며, 도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묘지가 위치한 각 지역 산림조합에 전화나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사용료는 각 산림조합에서 현지 여건을 반영해 자체 기준으로 책정되며, 묘지의 면적, 거리, 수, 주변 환경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3년 이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도내 해양 및 관광 분야의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 발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3일, 새만금해양수산국 주관으로 도내 시군 관계자와 해양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콘텐츠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계관광기구(UNWTO, 2023)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여행자의 71%가 연안 지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만의 특화된 해양관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2024년 12월 27일 시행 예정인 전북특별법과 2025년 1월 31일 시행될 해양레저관광진흥법과 같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방안을 발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북면 내장산한우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직접 끓인 사골곰국 50인분을 북면에 기탁했다. 김선화 대표는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골곰국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후원해 주신 내장산한우에 감사드리며, 정성 담긴 선물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산한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추석, 설 명절을 맞아 물품기탁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다. 기탁받은 사골곰국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고부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홀몸 어르신 가정 50곳에 영양식 및 밑반찬을 전달하는 ‘홀몸 어르신 영양식 및 밑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아침부터 손수 양념을 준비하고 재료를 다듬는 등 홀몸 어르신을 위해 돼지불고기, 깍두기 등 영양식과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 음식들은 홀몸어르신 가정 30곳과 시기동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 유연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아침부터 음식 준비와 가정방문까지 애써준 회원들과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보내준 고부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상교동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교동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28명의 제2기 위원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간의 임기 동안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된다. 주민자치센터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원에는 김성균 주민자치회장과 이인순 부회장, 김용만 감사, 오석례 감사가 선출됐다. 김성균 회장은 “주민을 대표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겠다”며 “주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을 강조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를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시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00명 발생했는데, 특히 9~11월 사이에 64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는 전국 평균(11.02명)과 전북 평균(41.31명) 대비 매우 높은 발생률을 기록한 것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과 함께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바지와 긴팔, 장화,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풀밭에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나 방석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임도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주요 임도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도 통행에 지장을 주는 피해목 및 임도 정비를 임도관리원이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하여 관내 임도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임실군 관내에는 총 54개 노선, 157km의 임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임도부터 풀베기를 실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풀베기 사업 등의 지속적인 임도 관리를 통해 통행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고향 방문객들이 쾌적한 임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