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릴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할 슬로건을 오는 8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재현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기는 마포구의 대표 축제다. 특히, 전국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서울 시민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포구는 이러한 새우젓축제의 매력을 한껏 담아낼 참신한 슬로건을 찾는다. 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축제의 취지가 잘 드러나는 15자 내외의 문구면 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이면 더욱 좋다. 새우젓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마포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하여 최우수 1명(5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밝고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보안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행당동, 응봉동, 성수2가동 대상이며, 총 203개의 노후 보안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하였다.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은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용이하여 범죄 예방효과가 크며, 빛 확산이 적기 때문에 빛공해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보안등(나트륨등)보다 전력 효율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금호4가동, 성수2가동, 용답동, 송정동의 보안등 2,500개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 된 표찰을 좀 더 알아보기 쉬운 표찰로 정비하였다. 각각의 보안등에 직관적인 번호를 부여하여 보안등 위치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과정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안등 교체로 어두운 주택가 거리가 환하게 바뀌어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틀간 태극기 달기 활성화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구민들의 애국심 함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2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시범아파트는 송정동에 위치한 서울숲아이파크 102동으로 선정하였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는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숲아이파크 102동 입주민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해당 동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각 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을 기념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청년 1인가구 주거 지원정책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前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한 뒤, 연말에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분야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가관 등에서 총 192개 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통해 ▲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7건, ▲ 인구감소, 기후 위기 등 다가올 미래 위기·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례 7건 등 총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민·관·학 협력으로 청년 1인가구의 입주부터 정착까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원문화원과 함께 연희마당놀이 '방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노원문화원은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마당놀이를 새로운 감성과 해석을 곁들여 재창작한 수준 높은 공연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방자전'은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이경숙 단장이 총감독,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가운데 안대천(방자 역), 뽀식이 이용식(변학도 역), 전원일기 이숙(월매 역)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특히 방자 역의 배우 안대천은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 이수자이며, 춘향 역의 배우 정혜빈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이력에서 알 수 있듯 어르신들의 재미를 위한 유쾌한 분위기만큼이나 예술성도 깊이를 더했다. 2024 연희마당놀이 '방자전'은 ‘춘향전’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조연 ‘방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작품이다. 신관 사또의 행차로 시작하는 '방자전'은 춘향과 방자의 사랑과 고난의 이야기 속에 한누리연희단, 굳굿아트, 박서준(불암초6)군 등이 무대에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거동 불편 어르신 등에게 푸드마켓 재가(배달)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푸드마켓은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가 서비스는 푸드마켓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 거주지와 인근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대상자가 신청한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재가 서비스는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원거리 거주자 등 생활 불편 취약계층이나 교통 취약자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재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푸드마켓 제공 기간인 2년 동안 집에서 신청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월평균 37명 대상자가 이를 이용 중이다. 푸드마켓에서는 ▲쌀, 밀가루, 소면 등 식재료 ▲참치, 햄, 정어리 등 통조림 ▲간장, 된장, 참기름, 설탕, 소금 등 양념류 ▲곰탕, 삼계탕, 미역국, 카레 등 간편식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 ▲반찬, 간식 등 폭넓은 물품을 제공한다. 이촌2동에서 푸드마켓 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김모 어르신은 “매월 무거운 식료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광복절을 맞아 신흥로 일대에서 열리는 HBC(해방촌) 해방주간을 지원한다. 광복 역사로 형성된 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한신옹기-용산2가동주민센터 신흥로 구간 일대에 자리한 점포와 거리에서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풍물패 거리 공연 ▲점포 내 라이브공연 ▲플리마켓 ▲해방포럼 등이 진행된다. 14일 낮 2시 풍물패 거리 공연이 해방주간 행사를 알린다. 저녁 7시에는 더스튜디오해방촌(The studio HBC, 신흥로7길 1)에서 색다른 라이브 공연이 4일간 이어진다. 그룹 양반들, 가수 하림 등이 10시까지 무대를 채운다. 15일에는 낮 1시부터 6시까지 일대 점포 앞에서 해방장(플리마켓)이, 16일 낮 1시부터 4시까지는 용산2가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해방 포럼’이 열린다. ‘해방 포럼’ 패널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경신원 교수, 해방촌 상인(1명), 주민(1명)이 나선다. ‘HBC 해방촌’ 브랜딩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참여하는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오준석 해방촌 상가번영회장은 “이번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는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서면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지난 8월 9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면평가’에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자체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평가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앞서 평가위원회는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29개의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에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정도 등이 고려됐다. 대면 평가는 평가위원회가 묻고 지자체가 답하는 문답식 평가로 진행됐다. 구는 ▲동 중심 복지 안전망 봉구네 울타리사업 ▲예방형 구민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어르신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고령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 도봉구 주요 복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29개 시군구에는 평가 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어느 하나의 상을 수상하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3일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도봉다문화엄마학교 제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결혼이주여성 교육생 11명 전원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의 과정 모두를 수료했다. 서울시 첫 운영 사례인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에게 초등 교과 학습을 지원해 자녀에 대한 학습지도능력과 학교 교사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졸업식에서 교육생들은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면서 수업을 듣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과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졸업까지 올 수 있었어요”, “자녀의 학교 생활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공부하니까 아이도 함께 공부하게 되었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제 졸업이지만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 졸업생 모두 자녀들을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엄마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완주한 엄마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국기원 유치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 지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서명 인원 9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후 위원회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친 구는 서명 인원 9만명을 넘기며 목표치 10만명에 다가섰다. 구는 오는 8월 17일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쌍문역, 도봉산 입구 등에서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해 10만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직접 창동역을 찾았다. 이날 오 구청장은 “국기원 유치는 도봉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선 7월 26일에는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김재섭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날 오 구청장은 김 의원을 만나 국기원 이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