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재구축한 ‘충남관광 누리집’을 설 명절 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사전 공개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충남관광 누리집은 관광객 편의 증진에 중점을 뒀으며, 최신 기술과 디자인 경향을 반영해 구축했다. 충남관광 누리집은 실시간 관광지 정보와 가상현실(VR) 사이버 투어, 추천 관광지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리집 이용자가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 관광객이 직접 올린 후기(리뷰)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 연동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간 소통을 활성화했으며,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충남관광 누리집은 사전 운영 이후 1개월간 안정화 작업을 거쳐 다음달 중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롭게 단장한 충남관광 누리집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관광객과 소통하고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는 충남관광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24일 저녁 도청 접견실에서 박정주 신임 행정부지사가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홍성 출신인 박 부지사는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박 부지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방문, 화재 이후 임시시장 가동 현황과 안전 설비 등을 살피고, 재건축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기영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밭도서관은 3월 7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책의 힘,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의 힘, 독서코칭’은 독서코칭의 이해와 어린이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독서심리상담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시~12시) 7회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 수강 신청 접수는 2월 4일 화요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로 진행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독서교육에 관한 이론 및 실제에 대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부모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5년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백성을 타이르는 글 효유문’을 3월 25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이나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부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선 대전시립박물관에 새롭게 기증된 유물인‘효유문’을 전시하고 그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본다. ‘효유문(曉諭文)’은 백성을 타이르기 위해 작성된 글을 뜻한다. 1868년(고종 5)에 암행어사(暗行御史)가 썼고 당백전 사용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부족한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제작된 당백전은 법정화폐 가치보다 낮아져 백성들이 거래를 꺼렸다. 또한 위조 문제, 물가 상승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당백전이 원활히 유통되지 않는 상황에서 효유문이 작성됐다. 효유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백성들이 먹고, 입고, 편히 사는 것 모두 국가와 왕의 은혜이고 당백전도 나라에서 만든 것이므로 따라야 한다.’,‘당백전은 폐지될 수 없는 법이며, 따르지 않으면 용서 없이 처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설 명절을 앞둔 25일 장성역에서 귀성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고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고 양대체전 개최와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을 홍보했다. 행사장 한편에선 따뜻한 차도 제공했다. ‘장성 방문의 해’는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장성군 관광 프로젝트다.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일,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의회는 1월 25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정남진 토요시장을 찾아 설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국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격려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입하며,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의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도 경청했다. 김재승 의장은 군민들에게 이웃 간의 따뜻한 정도 느끼고 지역경제도 도울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준비를 해보시길 권하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은 관내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5일 토요시장에서 공무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착한업소 홍보 및 명절 장보기를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돌보고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본격 나섰다. 공무원과 토요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300여명은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퍼포먼스와 함께 설맞이 제수용품과 지역의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장흥군은 직원 복지포인트 중 인당 10만원을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소비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1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정하여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와 민생에 온기가 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은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넘어서 –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를 주제로 8월부터 2달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서 인류 보편문명으로서 수묵 담론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 장소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 소전미술관·남도전통미술관,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 땅끝순례문학관 등이다. 개최 시기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63일간이다. 윤재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56)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화적 다양성과 다원적 협력으로 연결된, ‘21세기 환황해 문화벨트, Pan-Yellow Sea Cultural Belt’를 꿈꾸고 있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동아시아 문명의 ‘황해 르네상스’를 꽃피우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토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제에서 말하는 황해는 국가의 경계가 상대적으로 무력화된 중립적이고 탈 영토 문명의 공간이다. 중국 중심의 대륙문명권이 아닌 한국과 일본, 중앙아시아와 인도 등 수많은 민족이 수천 년 함께 만들어온 인류 보편문명의 공간이다. ‘타자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섬 주민 해상복지 실현을 위해 여객운임·물류비 지원 6개 사업에 19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이 모범사례로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으며, 물류비 지원사업도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도 섬 주민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 등 여객 분야 3개 사업에 172억 원, 섬 지역에 발생하는 추가 택배비용, 생필품 운송비 등 물류 분야 3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에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섬 주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광역단체 중 전국 최초로 ‘섬 주민 천원여객선 지원’을 추진했다. 여객선,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이 불편한 외딴섬 주민을 위한 ‘소외도서 항로운영’, 택배 이용 시 추가 요금 지원을 위한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 사업 등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과 생활 불편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5억 원(16%) 증가한 108억 원이다. 지원 대상 가구도 지난해보다 7천 가구(16%) 늘린 5만 2천 가구다. 특히 올해는 보다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전기, 수전, 보일러 등 소규모 수리 분야 전문가 300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대상자 선정과 지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례회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했던 시군 특화사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광군의 ‘꿈꾸는 공부방 지원’ ▲해남군의 ‘불금(불을 밝히는 금요일) 운영’ ▲순천시의 ‘전기온수기 설치 지원’ ▲구례군의 ‘오지마을 콘센트 교체사업’ 등은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복지기동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우리동네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