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울주해양레포츠센터 등 진하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2024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는 교육감 공약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올해 울산학생교육원의 신규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존수영과 해양 레포츠(카약, 패들보드, 제트스키), 자원 재생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인간과 자연 간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과 교사 25명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파라코드 생존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저체온증 예방법, 선박 탈출법, 단체 이동법, 무동력 레저기구 체험 실습으로 해상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직접 배우고 익혔다. 학생들은 직접 야영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하는 야영 체험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교육부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재원을 추가로 마련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조성한 사례가 울산교육청의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로 선정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편을 뽑았다. 앞서 전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개 모집하고 제출된 19편 중에서 7편을 뽑았다. 상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상으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박상진 주무관이 제출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업비 추가예산 확보’를 뽑았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박 주무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에 자체 재원이 많이 필요함에 따라 교육부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다른 시도교육청의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반납 금액을 지원받고자 노력한 결과 교육부에서 746억 원을 추가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가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원하는 물품을 2개까지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간이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가 2024년 상반기 사랑나눔냉장고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월부터 6월까지 단체·가게 기부 24차례, 개인 기부 7차례 등 총 31차례에 걸쳐 665만 원 상당의 다양한 후원물품이 사랑나눔냉장고에 전달됐다. 또 총 490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를 이용했다. 한편, 반구1동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서 반구1동 나눔천사기탁금을 활용해 사랑나눔냉장고 운영 물품을 구입해 채우는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구는 가구당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연 최대 100만 원)에 해당하는 이자액을 연 1회,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았고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LH 전세임대주택) 거주자, 1촌 이내 직계혈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신청일의 다음 달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4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최종보고회’를 열어 축제 추진계획과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7월 19일~21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운영대행사인 ㈜울산방송으로부터 축제 전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일차인 7월 19일에는 동구주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준비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이찬원, 지원이, 수근 등 인기가수와 화려한 해상불꽃쇼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2일차인 20일에는 ‘일산 워터밤’, ‘일산 나이트런’, ‘EDM 페스티벌’이 일산해수욕장의 밤을 밝히고, 3일차인 21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배틀대회 ‘MOVE UP’을 마직막 공연으로 3일간의 풍성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 일산해수욕장 곳곳에서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드론 축구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영어표현과 노래를 배우고 미술활동도 하는 “영어 스토리북”, 동화를 읽고 다양한 요리활동으로 창의력과 예술 감각을 키우는 “냠냠! 동화요리”, 환경 분야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딱지 친구들 모여라!” 등 모두 6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낭독하고 다양한 표현 활동을 하는 “첨범첨벙 그림책 속으로”, 초등학생에게 유용한 경제금융 상식을 알려주는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경제금융”, 사고력, 판단력, 창의력을 향상하는 “창의영재 보드게임” 등 8개 프로그램이 8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점, 선, 면, 입체로 구성된 조각을 사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보는 “오밀조밀 가베놀이”, 통나무집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 등 가정 내에서 아동에게 적절한 성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에 대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성교육을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의 교육 및 사례별 적용 방법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한편,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양질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전략에 대한 자문과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슈퍼비전)을 실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통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무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7월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120일 동안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1:1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한다고 인정하는 자 ▲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절차는 심리상담 희망자가 7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고, 보건소가 신청서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분과(분과장 이승우)는 4일 오전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 경제기업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Chat GPT를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첫 강의시간에는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허정필 연구교수를 초빙해‘Chat GPT를 활용한 문서작성 방법’이라는 주제로 Chat GPT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소재를 찾고, 초안 작성과 수정, 제목 설정, 최종 편집까지 실제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두 번째 강의는 경제학과 유동우 교수가 ‘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한계점과 가짜 데이터를 작성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데이터의 테스트 과정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시간까지 가지게 되돼 너무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울산항을 비롯한 전하·미포만, 간절곶, 고리·새울원전 등 관내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최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안철준 서장은 경비함정에 승선해 관할 경비구역 전반의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사고 다발 해역과 국가중요시설 현황, 통항선박 안전관리 실태, 유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영업구역, 관할구역 내 공사 현장 등 경비 중점사항을 확인·점검했다 또한, 태풍내습 대비 함정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고위험 선박의 긴급 안전조치 준비태세를 빠짐없이 확인했다. 안 서장은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면서 “울산항 인근 해역은 대형 화물선과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이 자주 출·입항하는 해상으로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