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군위군은 지난 5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위군수가 직접 군부대 이전 및 軍 훈련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삼국유사면 주민 뿐만 아니라 의흥면, 효령면 주민 일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칭)무열 과학화 훈련장 설치와 관련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일부 주민들은 훈련장 설치로 인한 소음 등 주민피해를 우려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주민은 군부대 이전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에 공감하며, 군부대 이전을 통한 인구증가와 지역의료환경 개선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할 것” 이라며 “군위군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군부대 이전과 훈련장 조성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에서 한국사 고등학생 역사 퀴즈대회인 ‘제15회 삼국유사 퀴즈대회’가 개최됐다.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퀴즈대회와는 달리 한 학교당 4인 1팀으로 총 21팀이 참가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쳤다. 대회장에는 각 학교를 응원하는 응원단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다양한 학교에서 준비한 현수막과 응원봉으로 가득 찬 응원 속에 대회는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회 결과, 경산고(한태영·김태양·이지윤·박진수)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주고(김현우·오민석·허서준·이채규)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안양문화고(김보경·백지윤·진윤서·정민지)등학교, 장려상은 영양고(김지훈·정세환·권언수·박성민)등학교가 수상하는 등 총 4학교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입시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153만 유튜버 미미미누의 학습 동기부여 강연과 함께 직접 질문할 수 있는 Q·A 시간도 주어져 고등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퀴즈대회를 통해 군위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일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YMCA와 동국대WISE캠퍼스 및 위덕대학교 재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대 12기’ 출범식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2011년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YMCA, 동국대WISE캠퍼스, 위덕대학교가 MOU를 체결하여 올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국대와 위덕대에 재학 중인 중국, 태국,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29명이 치안봉사대 12기 대원으로 선발되어 지역 민관 합동 순찰, 외국인 관련 범죄 통역 지원, 각종 국제행사 통역 및 안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우리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증가에 맞춰 문화적, 지역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컬(global+local) 치안 시스템 구축 및 외국인의 자발적 사회봉사 참여를 통해 범죄 예방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생대책과 김은락 과장은“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은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LCK 서머 결승전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주에서 화려하게 개최된 가운데, 경주시 보건소가 행사기간 마약류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경북마약퇴치본부 협력 아래, 마약류 정보 접근이 어려운 10~20대 젊은 층(게임 팬)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는데,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마약 VR 체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효과를 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적관리사무소(소장 윤종권)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배풀었던 신라 별궁인 “동궁과월지”를 비롯해, 경주시 관내 사적지(25개소)와 공중화장실(17개소)를 대상으로 9월 7일(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은 경주의 대표적 명소인 동궁과월지에서는 환경 보호 및 유적지의 가치 유지를 위해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와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합동으로 총 인원 5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 윤종권 소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동궁과월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사적지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경주시 관내 주요 사적지 관리 부서인 사적관리사무소와 시설관리공단이 협력하여 관광객들의 편의 증대에 힘쓸 계획”이라 덧붙였다. 경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이번 추석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유적지 내 환경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적지 내 쓰레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임대주택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68가구 규모로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임대인에게 월 최대 55만원까지 1년간 임대료를 지원한다. 청년신혼부부는 매월 월세 5만원과 보증금만 부담하면 된다. 월 임대료 중 개인부담 5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경주시가 임대인에게 1년치를 선납하는 것이다. 임대주택 지원 조건은 월 임대료 60만원 및 임대 보증금 500만원 이내로 계약한 건이 해당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경주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공고일(9.9.)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여야 된다. 또 연소득이 부부합산 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공무원 및 공무직 등은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이메일(ingu2770@korea.kr 'mailto:ingu277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 확보와 함께 2개 사업 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이번 재해예방 신규사업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모아3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이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64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지역 및 노후화된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정비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하수도, 하천, 펌프장 등의 단위시설을 지역 중심으로 일괄 정비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모아3지구’에 2029년까지 42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교량 개체 등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이조지구’에는 341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우수관로 확장 등의 정비사업을 진행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한화생명팀이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광장에서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진출전, 8일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 기간 3만 여명이 주 경기장인 실내체육관과 타임캡슐광장을 방문하면서 e스포츠의 뜨거운 열기를 재확인했다. 특히 팬 페스타 내 대형스크린의 경기 실시간 생중계는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대회 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뷰팅 파티뿐만 아니라 △경주시립신라고취취대 공연 △QWER 축하무대 △인플루언서 경기 △경주시 및 LCK 홍보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행사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팬 페스타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 푸드존도 빛났다. 행사기간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팬들을 위한 홍보물도 리유저블(reusable) 가방으로 제작해 ESG 경영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열린‘2024 칠곡꿀맥 페스타’가 10,000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하여 특별한 미식을 선사하고 칠곡평화분수와 호국의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벤트 부스에서는 SNS인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비타, 송미해 밴드, 비스타·싸군의 흥겨운 공연과 마지막으로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와 DJ윈디가 ‘칠곡DJ파티’를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구)왜관터널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칠곡 리버프리마켓’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람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9일 장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장곡초 교직원 등 관내 기관·단체 40여 명이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홍보물배부와 교통지도 깃발로 신호 안내를 하였으며,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으로 아이 먼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하고,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 보행을 하도록 홍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지선과 신호등 준수 등 기본적인 규칙을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해진다” 라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