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외국인 생활 적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외국인)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여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시원하게 보내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 카페 만들기,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 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은 다문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은 온라인 판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임실군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모든 가족이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2024년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관리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50인 이상의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학교․사회복지시설․병원․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 41곳을 대상으로 신청업소를 접수하고, 이후 신청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총 160점)의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집단급식소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현판과 더불어 사전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 물품 등을 지원하며, 3년간 매해 운영 실태 점검과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식품안전관리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수 집단급식소 활성화를 유도해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 농아인 체육대회가 임실군에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북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임실군지회가 주관하는‘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농아인 선수단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31일 임실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박희승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날 개회식은 행사 취지에 맞게 농아인이 수어로 진행하고 음성으로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필봉 농악 및 난타 동아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임실군지회 조성호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식, 우승기 반환, 참석 내빈들의 축구공 시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아인 체육대회는 총 8종목(배드민턴, 슐런, 탁구, 볼링, 족구, 숫자판 던지기, 디스크골프, 한궁)의 경기를 통해 14개 시군의 농아인들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과 지역 특산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12개소에서 신청한 가운데 임실군은 유청(치즈 부산물)과 복숭아, 매실을 활용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음료 개발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제품개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추진은 관내 유가공업체와 생산자단체 협의를 통해 가공사업장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지원과 제품개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실 치즈 산업과 과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치즈 산업과 과수산업의 활성화 및 가공, 체험, 관광을 연계하여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을 개발해 농외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관촌면과 오수면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공모를 통해 도내업체인 ㈜부강건설을 관촌․오수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달 공공임대주택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관촌 공공임대주택 사업지는 섬진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사선대 공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17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인근 대도시 전주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생활권에 속해 있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120세대(전용면적 84㎡ 60세대, 59㎡ 6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수 공공임대주택은 둔남천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며, 오수상설시장 중심 상업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오수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 위치해 주민 편의 시설과 생활 SOC 공간이 제공되어 주변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일 시작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사전접수가 일부 마감되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접수 프로그램 중 지평선 연날리기(10월 5일~6일), 원데이 쿠킹클래스, 무동력 글라이더 경연대회가 사전접수가 시작된 2일 당일에 신청이 마감됐다. 이와 함께 지평선 쿠킹클래스와 짚신 신고 황금쌀을 받자(10월 6일),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10월 5일) 등은 50% 이상 접수가 완료됐으며, 모든 사전접수 프로그램이 접수 기한인 20일보다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사전접수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며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평선 연날리기와 짚신 신고 황금쌀을 받자 등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진행하는 만큼 사전접수에 참여하지 못하셨더라도 축제장에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2024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지정된 백산면 생건마을에서 마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농촌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화합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며 3개월간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생건마을 주민들이 가죽 가방, 편백 베개 등의 결과물을 완성하여 마을 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상남 생건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바느질 기법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해가며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찬일 백산면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마을 지역 단위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 명절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 및 현장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우선 구매제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맞이 기획 선물세트와 물티슈, 누룽지, 육포, 김, 제과 등 40여 종의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시는 직원 및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사무용품 및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을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 1회성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연간 공공기관 구매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일환으로 시민들의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첼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를 앓아도 치매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해 일찍 치료를 시작한다면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없이 생활할 수 있기에 치매조기발견이 그만큼 중요한 듯해서 자발적인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처음 참여한 주자가 다음 챌린지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순으로 백형석 김제경찰서장, 그 다음은 김제시의회 서백현의장, 김제교육지원청 강진순 교육장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에 함께 하고 싶은 시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 문을 두드리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 중 아직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지 않았다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김제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추천한다. 치매안심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9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윷놀이, 마을의 안녕(安寧)과 풍농(豐農)을 기원하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작은 전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번째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던 민속놀이 재료인 윷에 대해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윷놀이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문헌자료는 중국의 "북사(北史)"와 "태평어람(太平御覽)"이 있다. 여기에는 부여의 주사위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저포樗蒲, 악삭握槊] 등의 다양한 놀이[잡희雜戱]가 소개되어 있어 윷놀이의 기원을 삼국시대 이전으로 추측할 수 있다. 윷은 일반적으로 소나무나 싸리나무 대신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사용하고, 종류는 가락윷․종지윷․좀윷 등이 있다. 주로 크기와 재료에 따라 이름이 붙는다.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로도 하지만 농경사회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윷판은 농토(農土)이고, 윷말은 윷을 던져 나온 윷 패에 따라 움직이는 계절의 변화를 상징해 풍년을 가져온다고 여겼다.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