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비만아웃 건강교실’을 운영, 7일부터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피닝, 다이어트 댄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20세~64세 직장인 중 비만 진단기준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비만 진단기준은 대한비만학회 기준을 따른다. 구체적으로 비만(체질량지수 25kg/㎡ 이상) 또는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고, 수강인원은 스피닝 20명, 다이어트 댄스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인제군보건소에서 지정한 교습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전 검진을 통해 인바디, 혈압, 콜레스테롤 등 수치를 측정하고 오는 11월까지 강습을 운영한다. 강습 종료 후에는 사후검진을 실시, 출석률과 사전·사후 검진 비교 수치를 합산해 우수참여자를 선정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은 “군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개선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치아튼튼 썸머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만들어 충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6일 서구는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와 함께 아이들세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충치 위험 요인, 치실·치간칫솔 사용방법, 충치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칫솔질 등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자신의 올바른 칫솔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덴티노트 장비를 활용해 치아의 치면세균막을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서구는 아이들에게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나눠주었다. 불소도포는 불소 이온이 치아의 제일 바깥층인 법랑질 속으로 들어가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구는 오는 26일까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브니엘·광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여름방학 기간 교육을 못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겨울방학 기간에 방문교육을 운영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6일 장날을 맞아 고성시장 일원에서 '국민건강증진법'개정·시행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됨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지난달부터 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 읍·면 행정게시대를 활용한 현수막 게시를 통해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개정·시행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의 경계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30미터 이내까지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는 시설의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 지정된다. 또한 8월 17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결심한 군민은 고성군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후 금연 상담 및 교육, 금단증상 대처법, 금연보조제 지급 등 금연 성공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하반기 건강걷기 교실’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건강걷기 교실은 8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관문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배우고 다양한 걷기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걷기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보건소는 이번 건강걷기 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의 체력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가을철에 발병하기 쉬운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노출 위험성이 큰 대상자(농부, 군인 등)에게 8월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주로 가을철에 유행하며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초기에 구토, 복통, 고열 등의 증상이 보이며 5일이 지나면 혈압이 떨어지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진행되면 급성 신부전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치명률도 매우 높은 질환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 ▲야외활동 중에는 긴 옷이나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피부노출을 줄여야 한다. 노출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사람은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1회 접종을 다시 받아야 면역력이 생긴다. 오산시 보건소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접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위한 2024년 치유농업프로그램 ‘기억이 꽃피는 농장’ 3기를 큰 호응 속에 끝마친 데 이어,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10주간 격주로 진행될 4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기억이 꽃피는 농장’은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치유 농장에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현재 3기수 운영으로 168명이 참여해 종결 평가 결과 참여자의 82.9%가 우울감 감소를 나타내었고, 만족도 평가 결과 96.6%가 매우 만족으로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로렌츠 감성시골체험농장과 다믈농장 등 관내 치유 농장과 연계해 ▲농장별 특화된 작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제철 텃밭 체험 ▲동물교감 등 특색 있는 활동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인지기능 개선과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만 가능했던 전주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무료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에서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중 40%는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1부와 주민등록 초본 1부를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시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보건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악성종양·면역결핍자, 중등도 이상 급성 질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금기된다. 또 과거 대상포진 감염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 이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안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전주시보건소는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에 대한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내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이 기존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역시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주변 624곳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교육시설 주출입구 등에 개정된 금연구역 내용과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알리는 금연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이후 금연구역 확대 시행일인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금연단속반 6명을 2인 1조로 4개반을 편성해 교육시설 주변을 지도·점검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오는 17일부터 30미터 이내까지로 확대된다. 또, 새롭게 학교(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추가 적용된다. 금연구역에는 일반 공중의 통행과 이용 등을 목적으로 제공된 구역이 포함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부평구 내 해당 시설은 어린이집 250곳, 유치원 64곳, 초․중․고등학교 86곳 등 총 400곳이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사항과 구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또, 흡연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구정 소식지인 ‘부평 사람들’과 옥외 전광판 및 구·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활발히 홍보를 펼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도 검진비 일부 지원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50세 이상)이다. 검진 기관 및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어, 국가암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해 조속히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