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5일'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앞서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우수기관 포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포상금 중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보건소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이 참석했다. 평가를 준비했던 서구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한적십자사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청라화재현장의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수상에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상의 기쁨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이날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과태료 10만 원 부과 구역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일반 시민들의 통행·이용 등으로 제공되는 지역이다. 구는 현재 ’연수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교육환경 보호구역 중 절대 보호구역인 초·중·고 출입문 직선거리 50m까지를 금연 구역으로 정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고 있고 오는 17일부터는 30m 이내에 10만 원이 부과된다. 연수구는 지난달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 게시대에 현수막 설치했고 해당 시설에 금연 구역 안내 홍보물 배부와 연수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 내 금연 구역 안내 등과 함께 금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스마트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체지방 감소를 통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굿모닝 새벽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4월에서 11월까지 대진해수욕장 일대에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6시에서 8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요가, 스트레칭, 라인댄스, 바르게 걷기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참여자들이 밴드를 만들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생업으로 낮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께서 건강한 운동 습관을 들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사업 제안부터 예산 편성까지 참여해 진취적인 사회활동은 물론 정신적·육체적 건강까지 얻을 수 있기에 많은 분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유치해 24년 8월 현재 보건기관 11개소를 사업 완료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국가전략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18년 대비 40%감축)에 따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벽체 단열, 창호, 전열교환기(공기순환기) 교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CO2) 감축을 목표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부 추진사업이다. 노후 보건기관의 에너지 성능 및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본사업은 21년 3개소, 22년 3개소, 23년 3개소, 24년 2개소 완료했으며, 총 사업비 33억원 중 국비 23억원(70%)이 투입됐다. 또한, 2024년 4월 국토부 현지조사를 통해 보건지소(성산, 개진, 우곡) 3개소, 보건진료소(월막, 옥산) 2개소 총 5개소 보건기관이 추가 선정됨으로 국비 10억이 확보됐으며, 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청사의 단열성능 개선 및 이용 환경이 개선되어 보건지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어린이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하동유치원과 관내 어린이집 8개소에서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치과위생사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 불소도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미취학 아동기는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보건 교육과 개인별 칫솔질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6세 전후로 나는 영구치는 표면(법랑질)이 약해 충치에 매우 취약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군은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 구강교육 활동지 및 구강 위생용품 배부를 통해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평생 건강 지킴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불소도포는 치질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약 30 부터 60%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치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6항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교육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금연구역은 신설된다. 현재 ‘의왕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 거리로 50m까지)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교육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의 흡연과태료의 경우, 법률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어 10만 원이 부과되며, 출입문으로부터 30m이상 50m이내는 조례에 의거하여 흡연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교육시설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감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육시설 금연구역 확대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8월 17일부터는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우울 중증도 이상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약물·알콜중독, 중증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의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사업등록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함평군은 학교면 함평천지마음보듬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양손 지팡이 사용 걷기(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양손 지팡이 사용 걷기는 일반 걷기와 다르게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이 더 많고, 후면 근육을 자극하여 체형 교정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문산 노을길 등지에서 전문 강사가 양손 지팡이를 이용한 올바른 걷기 방법, 기초 동작 등 실습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정호수공원길, 공릉천길에서 주 2회(월·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파주시민 25명으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5개 면 건강위원회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주민 주도 건강한 마을 만들기’역량강화 교육을 3차례 실시한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우천·갑천면 건강위원회(우천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후 안흥·강림면 건강위원회(안흥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 오는 12일에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던 공근면건강위원회를 대상으로 교육이 예정돼있다. 주민의 역할을 확인하고 나아갈 목표를 정립하는 이번 교육에는 주민운동 조직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성구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主民되어 공동체로 행복하게’를 주제로 건강증진사업의 변화와 행복한 건강플러스마을 조성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은 지난 2016년 갑천면에 이어 강림·우천·안흥·공근면으로 확대되어 현재는 5개 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발적 참여로 건강마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 모두가 건강마을 만들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0개소에서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인들은 혼자 늦은 시간까지 점포를 운영하느라 의료기관을 찾아갈 시간이 없어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건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8일 풍기선비골 인삼시장을 시작으로 9일 골목시장, 12일은 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14일 풍기토종인삼시장, 19일 중앙시장, 22일 풍기인삼홍삼상점가, 23일 풍기인삼시장, 29일 영주문화시장, 30일 공설시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치매선별, 우울척도 등의 정신건강 검사도 실시한다. 싱겁게 먹기,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상담·지도, 약물 오남용 예방, 건강홍보물 배부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