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며, 알레르기 질환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이블 인형극 형태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교육은 올해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자살예방센터는 5일 10개 대학 학생상담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동남구보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청년(19 부터 34세) 자살률은 2017년 인구 10만 명당 19.8명에서 2021년 24.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자살의 주요 동기는 정신적 문제(39.8%)로, 대부분의 정신건강 문제는 20 부터 30대에 발병하기 때문에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상담센터의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천안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사업을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학교 실무자들과 천안시 자살예방센터 간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청년 자살 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24시간), 혹은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9,920천원을 지원받아 ‘어르신 돌봄 스마트 주거 매니저 사업 (공모사업명: 고양행복 스마트 치매안심하우스)’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일산서구 치매안심마을(일산2동, 송포동)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 65개 가구를 선정하여, 8월 초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말벗 기능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위급상황 시 119와 연계된 긴급 구원요청(SOS)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적 돌봄 △가구 내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물품(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제공하는 환경 돌봄 등이 있다. 사업이 일상생활 속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주거 매니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환자를 돌볼 때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3개 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보건소에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센병은 피부 또는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가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부질환 무료 상담 및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한센병 외 무좀 등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증상에 맞는 피부약(연고)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예정이다. 검진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일산동구보건소,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일산서구보건소, 29일 오후 2시부터 덕양구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약품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 “한센병 조기진단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 앞으로 한센병 퇴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돕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순환운동’1기를 성료하고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일산서구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은 26.5%로 2022년 대비 5.3% 증가했지만 비만율은 전년도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주민들의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매트를 이용한 ‘순환운동’을 3개월간 운영했으며, 총 35회의 활동에 567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매우만족(92%) ▲만족(8%)의 결과를 보이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환운동으로 체력이 향상됐으며, 프로그램 종류 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순환운동’2기를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12일부터 전화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순환운동’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가 휴가기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말라리아가 발생한 해외 국가를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원충이 전파되며 생기는 질환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 총 5가지 종류로 학계에 알려져 있다. 국내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대부분 발생하며 빠른 진단 및 검사, 약처방으로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다. 다만 해외에서 유입된 말라리아는 대부분 치료가 어렵고 증상이 다양한 열대열말라리아로서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말라리아가 발생한 해외 국가를 방문하게 될 경우 국가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시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해외숙소 예약 시에도 방충망, 주위 자연환경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밝은색의 상의와 하의를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7일 ~ 12개월까지 잠복기가 긴 만큼 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의 출몰빈도 가 높아짐에 따라 피서객들의 쏘임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12일 경북 전 해역에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하고 어업피해, 해수욕객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북해역에 출현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로 독성이 강한 해파리로 알려져 있으며 쏘이면 통증과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 심한 가려움,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포항시 지역 내 7개 해수욕장은 지난 7월 초 개장하면서 해파리의 방지를 위해 안전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으나 올해는 출몰 빈도가 다른 해에 비해 상당히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파리의 쏘임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바다에 입수할 때 신체가 덜 노출되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들어가기 전 잘 살핀 후 입수해야 한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를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제거한 후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수돗물을 이용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과 9일, 거제시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발달장애의 이해와 실천하는 행동중재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 및 주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진주 ABA꿈트리 행동발달연구소 강동선 소장이 강의하며 △발달-심리-행동의 이해 △도전적 행동의 이해 △가정에서 실천하는 행동중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기초검사 및 심뇌혈관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총 3시간으로, 교육 대상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및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발달장애와 그 행동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부모들이 직접 가정에서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유익한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거제시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작년 대비 2배 상승된 모기 개체수와 장마 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위생 해충의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집중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건소 종합방제반 주간 5개조, 야간 3개조와 16개의 민간위탁방역업체를 투입하여 김포시 전역에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진행 중이다. 보건소종합방제반은 주간(9시~18시)에 모기 유충 개체수 감소를 위한 유충구제, 성충 개체수 감소와 해충 방제를 위한 잔류분무소독 및 특장차를 이용한 분무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야간(19시~22시)방역에는 극미량 연무소독(ULV)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민간위탁방역업체는 5시~9시 또는 15시~19시에 유충구제와 분무소독을 통해 모기 등 위생 해충 방제를 실시 중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의 방역소독 활동과 ▲고인물 제거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실내 방충망 점검 등의 시민 참여가 함께 이루어지면 해충 방제에 효과가 한층 높아질 수 있다”며 “전략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해충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염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수요일은 클린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요일은 클린존’은 18명의 방역인원을 9명 2개반으로 편성해 매주 수요일마다 방역 소동장비를 이용 동별 방역취약지 및 민원 다발 지역에 잔류분무, 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각 동마다 해충을 효과적으로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좁은 골목과 불결한 지역 등 방역 사각지대도 철저히 소독해 해충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방역 소독은 해충의 서식지를 찾아내어 뿌리부터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에게는 해충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해충이 번성하는 여름철에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해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