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는 9월 6일 구) 시청 광장에서 군산시 25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2024 군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스며들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윤리적 소비문화 홍보 ▲관련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가 5팀도 참여해 젊음의 열정이 담긴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재즈와 탭댄싱 공연,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외에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4 군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스며들다'’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아무쪼록 꼭 오셔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궁금한 점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누리집)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학술 활동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2027년까지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특별시 무주, 인문도시로 무주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주제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년 차에는 무주의 역사와 언어로 ‘무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2년 차에는 생태와 환경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 3년 차에는 문화 체육을 주제로 ‘무주의 즐길거리’를, 4년 차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주다움을 찾아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한 역사 기행, 토크 콘서트,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개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일 군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동대, 그리고 각 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사회변화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독사 예방 교육 전문가인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고독사의 이해와 예방 필요성을 알아보고, 타 지역 고독사 대응 사례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독사 문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해야 할 시대적 문제임을 깨닫고, 복지 사각지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독사 고위험가구 유형을 분석하고 관리하여 예방활동 현장에 즉시 적용토록 다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진안군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독사 없는 진안군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달 31일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함께 생활속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방치된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변산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객 방문이 많은 곳으로 해안가로 쓸려온 해양쓰레기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지속적인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이다. 부안군 농촌지도자회 임원과 공무원 35명은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모래사장과 구석구석에 숨겨진 해양생태계 파괴 주범인 플라스틱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조성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정병만 회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부안의 대표 명소인 변산해수욕장과 해안가 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뿌듯하고 바다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혜란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농업분야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일 상서면 고잔리 출신 채현기 향우가 부안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채현기 향우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고향인 부안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변함없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담아 기부했다. 채현기 향우는 “고향이 나에게 준 많은 것들을 돌아보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며 “기부금 500만원이 큰돈이라면 크고, 적은 돈이라면 적은 돈이지만 내 고향 부안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 우리 부안군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주신 채현기 향우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채현기 향우님과 같은 모범적인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 사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채현기 향우님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지키는 ESG사업, 어르신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 꿈드림이 아티스트 AKMU(악동뮤지션)의 후원을 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한 ‘꿈드림 뮤지션 양성사업’에 선정돼 약 250만 원 상당의 악기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우쿨렐레 수업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은 AKMU의 인기곡인 ‘오랜 날 오랜 밤’을 배우고 연주하게 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 종료 후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주시 꿈드림 성장공유회’에서 그동안 배운 곡을 발표하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꿈드림은 올해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 및 2025년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 프로그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프로젝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혜선 센터장은 “음악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 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치매 환자의 가족·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매주 2회, 김제시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어울림’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기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최초 1~2회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모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담당자가 함께 모임의 장을 뽑고, 운영기준을 함께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노고를 지지하기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울림’ 자조 모임 참여에 대한 문의를 비롯한 김제시 치매가족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그 외 치매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환자들을 돌보면서 쌓은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정서적·심리적 친밀감도 쌓아 참여자들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제41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임시회 첫날인 3일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새만금 SOC 사업 예산 복원 및 정상화 촉구 건의안’, ‘지방소멸과 국가멸종 촉진하는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철회 촉구 건의안’, ‘쌀값 폭락 부추기는 쌀 의무수입 중단 건의안’,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법개정 촉구 건의안’, ‘불합리한 국립공원 개발행위 제한 해제 촉구 건의안’, ‘농업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쌀값 대폭락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및 국가차원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의안 51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특히 조례안이 45건으로, 이중 의원 발의는 40건에 달한다. 본회의 휴회 중에는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의회사무처 지회)은 2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활기차고 신명 나는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승우 의장과 박선주 지회장을 비롯한 도의회와 노동조합 의회사무처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상호 협력하여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구현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원, 직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사적인 지시 및 정치적 중립에 반하는 행위 지시 금지 ▲갑질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협의 방안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사항을 의회사무처 직원에게 동등 적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 체결을 통해 도의회와 노동조합은 더욱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활기차고 신명나는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우리 의회가 도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 10)은 3일 열리는 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날 ‘지방소멸과 국가멸종 촉진하는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촉구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지난 8월 8일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며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 결정은 수도권 초집중화를 심화시켜 지방의 소멸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국가적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수도권 초집중화는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지 오래됐다. 서울 공화국이나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말이 시사하듯,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의 12%를 차지한 수도권만 발전한, 세계적으로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국가다. 수도권 비대화의 결과로 지방은 소멸 직전이다. 이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와 주택 공급 확대는 수도권 이동 비율이 가장 높은 지방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과 쏠림을 부추겨 수도권 집중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더욱 부추기는 블랙홀 기능을 수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