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중국 요녕성 철령시 왕입위 부시장 등 철령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의 발전방향과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중국 주요 도시 대표단이 전북자치도의회를 방문했으나 중국 요녕성 철령시 대표단의 방문은 처음이다. 철령시 대표단은 전북자치도와 국내 주요 도시를 방문해 산업, 경제분야를 벤치마킹하고 교류협력 대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철령시 대표단과의 간담회는 나인권 의원, 김희수 부의장,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 오병성 회장과 박선식 의장, 전북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식품국장,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이 참석해 전북자치도의 농업 및 특장차산업 분야에 대해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수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철령시는 동북 3성과 러시아를 통하는 관문으로 경제발전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의를 다지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나인권 의원은 “철령시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와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역사적으로 많은 인연을 맺어온 도시로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 더불어민주당)은 3일에 열리는 제41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 증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김희수 의원은 “2023년 전북자치도 방문자 수는 전년도 대비 190만 명이 증가했지만,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600분 감소하고 관광소비액 또한 648억 원이 감소했다”면서, “이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산업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거나 소비를 촉진하는데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이번 5분발언의 배경을 밝힌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핵심 관광산업인 전북투어패스 판매내역을 보면 2023년도 전체 판매내역은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한옥마을권은 61%가 감소하면서 방문객이 이제는 한옥마을을 단기 방문지로 인식하거나 전북투어패스 한옥마을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타시도와의 무한경쟁 속에서 이러한 결과가 지속된다면 전북자치도의 관광산업은 체류형 관광의 체질개선은 고사하고 지역관광산업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방문객의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공백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와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환자 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행정부지사는 신충식 예수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재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 행정부지사는 예수병원이 최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아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예수병원의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일반 공보의 3명을 3월 22일부터 파견 중이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 행정부지사는 “의료공백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증·응급의료 현장을 지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 사전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을 실시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짚신 신고 황금쌀을 받자,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 오색쌀 캐릭터 모자이크 만들기,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강은미 한식예술장인과 함께하는 지평선 쿠킹클래스, 지평선 연날리기, 무동력 글라이더 경연대회 등이다. 이와 별개로 김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지평선 농촌풍경 그림그리기대회와 초ㆍ중ㆍ고교생 백일장 대회는 우편과 이메일, 팩스를 통해 김제문화원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궁이에 쌀밥을 짓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부터 김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까지 이번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사전접수에 김제시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중독문제에 대한 기관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도박중독 문제는 최근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도박중독 환자 수 추이는 2019년 1,491명에서 2023년 2,743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도박중독문제는 단순히 도박중독으로 인한 개인의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정적 문제로 인한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금전적 문제로 인한 가족들의 어려움도 문제가 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 복지 담당자, 학교 보건교사 등 관련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대진 교수를 초청해 '도박중독의 이해와 회복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현기 센터장은 "최근 도박으로 인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센터에서도 도박중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펼쳐질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축제장 현장 점검을 가졌다. 축제를 3일 앞두고 진행된 현정 점검에서는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관람객 동선, 교통통제 구간, 행사장 주변 안전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함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최군수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무대안전, 위생관리 및 각종 질환 관리, 방문객 안전대책 등 원활한 행사 진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레드 열린 음악회, 레드트롯 페스티벌, 낙화놀이 등에 많은 관람객이 모일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상태와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방문객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2일 전북자치도청에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라우드 전환은 기존의 서버나 데이터 저장소를 물리적 장비에서 가상화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와 시군, 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비용 및 이용료 산정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행정 및 공공기관의 정보자원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신규 시스템의 구축 또는 고도화 시 클라우드 이용이 의무화된다. 전북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정부 혁신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ISP를 추진했다. 앞서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16개 기관의 313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 72개 기관의 정보자원 운영 현황을 분석, 클라우드 전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2일 삼례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60가구에 250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삼례로타리클럽은 2017년부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돼지고기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 지원 및 체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펼쳐왔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돼지고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2명을 대표하여 읍면동 민간위원장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욕구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김헌 웰듀 컨설팅 대표를 초청하여 ‘잘~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고 계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어 지역의 보호 체계가 보다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9월 2일 민선8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을 위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청년층의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신설한청년희망분과 포함 5개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에 전달하고 주요시정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정기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월광포차 거리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남원시 랜드마크형 음식거리 개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하반기에도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운영하여 항상 소통‧공감하는 열린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소통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등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