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어가기(릴레이) 창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7월~9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3회에 걸쳐 광산구 청청플랫폼(첨단종합사회복지관, 첨단중앙로 160 4층)에서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선배 사업가들이 직접 겪은 사례, 창업 성공을 위한 비법, 비결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월 6일 첫 특강은 조병관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과정,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8월 3일 2차에선 전경민 ‘달달한 온도’ 대표가 ‘창업, 실패와 도전의 한끗 차이’에 대해, 마지막 9월 7일 3차에선 이찬슬 ‘스픽스’ 대표의 ‘70억(원) 투자받은 초졸 자퇴생의 N(엔)번째 로컬 창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광산구는 수강자 중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론 특강과 연계한 창업 실무 중심형 1:1 전문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강 신청은 웹자보의 큐아르(QR)코드에 접속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부터 치매안심마을인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오는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하며,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검사는 문답식 기억인지 선별검사로 진행되며, 치매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로 이어진다. 아울러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감별검사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혈액, CT 등의 검사로 진행된다. 비용은 최대 11만원(상급종합병원)까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특히 만 75세 이상 집중검진대상자는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반드시 검사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7월까지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상무2동 등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 창업가와 함께 도시브랜드 ‘당신이 북구’와 캐릭터 ‘부끄&부부’ 지역 확산에 나섰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북구와 공공임대주택 입주 청년 기업 8곳이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 무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 무상 사용 업무협약은 청년 기업 제조 제품에 북구 공식 도시브랜드·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무료로 개방하여 청년 기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 제품을 통해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본베어 ▲메리유공방 ▲퍼플문 ▲선예스튜디오 ▲소프키노 ▲수제뜨 ▲에임세라믹 ▲이삐 등 청년 기업 8곳에서는 북구 도시브랜드·캐릭터를 접목한 상품을 제작·개발하여 도시브랜드·캐릭터 민간 확산에 앞장서고 북구는 관련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 무상 제공·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캐릭터 접목에 활용될 주요 상품은 방향제, 비누, 키링, 명함꽂이, 타월, 도자기 잔, 인형, 수세미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품목으로 총 10종 16개 제품이 개발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지난 1995년 정부에서 도입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29년만에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급에 나섰다. 남구는 18일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부각한 새로운 형태의 종량제 봉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의 종량제 봉투 디자인이 작은 글자와 표 중심으로 제작돼 분리 배출에 대한 직관적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내놓은 새 종량제 봉투는 그림을 활용해 시인성을 대폭 강화한 특징이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으로 터전을 잃은 남극 펭귄이 낚시와 집게, 빗자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장바구니 및 쇼핑카트를 이용하는 모습 등 6종류의 그림을 봉투 앞면에 배치, 위기에 처한 펭귄이 역경을 딛고 익살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역설적으로 담았다. 또 글자 수를 대폭 줄이면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여야 살아요’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경각심을 강조했다. 신규 종량제 봉투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연일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교육과 건강 상태를 살피는 대책을 추진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10명으로 구성한 방문보건팀은 지난 17일부터 폭염 취약계층 세대와 경로당을 방문하며 무더위 피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평균 폭염일수가 지난 30년간의 평균 폭염일수인 15.6일보다 이틀이 많은 17.6일로 급격히 증가한데다 불볕더위에 노출되면 건강 악화가 염려되는 주민들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청에서 특별 관리에 나선 이들은 취약계층 세대 구성원 및 홀로 사는 어르신을 포함한 720명과 관내 경로당 256곳을 이용하는 어르신 2,092명에 달한다. 남구는 오는 9월 13일까지 13주 동안 각 가정과 경로당을 4차례씩 방문할 계획이다. 각 가정 구성원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물 자주 마시기와 야외활동 자제 등 4대 건강 수칙을 비롯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18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원: 강수훈, 박필순, 이명노, 심철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수훈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안전 및 환경문제를 일으켰던 정당 불법현수막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정당 현수막 관리 개선을 위한'옥외광고물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여 법률 개정을 이뤄냈다. 또한 동네 특성을 고려한 골목 상권을 지속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광주형 강한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필순 의원(기후특별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市 기후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제안했으며 가칭 ‘녹색일자리 육성·지원 패키지조례’를 통해 6개 조례를 제·개정해 녹색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의원 연구모임 결과를 행정으로 연결코자 에너지․교통․건축․농업 등을 주제로 수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 심철의 의원(부의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홍보 영상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민참여예산제의 목적과 참여방법, 제안한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시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고,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를 운용해 왔다. 시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은 사업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2025년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자치경찰 인식도 ▲교통 분야 ▲생활안전 분야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보호 등 4개 분야에 대해 ‘광주자치경찰 인식도 및 정책수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준오차는 ±4.4%p이다.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 분야에서는 광주시민 41.1%가 자치경찰위원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이 56.5%로 20‧30대(31%)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주지역 교통체감안전 지수가 55.25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57.43점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은 교통에 가장 위협되는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37%)를 꼽았다. 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도로 구조 등 교통환경 개선(40.8%)을 꼽았으며, 경찰단속 강화(25.9%)가 뒤를 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28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시 건축상’은 도시 경관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 내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 주거부문, 비주거부문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에 한한다. 작품 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A0사이즈 작품축소판(판넬)을 오는 7월 18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관련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3주간 현장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 최우수 1점, 우수 1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디자인과 함께 시공 우수성, 내부공간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게는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 구입 때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한다.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제’는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을 신규 구매·임차 때 친환경차인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에 한해 신규로 구입·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를 올해 1만7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캐스퍼 EV는 유럽, 일본 등에 수출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 판매량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