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2일, 6·25 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故송주환 하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故송주환 하사는 1952년 10월 강원 철원지역에서 펼쳐진 백마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 수여가 늦어져 72년 만에야 명예로운 훈장을 받게 됐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故송주환 하사의 아들 송유형 씨는 “아버지의 헌신을 국가에서 잊지 않고 뒤늦게나마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故송주환 하사와 같은 호국영웅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2일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강명례) 회원 20여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가득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1.5리터 고추장 200통은 오는 6일 (사)대한노인회 부안군 지회(회장 김성태)를 통해 관내 어르신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자들 덕분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명례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 회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 장류인 고추장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건강하고 훈훈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때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지역의 의료진에게 사랑의 떡을 전달하고 지난 2020년부터는 관내 취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행사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2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1회 추석맞이 마음나눔 큰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역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하고, 체험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주·서원·효자시니어클럽은 각 기관별로 1개의 부스와 공통 홍보부스 1개를 운영하며 송편과 쿠키, 김부각, 누룽지, 뜨개가방, 구이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생산품을 판매했다. 또한 이날 마음나눔 큰 장 행사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행운함 뽑기 이벤트를 통해 커피박탈취제와 수세미, 미니 손세정제, 장바구니 등의 경품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이날 노송광장에는 노인일자리 관련기관인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와 금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전북취업지원센터 등도 참여해 특색있는 기관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노인취업 상담 △어르신 작품 전시 △드론을 활용한 유튜브 실버방송 촬영 등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 문향금 관장이 2일‘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주장학숙에서는 캠페인 확산과 참여를 위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취지 설명 및 육아에 따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에게 지목받은 문향금 관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북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곽미자 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을 지목했다. 문향금 관장은“우리의 미래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주장학숙 구성원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맡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의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참여자가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공공서비스 윤리・안전성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여러 사례 등을 통해 인공지능(AI)의 윤리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윤리적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내 시군과 출연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씽크포비엘, 법무법인원, 한국기술시험원(KTL)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했다. 먼저 ‘AI의 윤리적 동작과 행정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윤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과 관리를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오정익 법무법인 원 변호사는 ‘행정 담당자가 알아두어야 할 법과 제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서비스 개발 등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향교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를 실시 했다. 농가주(이인순)는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재료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많은 농산물을 심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하여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에 도움을 받아 농산물 수확을 했다. 새마을 남녀지도협의회장은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일손 수급이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매년 겨울 김장 재료를 기부해주시는 농가주(이인순)님께 감사드린다. 연말 김장 봉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 동장(권혜정)는 “직접 봉사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부족한 농가에 큰힘이 됐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운봉읍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고자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다문화·다자녀 저소득가구이며 올해 처음 출범한 운봉읍 복지기동대 운영 중 발굴한 대상자이다. 생활하는 주택은 옛 초가집을 직접 개조한 집으로 노후화로 인해 천장에 물이 새고, 바닥이 가라앉는 등 긴급 수리가 필요하지만, 수리비가 많이 들어 수리를 하지 못해 안전에 위험이 있던 가구였다. 운봉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수리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 수리 지원을 신청하여 1,300만원 지원비를 포함하고 남원시 사업인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연계하여 약 2,300만원을 지원하여 지붕부터 바닥까지 집 전체적인 보강 수리를 돕고 있다. 집수리 대상자는 “곰팡이 벽지와 집 노후화로 아이들의 건강에 염려가 있었는데 이번 집수리로 해결됐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가정에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도의 고장으로 불리는 흥부골 아영면에서는 2024년 고랭지 포도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영면은 해발 약 300~500미터의 고지대와 큰 일교차 덕분에 포도의 품질이 우수하며, 올해 수확된 포도는 자연재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품질이 특히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도 수확은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 진행 중이며, 농민들은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며, 이번 수확이 높은 농가소득으로 이어져 농업 경제에 활력이 띄길 기대하고 있다. 이경연 흥부골 아영 발전협의회 기획실장은 “전국 여기저기에서 포도 구입 문의가 오고 있다. 올해 농사가 잘되어 아영 포도가 더 입소문이 나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길 바란다.”며 포도 수확이 순조로움을 알렸다. 한편, 흥부골 포도작목회에서는 오는 9월 7일 2024년 흥부골 포도축제를 개최하여 흥부골 포도를 더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축제에는 다양한 포도 관련 체험과 포도 홍보관, 그리고 초대가수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노암동은 마을 소식지 ‘노암동 소식지’ 창간호를 제작해 노암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주민들의 손길이 닿는 곳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발간된 소식지는 8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로 꾸며졌으며, 이번 창간호에는 제94회 춘향제 대동길놀이 행사, 여수시 화양면과 자매결연 맺기까지의 여정, 노암동 인물소개, 우리 동네 미담사례, 알림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국제드론제전, 생활인구 정책알림서비스,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했다. 앞으로 노암동 소식지는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앞으로 소식지가 노암동과 주민들 간의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지는 시책 사업으로 매년 2회 발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 아영면은 지난 8월 30일 함양군 백전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 지역의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체결식은 함양군 백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아영면장과 백전면장을 비롯한 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면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자원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자매결연 체결 후 양 지역은 지역축제 및 문화 정보 교류, 농산물 교환 등을 통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영면 특산품인 흥부골 포도를 선보이며 9월 7일 개최 되는 2024 지리산 흥부골 포도 축제에 백전면의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다. 더불어 남원시에서 10월 개최되는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및 흥부제 등 주요 행사와 남원누리시민제도의 혜택을 공유하며 많은 지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남원시 아영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류를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