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24일, 튀르키예 에레일리구 방문단을 맞아 국제교류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청의 ‘국외 자매우호도시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진구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튀르키예 에레일리구는 위밋 악프나르 구청장을 대표로 방문단을 구성하고 광진구의회를 찾았다. 구의회는 전은혜 의장과 의원들이 방문단의 내방을 환영하며 간담회와 의회 시설 안내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밋 아프나르 튀르키예 에레엘리구 구청장은 “광진구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튀르키예에 조성될 문화의 길에 한국문화를 소개할 그날까지 광진구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광진구의회 의장은 “튀르키예의 한국전 참전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 광진구의 성금 지원 등 한국과 튀르키예는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형제의 나라”라며,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정릉4동 북한산 숲속음악제’를 열어 초가을 정취를 흠뻑 느꼈다. 북한산 태교숲 나무 데크에서 진행한 북한산 숲속음악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로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공연과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릉4동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인 기타 동아리 및 난타 교실의 공연과 더불어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소프라노, 크로이츠앙상블(클래식 공연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 전 파크골프, 무료 우산수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이상문 정릉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릉4동 이웃 주민들이 가지고 계신 일상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숲속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북한산 숲속음악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 또 개최된 것에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4일 오후 구청에서 ‘시설생활아동 용돈·도서 구입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가 현재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용돈으로 주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생활물가가 높은 탓에 학업에 필요한 도서나 물품을 구입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설 생활 아동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이날 ㈜본정보로부터 기탁받은 성금 2천만 원은 보육원, 가정형 돌봄시설인 그룹홈 등 아동보호시설에서 거주하는 아동 95명에게 지원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달부터 2025년까지 기존 서울시 용돈 보조금에 더해 연령별로 지원금을 매월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총 지급금은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8만원, 고등학생 10만원, 대학생 15만원이다. 기존 서울시 지원금 대비 최대 66%까지 늘어난 수준이다. 구는 앞으로도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아이들에게 용돈을 충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4일 용두역(지하철 2호선) 3번 출구 앞 교차로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캠페인엔 구민으로 구성된‘동대문구 교통안전실천단’ 회원과 동대문구 교통행정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 차 없는 날 홍보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준수 ▲교통유발 부담금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구민들에게 배부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동대문구는 ‘스마트 통학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경보계도 시스템 ▲스마트 폴을 활용한 인공지능(AI)기반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9월 26일 목요일에는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해 동대문구청,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 경찰서, 청량초,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청량초등학교 앞 오거리에서 등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전 ▲불법 주·정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8일,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제1회 힙합 브레이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힙합 브레이킹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26일부터 열리는 ‘2024 청춘대로’와 연계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여러 힙합 크루가 참여해 댄스 배틀 및 스트리트 댄스, 비보잉, 디제잉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 브레이킹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광진구는 본격적인 페스티벌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대학 동아리 공연, 홍보 부스 등 청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힙합 브레이킹의 인기에 발맞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24일 도산공원에서 열린‘제3회 강남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압구정노인복지관·강남시니어클럽·학리시니어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에는 60세 이상 구민 15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인지 건강 관리와 관련한 10개의 건강 체험 부스를 체험했다. 행사에는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안지연·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뜻깊은 가졌다.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함께 걷는 것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에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A.T’와 유명 DJ가 합동 공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4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제12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은퇴 후의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수 목진설이 식전 행사로 나서 개강식의 시작을 알렸다. 첫 강의는 방송인 겸 작가, 토닥토닥 행자TV 오행자 대표가 ‘신이 주신 선물, 마음을 여는 도구 웃음’ 주제로 강의를 맡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일소일소!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다’는 슬로건으로 어르신 문화대학이 12기를 맞이했다”라며 “훌륭한 강사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강의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24일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 2024 성북구 통장워크숍을 개최했다. 더불어 성북구 통장협의회와 예산군 이장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기 위한 상호 기부식을 열었다. 두 지자체의 상호기부는 성북구 통장협의회와 예산군 이장협의회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총 2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교환하며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양 통·이장협의회장님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북구 통장협의회 남기항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서로의 지역발전에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한도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성북구는 주요 답례품으로 성북사랑상품권, 아리랑시네센터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2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클라랑스’와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한 배추 심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클라랑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클라미’, 마케팅팀 간부들,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농업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듣고 텃밭 3개에 배추 60포기와 무 90개를 심으며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랑스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클라랑스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배추 심기 체험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메타세쿼이아 탄소중립 숲 조성, 플로깅과 함께 클라랑스가 추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 하나다. 클라랑스는 올해 말까지 총 8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심은 배추와 무는 클라랑스 서포터즈 ‘클라미’가 관리해 11월 말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