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천시는 토양을 살리고 토양재배 문제 해결 및 물가 상승 대비 경영비 절감을 위해 '강소농 친환경 발효농법 자가 제조 기술' 교육을 개설,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농가 20호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6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토양개량제 만들기와 적용 ▲실용 발효기 제작과 발효액비 만들기 ▲강소농 농가 현장 컨설팅 ▲당도⋅착색⋅경도 향상법 ▲친환경 병충해 방제 등 농가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주제로 구성됐다. 한 수강생은 “토양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경영비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시점에 토양도 살리고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와 강사님의 해결책을 통해 농가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비료와 농약비를 절약하고 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발효농법을 활용하여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위원장 : 국토교통부 장관)」를 거쳐 서울 여의도, 충남 내포, 경남 하동 등 8개 지구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20년 5월 처음 도입된 후 5차에 걸쳐 지속 확대되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가능지역이 전국 15개 시·도 24개 지구로 대폭 증가(기존 12개 시·도 16개 지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8개 지구는 대체로 버스·셔틀 등 대중교통 중심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경우 자율주행 심야버스를 전국 최초로 운행(합정~청량리)하고 충남 내포에서는 자율주행 방범순찰과 불법 주정차 단속이라는 공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보다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남·경북·경남 등 3개 지역 내에도 최초로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되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작년 9월「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통해 발표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동물자원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맑은 물에 잠수하여 다른 곤충에 알을 낳는 포식기생곤충인 물벌류 신종 1종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물벌이 기존에 알려진 물벌류와는 몸 색깔과 유전자 서열에서 차이를 보여 신종으로 확인하고, 경북 울진군 왕피천에서 처음 발견한 데에 의의를 두어 ‘왕피물벌(Agriotypus wangpiensis)’로 이름 지었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중국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미기록종 ‘암붉은배물벌(Agriotypus jilinensis)’도 강원도 강릉시 연곡천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물벌은 주로 맑은 개울가 물속에서 작은 돌을 이어 붙여 집을 만드는 가시날도래의 애벌레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물벌 애벌레는 가느다란 끈 모양의 호흡관을 가시날도래 집밖으로 길게 내어 물에 녹아있는 공기로 숨을 쉬며, 다 자라면 날도래 집을 빠져나와 물 밖으로 나간다. 이번 왕피물벌의 발견은 1930년에 물벌(Agriotypus gracilis), 2018년에 뭉툭물벌(Agriotypus silvestri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6월 21일, 파리(Paris) 소르본 대학교에서 개최된'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작년 대통령 ‘뉴욕구상’ 발표 이후, B20 SUMMIT(인도네시아), 다보스 포럼(스위스), 하버드대(미국) 연설까지 이어온 대통령의 디지털 국정 아젠다를 유럽의 중심인 파리에서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최근 챗GPT 등의 발전으로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규범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소르본大 주요 관계자들과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 석학들이 참여하여 디지털 규범의 구체적인 방향과 글로벌 협력⋅연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번 포럼이 개최된 소르본大는 1150년 설립된 파리대학교를 뿌리로 하며, 중세부터 현대까지 유럽 권역 내 지적(知的)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왔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또한, 마리 퀴리를 비롯한 32명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인문⋅철학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유럽 최고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이다.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소르본大 교수 및 관계자, 현지 재학생들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온라인상에 불법적으로 떠도는 개인정보를 찾아내서 삭제하는 불법유통 방지 모니터링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원은 개인정보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함께 수행하고 있는 「온라인상 개인정보 불법 거래 게시물 탐지 활동」에 참여하고, 그밖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주요 서비스 체험,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개인정보 불법유통 집중단속 기간(약 2개월)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연말까지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국민이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평소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6월 30일 18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모니터링단원으로 선발·위촉된 30명은 먼저 기초 교육을 받고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그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활동 단원으로 선정된 4명은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게 된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개인정보 유·노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개인정보에 대한 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대한민국 양자 대도약의 원년을 기념하여 양자과학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3」을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향한 퀀텀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자얽힘 실험으로 ’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를 비롯하여 찰스 베넷, 피터 쇼어, 존 마르티니스 등 세계적 양자석학과 국내외 유수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제컨퍼런스, 국제전시회와 함께 대국민 경진대회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개막식 : 6.26(월) 13:00~13:40 / DDP 아트홀2 개막식에서는 그간 행사 준비를 총괄해온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와 국내외 초청인사, 정부·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퀀텀 코리아 2023」의 시작을 알리고 존 클라우저 축사 및 유공자 포상, 축하행사 등을 통해 대국민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국제컨퍼런스 : 6.26(월) 13:50~, 6.28(수)~29(목) / DDP 아트홀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년 뒤면 우주에서 한반도 산림을 매일, 촘촘히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20(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공공청사 3부지에서 ‘국가 산림위성정보 활용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 진선미 의원, 조명희 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및 조동탁 강동구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는 2025년 2월 발사되는 농림위성으로부터 매일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한반도 산림을 모니터링하고, 대외서비스 등 농림위성 활용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전담할 계획이다. 특히 위성센터는 산불 피해목을 재활용한 목조건축으로 시공될 예정이어서 상징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위성은 5m급의 고해상도로 식생분포와 활력 분석에 유리한 근적외선(NIR), 적색경계(RE)를 포함한 총 5개 밴드를 갖추고 있어 한 번에 120km 광역 관측을 수행하여 3일이면 한반도 전역의 촬영이 가능하다. 농림위성은 산림자원을 평가하고 산림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산림재해 상시 감시, 산림탄소량 산출 등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2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 국제 광융합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국제 광융합엑스포'는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광융합산업 전시회로, 160여 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며, 20개국 약 700명의 해외 바이어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6.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우리 광융합산업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에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는 산업포럼 등도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에는 국회 산중위 김성원 의원, 산업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융합 분야의 신기술·우수기술 기업에 대한 정부 시상과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첨단산업의 구현을 위한 기반기술인 광융합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도 광융합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과기·국방·해수부 등과 공동으로'2023년도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3일간(6.21(수)~23(금)) 코엑스에서 개최하고,드론·UAM 기체, 배송드론 시스템, 해양 무인이동체 등 육·해·공 무인이동체의 최신 기술과 제품 전시와, 인공지능(AI) 군집드론 기술 등을 반영한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인엑스포는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민과 군의 연구개발(R&D) 혁신성과 전시, 활용 서비스 시장 소개, 민관군 네트워킹, 무인이동체 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과 국방 분야 비전 등을 논의한다. 특히, 육군은 ‘Army TIGER’ 중심 AI 기반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해군은 AI 기반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해양 유무인복합전투체계인 ‘Navy Sea GHOST’, 공군은 인공지능(AI)와 킬웹(Kill-Web)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국제협력(산업부-UAE 등), 민군 드론 분야 기술표준, 산학연 기술교류 등을 위한 포럼과 신기술 수용성 제고를 위한 체험 행사(로봇원격조종체험, 드론헌팅배틀) 등이 마련된다. 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특허심사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특허고객이 전화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심사관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심사답변 예약시스템’을 7월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심사답변 예약시스템은 전자출원 기반(플랫폼)인 특허로에서 특허고객이 통지서의 내용, 심사처리 예상 시점과 같은 문의사항과 수신 가능한 연락처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원하는 일시에 심사관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심사관이 충분한 사전 검토를 할 수 있어 정확하고 고품질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라인 소통이 활발한 새로운 경향에 맞춰 답변이 간단한 경우에는 문자 메시지(SMS)와 전자 우편(이메일)으로도 회신 받을 수 있게 되어 심사관과의 소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심사답변 예약시스템은 지난 4월 시범 도입한 ‘심사관 상담 신청 시스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정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특허로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발송되는 심사관련 서류에 정보격자(QR코드)를 도입하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