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7월 15일까지 아동권리 존중과 인식제고를 위한 ‘착한도시를 지키는, 내가 만난 영웅들’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착한도시 서구에서 아동의 4대 권리를 실천하고 있는, 내가 만난 영웅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지역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 누구나 가능하며, 서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해 그림(8절지)과 함께 서구청 아동청소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17일 총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각 부문당 최우수상 4명(15만원), 우수상 12명(7만원), 장려상 16명(3만원)에게 총 19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ESG적 가치를 반영해 수상한 그림이 새겨진 텀블러와 키링 등 소정의 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서구청 1층 로비 전시 및 아동권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생존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평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직접 만나 전통 공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무형유산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다양한 국악 분야 무형유산 보유자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적인 면모와 그들의 삶 등을 재조명하며 공연이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첫 무대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종목 중 유일한 농악 종목인 광산농악 보유단체 (사)광산농악보존회의 무대가 펼쳐진다. 광산농악은 서구 마륵동의 판굿 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놀이농악,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과 유계동의 걸립농악 등 광주광역시에서 연주되는 다양한 농악이 집대성된 호남우도농악을 대표한다. 이에 호남우도농악의 판제와 가락을 올곧게 전승하는 광산농악이 영구 전승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는 1992년 3월 지역의 무형유산으로 채택했다. 당시 광주 최고의 치배들인 상쇠 정득채, 설장구 김종회, 설북 서창순 등을 예능보유자로 지정했고, 그 후 현재는 (사)광산농악보존회에서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4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남구는 17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육성자금 300만원을 지원한다”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남구에 사무소 및 사업장이 등록돼 있고, 6월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영업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예비 사회적경제 조직은 최초 진입일 기준으로 한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과 올해 시행한 ‘광주다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기업 등 유사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 받은 기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다음 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어 사업성과와 고용 창출, 취약계층 고용,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사회공헌활동, 경영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진행 중인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2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17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직접 사업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전국 8개 지자체의 11개 사업을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역점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가운데 기부금이 쓰이기를 희망하는 사업을 지정하는 기부이다. 기존의 일반기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지방자치단체의 직접 사업까지 선택해서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고향사랑 일반기부의 경우 기부자가 자신이 후원하기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추후에 기부금을 사용할 사업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2개의 역점사업이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열렬한 성원을 기대하면서 고향사랑 기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주기적인 예초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해 시범적으로 여름방학 중 학교 예초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예초 사업은 학교에서 자라는 잡풀과 벌레 등을 제거하고 쾌적한 야외 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예초 작업과 관련해 예산 부족, 안전사고 및 전문성 부재에 따른 업무적 부담을 호소해 왔다. 이번 사업 실시로 학교에서의 업무경감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16개교이다. 6월 중 관내 희망학교 수요조사와 학교 현장 확인을 진행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이어 설계 및 업체 계약 등을 거쳐 8월부터 9월 예초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 확대에 반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여 이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교육부가 공모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사업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북구는 다수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여건과 사업계획서의 충실성을 인정받으며 선정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북구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50명에게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쓸 수 있는 평생교육 바우처를 1인당 연간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중증 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북구청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북구는 저소득층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는 등 7월 31일까지 선발 기준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특별위원회’는 17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는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제8대 의회 ‘그린뉴딜특위’에 이어 2022년 제9대 의회에서도 ‘기후특위’를 결성, 활동을 이어왔다. 기후특위는 2년 동안 회의·간담회·포럼·세미나·비교견학 등 광주시 기후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민·관·정·산·학을 아우르는 기후정책포럼 등을 통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지역 내 그린뉴딜 정책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특히 가칭 ‘녹색일자리 육성·지원 패키지조례’를 통해 6개 조례를 제·개정해 녹색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필순 기후특위 위원장은 “지난 8대 의회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면, 이번 기후특위는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진행해왔다”며 “가뭄·폭염·폭우 등 기후위기가 점점 피부로 느껴지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은 시정 전반에서 계속돼야 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지역의 최근 3년간(2021~2023년) 평균 폭염일수는 17.6일로, 30년(1991~2020년) 평균 폭염일수 15.6일보다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주로 발생하는 장관감염증(살모넬라, 캄필로박터, 장병원성대장균)의 2023년 광주지역 발생 현황을 보면 총 493건이 신고됐고, 이 중 239건(48%)은 주로 6~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 전국 총 8650건 중 6~8월 4004건(46%) 발생 광주시는 이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시·자치구별 비상방역체계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밤 8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민이 현지인만 아는 찐 맛집, 숨겨진 명소, 유용한 광주시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제안하면, 광주시가 제안자와 협의해 이를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유용한 광주의 모든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에 커뮤니티 서비스인 ‘시민채널’을 17일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채널’은 광주시민이 광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콘텐츠를 제안하는 ‘시민톡’과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시민콘텐츠를 담은 ‘시민광장’으로 구성됐다. 제공한 아이디어가 채택돼 콘텐츠로 제작되면 광주상생카드(5만원권)를 지급하며, ‘모두의광주’ 크리에이터인 ‘광주피플’로 활동할 수 있다. 광주시는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퀴즈이벤트 ‘자기야, 나 뭐 달라진 거 없어?’를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모두의광주’에 회원으로 가입해 새롭게 선보인 ‘시민채널’에서 하고 싶은 말을 남긴 후 이벤트 구글폼에 접속, 정답과 가입 아이디(ID)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가전산업 인공지능(AI)기술 적용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22년 산업자원부의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이 3차년도 지원 기업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인공지능(AI)반도체를 활용한 지역 가전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가전기업의 인공지능(AI) 적용 지원, 기업 입주공간 제공, 시험무대(테스트베드) 기반의 인공지능(AI) 가전제품 성능 평가와 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중소 가전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 ‘인공지능(AI) 가전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했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에는 인공지능(AI) 가전제품 성능평가와 인증을 위한 ‘실증챔버’를 구축, 인공지능(AI) 가전기업의 실증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모델 개발 지원(5건/최대 5000만원) ▲인공지능(AI)반도체 및 보드 개발 지원(5건/최대 5000만원)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