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가 지난 14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광주 북구 충효동 농가에서‘행복농촌 이음협약’을 체결하고 도농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에 나섰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공익사업 공동 추진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판로지원 ▲농촌지역 영농활동 지원 및 소외지역 사회공헌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공사 임직원 20여명 등 봉사자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인근 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봉사자들은 병해충 예방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포도 송이마다 일일이 봉지를 씌우며 영농철 일손에 목말랐던 농가에 단비 같은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앞으로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농촌 발전과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 나가겠다”면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고, 시민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이 지난 11일 동구의회 제309회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영양관리 조례안' 과 '광주광역시 동구 아동ㆍ청소년 흡연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국민영양관리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제정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영양관리 조례안'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영양 상태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과 재정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올바른 식생활 개선과 영양개선에 필요한 환경 조성 등 제도적 기반을 구체화하는 조례 제정을 통해 동구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광역시 동구 아동ㆍ청소년 흡연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안'은 아동‧청소년의 흡연 가능성을 예방하고, 이미 흡연 중인 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종전 국민건강증진법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의 10미터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금년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ㆍ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5일 오전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서구 매월동 '백마산 맨발로'를 걸으며 소통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구민들의 생활악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배출시설 외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 내용을 골자로 한 ‘광주광역시 동구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악취에 대해 ‘악취방지법’에서 조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토록 권고하고 있지만, 현재 동구에는 생활악취 방지와 관련된 별도의 조례는 제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조례 제정안은 관내에 있는 일반음식점, 노후 주택, 소규모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고 방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하도록 했다. 지원사업에는 생활악취 검사 및 기술진단, 생활악취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발생원에 대한 관리‧지도를 강화하도록 했다. 박종균 의원은 “생활악취로 인한 구민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부족했다”라며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예비비 결산을 심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북구의 세입·세출·기금은 감소하고 잉여금·부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결위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3‧14일 양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2023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4,9% 감소한 1조1,711억3천5백만 원, 세출은 전년 대비 6.0% 감소한 1조678억2천3백만 원, 기금은 전년 대비 23.8% 감소한 565억 원이며 잉여금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033억1천2백만 원, 총 부채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517억 원이다. 예비비 지출액은 7억6천7백만 원으로 주요 내역은 ▴영세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긴급복지 지원가구 한시 난방비 지원 등이다. 고영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북구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살펴봤다"며 “집행부에서는 심사 결과를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에서 ‘제12회 한일문화카라반 인 센다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와 지역명소 등 광주 홍보에 나섰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국민의 이해·우의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각 지역을 연 2차례 순회 개최하는 문화교류행사다. 올해 행사는 광주시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일본 센다이시가 공동 주최했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광주정책 및 문화관광 홍보부스에서 광주비엔날레·지역명소 등 광주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한일 전통문화 공연, 태권도 공연, K-POP, J-POP 공연 등을 펼쳐 센다이시민과 재일동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센다이시와 주일한국대사관, 광주시가 함께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02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센다이시와 20여년의 우정이 더욱 굳건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을 열며 ‘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광주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과 진로의 방향을 찾는 청년도약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19~39세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청년갭이어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124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올해 갭이어 프로그램은 봉사, 전문가 과정,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진로탐색 등 5개 분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찾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광주형 청년갭이어의 목적과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맞손을 잡는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과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지역 균형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은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호남 향우들의 화합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 향우 화합 및 발전 ▲북구사랑 서포터즈 운영 ▲건전한 고향 사랑 기부문화 조성 등에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북구는 이번 협약 이후에도 전국 12개 시·도 호남향우회와 ‘2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 자리를 마련하여 전국에 북구 사랑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랑스러운 호남인들로 구성된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뜻깊은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호남 향우와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역 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말도 타고, 활도 쏘고, 버스 타고 여행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니. 광산구가 완전히 새롭게 보여요.” 광주 광산구가 지역 관광·여행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운행하는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가 지난 15일 진한 여운을 남기며 두 번째 여행을 끝마쳤다.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는 광산구의 역사·생태·문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테마형 투어버스다. 5월 성공적인 첫선을 보인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여행에 나선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에는 12가족 37명의 시민이 탑승했다. 대한민국 제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 월봉서원 등 광산구의 명소를 중심으로 여행한 5월과 달리 이번 6월 여행은 송산승마장, 광산구 양궁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넓은 초원이 펼쳐진 송산승마장에선 양 떼에게 먹이도 주고, 직접 말을 타기도 하고, 기수가 보여주는 공연을 관람했다. 광산구 양궁체험장에서는 안산, 기보배 등 세계적 선수들을 지도한 김성은 감독에게 직접 양궁을 배우고, 활을 쏘는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과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학원 운영을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광주광역시지회의 위탁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 및 규정 주요 개정내용 ▲교습비 초과징수 등 학원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사항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학원 노무 관리 교육 등이다. 올해 연수 대상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는 3천7백여 명이다. 이번 연수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설립·운영자는 오는 7월 추가 대면 연수와 하반기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다양한 재능 및 실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학원 설립·운영자 연수를 운영하여 학원장님들의 학원 운영 능력 함양과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