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강소농(스타트 단계) 육성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강소농 육성 교육’은 단계별·수준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기술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스마트 농업 현장 보급 확산을 돕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총 3과정 10회(40시간)에 걸쳐 △ICT 기반 토마토 기초 생리,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의 이해, △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 현장학습, △스마트 농업경영의 생산 및 조직관리, △빅데이터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과정을 추진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 현장학습을 통한 스마트 농업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이 제공돼 토마토 스마트팜 생육 기술 향상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토마토 스마트팜 도입과 관련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토마토 스마트팜 재배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경영, 마케팅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양성평등 주간(9월1일 ~ 9월7일) 맞아 지난 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전라남도 이동현 도의원, 김재철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과 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축사, 양성평등 주간 기념 퍼포먼스, 군수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등이 진행됐다. 또한,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 존중받는 보성’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 퍼포먼스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한 굳은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철우 군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활발하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혼부터 육아까지 맞춤형 여성 정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성 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협 관계자, 상인 등 축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한우 가격 동향과 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축산업 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목장은 상인들이 한우 도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열렸으며, 250여 두가 출장하여 240여 두가 거래되는 등 여느 장날보다 활기를 띠었다. 거래된 한우 평균 가격은 비육우(600kg) 462만 원, 수송아지(6개월령 이상) 335만 원, 암송아지(6개월령 이상) 218만 원이다. 이는 2021년도 호황을 누렸던 시기 대비 평균 큰소 가격은 약 28%(174만 원), 송아지 약 36%(144만 원)의 하락률을 나타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 소값 하락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성군은 올해 △사료 구매 자금 96농가 61억 원(융자) 지원,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차액(1%) 61농가 3,600만 원 지원, △소규모 농가(50두 이하)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 영화 공모전 ‘어린이라는 우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일상 속 문화콘텐츠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2024 순천 어린이 영화 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린이라는 우주’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 상상력, 경험 또는 어린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자유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표현한 영상을 응모 받는다. 전국의 초등학생 및 동등연령 어린이(단체/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3분 이상 15분 이내 영상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동의서, 출품작을 온라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영화·영상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규모는 △대상(1편,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1편), △우수상(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축산관련 6개 단체 대표와 회원 등 축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순천시에 산재한 축종별 6개 축산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했다. 연합회는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체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며,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초대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김선일 대표는 “대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연합회는 순천 축산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을 축하하며, 현재 축산농가가 한우값 하락과 축분처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했다. 노 시장은 “축분 연료화 사업과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재정이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우리 지역의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단 외에 15개의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밥차 지원 및 재능나눔 음악공연, 노무상담, 의료진단 서비스 등 급식 현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매년 약 20,000식의 식사를 지원했고, 무료 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재난민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최정원 센터장은 “매주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봉사단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 공동체문화 형성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IBK 기업은행과 희망철도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순천의료원에서는 운영에 필요한 장소 제공과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따뜻한 온기가 지역 전체로 퍼지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일부터6일까지 양일간 낙안면 창녕보건진료소앞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전문 의료진 10명이 의료 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교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째 날은 만성질환관리, 응급처치, 운동교실 등 건강교육으로 진행되고 둘째 날은 의료장비를 이용한 당뇨병, 부정맥 등 진단검사와 전문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이상이 발견된 주민은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관할 보건진료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읍면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아랫장을 연결하는 장천지하차도에 승강기를 설치 완료하고, 이번 7일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천지하차도는 아랫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도로로, 경전선으로 인해 계단을 이용해 철도 아래를 건너야 했던 곳이다. 그동안 손수레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운 시민들이 차도로 무단 보행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해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건널 수 있도록 승강기를 설치하고, 계단 재정비 및 주변 포장과 도색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장천지하차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장천지하차도 개선사업은 장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주변 상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었으며,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4일 승강기 안전점검 후 개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천지하차도 개선사업을 통해 어둡고 칙칙했던 지하차도가 밝고 깨끗한 시설로 탈바꿈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활발한 투자유치와 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총력을 다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기업친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청년과 기업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순천경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민선8기 하반기 순천경제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있다. 지난 2일 순천시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투자를 가동한 기업체에게 투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제4회 투자유치 및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롯데케미칼 삼박LFT 등 5개 기업체에 약 39억 원의 투자보조금 지급을 심의했고,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투자환경 진단과 순천시 미래 신산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일 행안부 지방자치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생들이 전라남도 도시재생 혁신 사례지로 순천 율촌제1산단을 다녀가기도 했다. 율촌제1산단은 전남 동부권 산업엔진 허브로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입주 여건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제조·디지털 융합산단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곳이다. 이렇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대상자를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가구는 110가구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3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순천시 소재 6억 이하 주택을 구입한 순천시 거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며, 다자녀가정은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선정가구,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대상자는 지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