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관내 하수취약지인 전통시장(칠성시장)에 대해 ‘빗물받이’ 전수 점검 및 청소를 시행하고, 불법 빗물받이 덮게 제거 및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다. 최근 기상이변과 집중호우 증가에 따라 하수도 역류 및 배수 불통 등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구시에서는 9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이전부터 빗물받이와 맨홀의 점검 및 청소,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그리고 대구시에서는 이번 장마 전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취약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하수취약지인 저지대, 전통시장에 대해 구·군과 합동으로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했으며, 특별히 외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방촌시장에 대해서는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7월 18일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 대해 북구청과 합동으로 추가적인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불법덮개 놓지 않기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홍보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에서 20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강의, 대규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되어,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학교생활디자인 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디자인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고교생활디자인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1개관과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 ▲전공체험관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4개관이 학년·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3층의 대입특강관과 입시설명회관은 의대증원, 무전공과 같이 올해 대입에서 변동 사항이 많아 수시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학생, 학부모의 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중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내일학교’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모집한다. ‘대구내일학교’는 201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인원은 초등과정 60명, 중학과정 90명이며 만 18세 이상 초·중학교 학력 미소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는 입학지원서를 작성하여 대구내일학교 교원연구실(대구제일중학교 동관1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우편(대구 수성구 수성로76길 11)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 신청자는 8월 8일 시행되는 진입진단평가를 거쳐 평가 통과자 중 성적순으로 입학대상자로 선정되며, 9월에 개별학습자에게 수업 참석과 학급배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8월 종료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교육부 고시에 따라 초등과정은 1년 과정(총 240시간)으로 주당 3회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6월 22일 시행한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9급)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직렬 111명, ▲사서직렬 10명, ▲운전직렬 5명 등 총 126명이다. 이 인원에는 교육행정 직렬에서 ▲장애인 구분모집에 5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3명이 포함되어 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9세로 지난해의 29세보다 다소 낮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0대 93명(73.8%), ▲30대 24명(19.1%), ▲40대가 9명(7.1%) 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6세이다. 여성 합격자는 93명(73.8%)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 직렬에서 8명, ▲사서 직렬에서 1명의 남성이 각각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향후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8월 9일에 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 상담 프로그램 ‘다정다감 패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적절한 부모교육을 제공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세 가정을 대상으로 각 5회기(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된 전문강사 및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의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다정다감 패밀리’의 학생 프로그램은 ▲신변 처리 및 자기 관리 기술, ▲가사 참여 등 일상생활 기술, ▲자기 결정 및 자기 권리 주장, ▲감정 표현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및 대인기술 등 가정 내에서 익혀야 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인권교육 및 성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인권 의식과 인권 보호 역량을 배양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방식 파악, ▲자녀 발달 단계 이해, ▲자녀의 자기관리기술 지도법, ▲일상생활 관련 기술 지도법 등 양육 코칭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중등 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40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과학·영재, 환경·메이커, SW-AI·정보 교육 등 실험과 실습이 필요한 영역에서 주제를 선정하여, 2학기부터 학생 지도와 학교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과학·영재 교육 관련 과정으로는 과학교사 과학실험·안전역량 강화 직무연수 등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과학실험수업 레시피(초등, 중등) 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상호 우수 강사를 추천하여 운영함으로써, 타지역 우수 수업사례를 접하고 적용할 수 있다. 환경·메이커 교육 관련 과정은 환경교육 직무연수 등 5개 과정을, SW-AI·정보 교육 관련 과정에서는 스마트메이커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개발 등 25개 과정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과정은 교사들의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2025년도부터 도입될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를 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코스웨어 사용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도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9일과 7월 27일에 2024학년도 같e북 학생 및 교사 작가를 위한‘전자책 글쓰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월 1일부터 시작되는‘같e북 전자책 작품 공모’를 앞두고 작품 준비에 고민이 많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같e북 프로젝트는 사용자 중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온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대구시교육청 소속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 및 교원이면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공유하도록 온라인 저작 환경을 제공하고 작품 공모를 통해 전자책출판 경험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9일에 진행되는 교사 특강은 ‘학생들과 함께 쓰는 같e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과 함께 전자책 출간을 꿈꾸는 교사 작가에 글쓰기 운영과 출간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먼저, 불로초 이혜진 수석교사가 멘토로 나서 아이들과 진행해 온 원고들을 잘 분류하고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다듬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어서 비슬초 권수진 교사가 전자책‘시몽(詩夢, 2023학년도 같e북출간작)’의 출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현실에 맞지 않는 디지털 광고물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가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 옥외광고물의 설치 요건, 장소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건물의 벽면 또는 1층 출입구에 이미 간판이 설치된 경우에는 전광류 및 디지털 광고물 설치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간판의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전광류 등의 광고물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교통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도로, 인도에 홀로그램 등의 영상표시장치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했으며,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공공 편익 시설물의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시설물에는 동영상 형태의 디지털광고물 설치가 불가능하던 사항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재화 의원(서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이 18일(목) 열린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인지 예산제(性認知豫算制)는 예산이 성별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실제 성별 수혜자에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지를 평가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인지 예산제는 우리 사회 여러 변화를 가져온다. 남녀 신체 구조 차이에서 오는 차이점에 착안해 여성 화장실의 칸수를 늘리거나, 사회적 인식과 역할 변화에 맞춰 남성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이 그 예이다. 성인지 예산제는 2011년 관련 법령이 마련된 후, 시범사업을 거쳐 2014년부터 각 지자체에서 본격 시행됐다. 다만,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그간 형식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는데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시행 10년이 경과한 성인제 예산제를 돌아보고, 제도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실효성 향상에 그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성인지 예산서 운영원칙 및 운영계획 수립, ▲지침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황순자의원(달서구3)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2021년 12월, 수성구 성동에 위치한 고산서당의 본당이 화재로 소실됐고, 2023년 12월에는 경복궁 담장이 낙서로 훼손되는 등 국가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국가유산을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국가유산지킴이‘를 국가·지자체의 국가유산 보호 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국가유산 보호사업과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연계 및 행정적 지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포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19일 상임위 심사를 거쳐 이달 26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황순자 의원은 “국가유산은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