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다 안전하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초기단계에 발견하여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선제적 치매예방,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8월 5일 ~ 9일까지 집중검진 대상자인 관내 61세 이상 74세 미만 지역주민 8,453명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치매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군에게는 치매 안심센터 협약병원을 통한 전문의 진료, 임상신경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은 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축사, 주택 등에 모기유인퇴치기를 설치·관리하고, 물웅덩이와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 작업, 민원다발지역 방역소독, 민북마을 야간방역소독,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와 같은 지역축제에 방역을 강화하는 등 주·야간으로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모기 흡혈 활동 시간을 고려해 오후 7:00 이후에 실시하며, 방역소독 방법은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하는 극미량 연무법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군민의 건강 확보에 나섰다. 극미량 연무법은 연기는 보이지 않고 무색·무취로 소독약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에 효과적이다. 정임숙 질병관리과장은 “철원군민이 위생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선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오는 17일부터는 유치원, 어린이집을 더해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시설까지 포함해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시설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와 LED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한 집중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신설·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시행에 따라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교육을 실시해 '국민건강증진법' 주요 개정사항을 전달하고 흡연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 지도·점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5일부터 다중 이용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관공서, 대중목욕탕, 숙박시설, 의료기관 등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주로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서 발생한다. 주 증상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이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와 같은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한 후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 레지오넬라균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0회에 걸쳐 품목별 연구회원과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체계, 농작업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와 협력해 진행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도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5일부터 16일까지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3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의 예방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40~60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 모집 후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순환 체조·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우울감 회복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차문화체험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들의 골다공증 간이검사와 자가진단 및 기초 건강검사 등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파악해 갱년기 극복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세대가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22일과 10월 1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어르신의 디지털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어플 설치와 시행법 △카톡과 유튜브 활용법 △와이파이 연결과 블루투스 기기 연동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높여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현재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기를 연동한 비대면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 등록 임신부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을 위해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힐링 여행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를 제공한다.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는 1인당 40만원 상당의 패키지로 객실(1박2일), 조식(동반1인 제공), 부대시설 이용권과 시설별 차별화된 임신부특화서비스가 제공된다. 영동군 등록 시설은 일라이트호텔이며, 리솜리조트(제천), 벨포레리조트(증평), 스테리움(제천)으로 도내 4개소에서 운영된다. 지원방법은 증빙자료(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 후 신청서 접수 및 담당자 확인을 거쳐 전용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으로 부모-태아 애착증진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여 출산 친화형 환경 조성 및 인구감소지역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영동군 보건소는 임신, 출산 가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결성면 2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건강강좌는 ▲1부 치매 바로 알고 예방하기 ▲2부 웃음도 운동이다 ▲3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진행됐다. 1부 강의를 맡은 책임연구원 이석범 교수(단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및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장)는 치매는 병명이 아니고 증상이며, 초고령사회에 치매 예방 및 치매가 발병하더라도 불편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과 치매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구원 김기홍 교수(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스트레칭 밴드나 수건을 활용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동작을 따라하며 화기애애한 교육현장이 됐다. 고중섭 결성면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배운 것들을 일상생활 중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소지역 건강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