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민선8기 2년, 울산사람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 울산사람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울산시립교향학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이상(비전)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소감 및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조영구, 최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울산사람들이 울산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과 김두겸 시장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는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증액’,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울산시민임을,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총 300억 원으로, 지난 2월 1차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와 도․소매, 음식, 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인 업체로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에 청소년 추천도서(북큐레이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도서 공간에서는 7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책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1차)와 10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문해력 쌓기 위한 준비’ 전시(2차)가 운영된다. 이번 1차 전시 기간에는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주제(테마)의 여행 도서를 전시하여 여행 정보를 공유한다. 전시 도서는 ▲최민아 작가의 ‘맞짱 세계지리 수업’ ▲최재희 작가의 ‘스타벅스 지리 여행’ ▲이두현 작가의 ‘파리 문화예술 탐방기’ 등 총 16권이다. 또한, 전시 공간에 ‘가고 싶은 여행지,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일’ 게시판을 설치한다. 게시판에 가고 싶은 여행지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여행 동기 유발과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2차 전시 기간에는 도서를 통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문해력을 증진 시키는 도서를 전시한다. 전시 도서는 ▲권승호 작가의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해 주셨어야 했다’ ▲김송은 작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6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5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하석준 현대미술작가가 ‘메타버스에서의 놀이와 예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단순 기술이 아닌 문화적 체계(패러다임)로써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안에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 지를 고찰해 본다. 강연자 하석준 작가는 삼성 디자인 학교와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학사 학위를, 한국예술 종합학교 미술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전문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스튜디오 엠비유에스421(Studio MBUS421)의 대표로 매체(미디어) 작가들과 함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의 다양한 예술작품/전시기획을 하고 있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5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부터 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 결과, 북구가 정량평가 1위, 중구가 정성평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평가지표 75개(정량 58, 정성 17)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량평가는 목표치 달성도로,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선정 기여도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평가의 경우 5개 구군 가운데 북구가 평가 지표수 56개 중 54개 지표 달성으로 96.4%의 달성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관리율, 공공 보육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정성평가는 중구가 17개 지표 중 13개가 울산시 우수사례로 인용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중구의 ‘맞춤형 멘토링데이’ 사업이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울산시는 행안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4억 2,000만 원과 시 특별조정교부금(18억 원) 등 총 22억 2,000만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5개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7월 2일부터 시민의 편의 향상과 시정 홍보를 위해 행정전화 지능형(스마트)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전화 지능형(스마트)알림서비스는 통화 전에는 스마트폰 화면에 울산시에서 전화가 왔음을 알려주는 이미지가 표시되며 통화 후에는 시정홍보를 안내하는 알림이 제공된다. 행정전화를 대출 권유, 광고 등 스팸 전화로 오해해 통화 연결이나 행정업무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행정전화 스마트알림서비스는 울산시 본청 부서 행정전화에만 적용되며, 울산시의회는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공유앱(보이는 에이알에스(ARS) 앱)이 깔려 있어야 하고 이미지가 지원이 되지 않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문자로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편의 정보, 시정홍보, 축제 등 시각화된 홍보 이미지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 제공과 함께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과 접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돌볼 수 있는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사 지원 △재가 돌봄 △이동 지원 등을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용자는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격 확인 후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월 최대 72시간, 하루 최대 8시간 이내에서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30일 안에 종료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한편 울산시는 긴급돌봄 서비스 광역지원기관으로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지정해 7월 1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기업의 대규모 공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건축허가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절차 개선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TF) 회의에서 기업체들로부터 ‘기업체가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할 경우 개별적으로 건축허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현재 공장부지는 다수의 필지임에도 법령상 하나의 대지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한 건의 건축허가만 가능해, 이전 건축허가 사항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음 건축허가를 신청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대규모 공장의 경우에는 에이(A), 비(B), 시(C), 디(D)동 등 여러 동의 건축행위가 수시로 발생하는데, 에이(A)동의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면 비(B)동의 건축허가는 에이(A)동의 허가가 완료된 후에야 접수할 수 있다. 시(C)동과 디(D)동도 마찬가지로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건축물 준공의 경우도 유사한 상황이다. 며칠 간격으로 에이(A)동과 비(B)동의 공사가 완료되면 먼저 완료된 동의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홈플러스 북구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응급처치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과 연계해 긴급상황에서 자신과 주변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응급처치 교육과 핑거푸드 4종을 만들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29일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맞춤형 프로그램 ‘뚜벅뚜벅 첫 번째 숲 속 여행’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과 그 양육자 63명 등 총 26가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네이처파크와 선비체험관 등 자연 친화적 장소에서 동물원 및 식물원을 관람하고, 보물찾기 등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 단위 레크레이션과 가족 간 참꽃과자 만들기를 비롯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아동과 양육자 간 유대감 증진 및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또래활동을 하면서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떠나는 여행 경험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4개 분야(인지, 정서, 신체, 부모)에 기반해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월별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