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9일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공원 일대에서 아동 동반 가족 35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 수료식’과 함께 마지막 수확을 진행했다. 올해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이날까지 총 19회 운영됐다. 주요 활동은 감자와 쌈 채소를 포함한 봄 작물의 식재 및 수확, 요리에서의 활용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 학습과 식습관 개선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어린이들이 텃밭을 직접 일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성취를 배웠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들이 준비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8일 오후 7시 청년디딤터에서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제시하는 기구로, 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예술 등 3개 분과 총 30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청년예술제’의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버스킹 구역·아트페어 구역·청년 장터 등 행사 공간 구성 및 운영 방식과 관객 집중도 향상을 위한 행사 운영 시간 축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중구는 이날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청년예술제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예술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의견을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어린이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모집된 어린이 안전보안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체 조끼와 배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어린이 안전보안관들은 어린이 안전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활동 사항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총 14명으로, 앞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반경 및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어린이 안전보안관(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제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성인 대상 안전보안관 제도를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어린이에게 적용해 만든 제도다. 지난해 울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보안관(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제도를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안전 감수성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느끼고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린이 안전보안관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출신 오윤아 배우를 명예 구민으로 지정하고 6월 28일 명예구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오윤아 배우를 직접 만나 명예구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동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접 생산한 참기름을 선물로 전달했다. 오윤아 배우는 최근 울산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영상에 출연해, 지정기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노동자공유주택 사업을 홍보하며 기부참여를 홍보했다. 오윤아 배우가 출연한 홍보영상은 7월 1일부터 울산 동구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전하동에 청년노동자공유주택을 마련해, 지난 5월부터 청년노동자 20명이 입주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참여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며 "오윤아 배우가 고향 동구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홍보영상에 출연해 주어 동구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동구 명예구민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현장 지원 기반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2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멀티미디어제작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연수’를 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원격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울산지역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과 교감, 교육지원청 국장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로 2년째 접어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관리자 이해를 높이고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1부 ‘학생 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와 2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 사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교육부 박지애 사무관이 초청돼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박 사무관은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며, 교육청과 학교 간 지원체계 구축, 지역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인 강남초등학교와 언양중학교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강남초등학교는 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기관․단체별 상반기 사업실적과 하반기 지원계획을 공유하는 등 동구에 거주중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다양한 정착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동구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으로 생활안내 홍보물 제작,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 제공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에서 진로와 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의 ‘자녀의 진로와 올바른 소통방법’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청소년 50명이 참석해 자녀의 진로 이해와 지지 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소통 기술을 배웠다. 특히, 정 소장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연우 관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돕고 자녀의 진로 탐색을 지지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행복한 아이를 위한 교육, MBTI 성격유형의 이해 및 자녀교육, 감정코칭 등 건강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9일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4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이자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한 김해시에 방문해 우수 청년정책, 청년 공간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남구로 접목하기 위한 피드백 공유시간으로 구성됐다. 남구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년퓰리처기자단 등 22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김해 청년센터 ‘다옴’과 청년어울림공간인 ‘Station-G’ 등을 방문하여 김해시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경험하고 정책발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김해시 청년정책 소개를 맡은 박해성 센터장(김해 청년센터)은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또는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과 교류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 청년정책협의체가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최용환 위원장은 “울산을 넘어 우수 청년정책을 직접 경험해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월봉도서관이 6월 지역주민의 활발한 참여 속에‘2024년 미술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과 관련한 강연, 체험, 전시, 독후활동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눴다. 특히, ‘파리로 떠나는 미술 여행’ 프로그램은 파리 8대학 출신 이동섭 작가를 초청해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 등 파리의 주요 미술관과 소장 작품을 살펴보고, 유명 화가의 작품을 감상한 특별한 자리였으며, 이 작가 특유의 화려한 입담과 깊이 있는 강의로 재미와 감동을 만끽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특강도 초여름을 다채롭게 물들였다. 동화책을 읽고 나만의 그림을 완성하면서 예술적 상상력을 기르고 집중력을 높이는 미술놀이로 유아들이 신나고 즐거운 체험을 했다. ‘반구대 계곡의 암각화를 그려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선사인이 암각화에 무늬를 새기며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상상하면서 암각화 속 동물들을 콜라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사안 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 울산 보람컨벤션센터에서 강남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3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했다. 울산교육청 교권 담당 지산 변호사가 초청돼 ‘교원지위법 이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판례 분석’을 강의했다. 이어 쟁점이 있는 모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안에 대한 조별 심의 실습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게 되면 학생 또는 보호자에게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경찰로 구성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동 연수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하고, 위원들의 전문성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교원과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