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폐사 피해를 본 어가를 대상으로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1차 피해조사가 완료된 72개 어가로, 국비 20억 원을 우선 지원하여 어가 경영안정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피해 정도가 심해 복구자금이 시급한 어가에는 수산정책자금 대출이자 감면 및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여수시가 지난 8월까지 접수한 폐사 피해 신고는 조피볼락 367만 6,000마리, 피해액 73억 2,700만 원으로, 시는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조사단을 편성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어가에 대해서도 조속히 조사를 마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명절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향후 추가 피해 신고 건에 대해서도 지원금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해역에는 지난 7월 31일부터 현재까지 고수온 경보가 발령 중이며, 지난해 고수온으로 발생한 여수시 피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도군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청년 간의 취업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외부 청년유입 도모를 위해 추진한다. 전라남도 내 주소를 둔 청년(18세 부터 45세)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에 취업했을 경우, 그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1년간 지원하며, 청년을 위한 직장 적응 프로그램(온보딩 프로그램)과 공동체(네트워킹 등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의무 채용 기간인 1년이 지난 후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 시 기업과 청년에게 각 200만원씩 성과금을 지급한다.(단, 기업에서는 최저임금 110% 수준인 월 230만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인구정책실 일자리지원팀또는 사업 운영기관인 전라남도 중소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오는 9월 2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도군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제도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서민금융 등 협업기관 분야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 조사관이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오는 9월 1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기획홍보실로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등 고충이 있는 군민들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적극 활용하여 고충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침습성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심내막염,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PPSV 23가)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해당 위탁의료기관(고흥군 16개소)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양의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은 질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도화 구암1지구 등 11개 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경계 조정 및 면적증감에 관해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9월 3일 도화 구암1지구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경계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에서 다시 측량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계를 재설정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계 조정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자세히 확인할 계획이다. 추후 우편으로도 측량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니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보조금 3,600만 원을 투입하여 여성어업인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업 질환을 조기에 검진하여 여성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활동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에 취약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검진 비용의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한다. 검진 항목으로는 6대 근골격계 질병, 골밀도 측정,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검진 후에는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된 검진 병원에서 검진받은 후 검진비의 10%를 납부하면 된다. 고흥군에 지정된 검진 병원은 고흥읍의 고흥종합병원과 도양읍의 녹동현대병원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여성어업인이 특화 건강검진을 통해 직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직업 질환으로 인한 고통 없이 어업에 종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근무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정오(12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뿐만 아니라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운영되어, 농업인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올해 12월까지 50% 감면하는 혜택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4,9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하여 1억 2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흥군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촉식 및 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조대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군의회 의원, 경제인협회장, 기업 대표 등 지역의 경제 분야와 관련된 민간위원 9명과 일자리 관련 부서장 5명 등 총 15명을 재편성하여 ‘고흥군 일자리 창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 자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 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의 자문(심의) 및 발전방안 제안 등 일자리 창출 전반에 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한 위원 회의에서는 현재 고흥군 일자리 시책의 개선·보완사항 및 인구증대와 관련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이 제안되는 등 일자리 창출 발전방안이 뜨겁게 논의됐다. 공영민 군수는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가고, 인구가 늘어나야 우리군도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사업의 신규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대출 심사를 통과하고, 6억 원 이하의 관내 주택을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등기접수일 기준) 사이에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인 자이다. 최근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 금액이 기존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됐으며, 지원 기간은 최장 36개월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49세 이하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8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청소년 그루터기재단이 후원하는‘같이도시락 지원사업(2차)’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3~4인분의 도시락을 제조·배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그루터기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증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1차 사업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190여 명에게 총 10회에 걸쳐 1,352개의 도시락이 전달됐다. 9월부터 시작되는 2차 사업은 11월까지 한부모·조손가정 등 위기가정 청소년 가정에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