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시민·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와 실무진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산외면 김효원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 체결 후 공익직불제 수령’과 관련해 도시지역이 아닌 계획 관리지역인데, 주거 개발 진흥지구라는 이유로 공익직불금 수령이 불가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과도한 유권해석이라고 판단해 직불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상위기관에 적극적으로 질의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교통과 백형춘 팀장과 민원지적과 강우휘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백형춘 팀장은 택시요금 지역사랑상품권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였고, 강우휘 주무관은 각종 인허가 준공 후 지목 변경 미신청 토지를 일제조사해 토지 지목을 현실화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장려상에는 미래산업과 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전시회 '골든: 더 모먼츠(GOLDEN: The Moments)'와 연계해 정읍 쌍화차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를 찾은 전 세계 팬들에게 정읍 쌍화차를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K-팝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읍 쌍화차는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읍 쌍화차는 숙지황, 작약, 생강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전통차로, 밤, 은행 등의 고명을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정읍은 쌍화차의 주재료인 지황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장명동 일대에는 쌍화차를 전문으로 하는 찻집들이 모여 있어 ‘쌍화차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은 정읍 쌍화차의 독특한 향과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쌍화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디저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석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경종농가, 양봉농가, 어가이며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후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만 1635가구를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경영체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영체 취소 후 6개월 이내에 재등록한 경우나 경영체 복원 후 수당을 신청한 경우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수당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신규 대상자는 회원가입 후 수령할 수 있다. 기존 수령자는 카드나 모바일에 자동 충전된다.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 전 수당 지급을 완료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어려움을 겪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도서관이 두 달여간 진행해온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참가자들의 열정이 담긴 그림책 제작을 마지막으로 지난 8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어른들 그림책 학교를, 성호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립도서관의 ‘어른들 그림책 학교’에서는 유네스코 7가지 보물 중 고창의 판소리, 고인돌, 갯벌, 병바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4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성호도서관의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그림책(푸드득 뽀글뽀글 덩덩 고창에서 놀아요) 1권을 출간했다. 이들 책은 고창만의 고유한 매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엮어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에서 제작 출간된 그림책은 9월 독서의 달과 10월 제51회 모양성제 기간 동안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 원화를 전시하여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문화원이 지난 31일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사학맥(蘆沙學脈)을 계승한 ‘용오 정관원, 율봉 신현중’, 간재학맥(艮齋學脈)을 계승한 ‘현곡 유영선’의 학문에 대한 고찰 및 유교문화 가치를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출신 유학자 3명은 학문에 매진하여 지역사회에서 유교의 충절과 효행을 도모하고 유교문화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후학을 양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립도서관 인문학 고전반 회원, 고창문화원회원, 용오 정관원, 율봉 신현중, 현곡 유영선의 후손, 군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술대회 주요 내용은 ▲용오 정관원의 삶과 행적 ▲율봉 신현중의 복국론과 동도서기론 ▲한시를 통해 보는 현곡 유영선의 삶과 학문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발표 후에는 ▲근현대 고창지역 유학자의 삶과 학문 세계 고찰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유학자들의 삶과 학문에 대한 고찰을 통해 고창 전통 유학 정신의 현대적 수용을 엿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회 동곡도예회원전 기념식이 지난 31일 ‘뜨거운 열정속으로’라는 주제로 고창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고창군 도예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동곡요 유춘봉 대표 지도 아래 동곡도예회 회원 30여명은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도예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추천작가 5명과 초대작가 4명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자, 분청자기, 백자, 현대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50여점을 전시했다. 동곡요는 ‘동곡가마’란 뜻으로 청자의 고향 고창에서 한국 청자의 최종주자인 최남성(조치원)선생을 사사한 유길상(동곡요 1대 요장) 선생에 이어 선친인 유하상(동곡요 2대 요장) 선생의 가업을 이어받은 유춘봉 명인이 그 맥을 묵묵히 잇고 있다. 현재 고창군 도예체험관을 치유와 힐링을 중심으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중에 있고, 또한 동곡도예회원 150여명과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도 양성했으며, 다양한 수상으로 고창 도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영하 동곡도예회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낸 회원들의 소중한 작품을 예술을 사랑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가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색소폰 동호인들이 예선을 거쳐 최종 2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축을 벌였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연 승패를 뛰어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유복승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참가자와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라면서 전국 색소폰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승패를 떠나 우리 색소폰 동호인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훌륭한 공연을 경험하게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많은 분들이 오늘과 같은 대회를 통해 더욱 감동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일부터 23일까지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263필지로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토지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자 지가 적정여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현장 확인과 토지특성, 표준지가격,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고창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청 종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노인복지관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홀로 어르신을 위한 안전확인 및 말벗서비스를 위한 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인 ‘나눔과 연대의 순간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과 함께 진행중이다. 지역 어르신 선배시민봉사자 35명이 2개조로 나눠 매주 1시간씩 고창읍 율계고령자복지주택 입주민 100여명을 만난다. 홀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주는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앞서 선배시민봉사단 활동은 매년 고창지역내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 2인 1조로 방문해 왔다. 동년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일상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정보를 제공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봉사단 단장은 “새로운 아파트에 이사 와서 낯선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동행이라는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고창 지역 주민들에게 선배시민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인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일 제6대 일일 명예 청년군수로 정소영(33·나라정 대표)씨를 위촉했다. 명예 청년군수는 분기별 1명씩 위촉하여 청년들에게 군청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시각과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정소영 명예청년군수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와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군정에 대한 관심을 가진 청년농업인이다. 정 명예청년군수는 심덕섭 군수에게 위촉패를 수여 받은 후, 업무보고 및 결재체험을 가졌다. 이어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직원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 명예청년군수로 참석하여 청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민선8기 주요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사업지를 방문하여 해당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영 명예 청년군수는 “고창에서 나고 자란 고창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으로서 군정에 참여하고 군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청년대표로 앞장서 활동하겠다. 명예 청년군수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 청년군수제 시행으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