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8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선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된다. 기존 금연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오는 17일부터는 유치원, 어린이집을 더해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시설까지 포함해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시설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와 LED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한 집중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신설·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시행에 따라,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건강증진법 주요 개정사항을 전달하고 흡연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 지도·점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보건소는 “이번 금연구역 신설·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의 일반인 접종 대상을 8월부터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병률이 젊은 층에 비해 8배 이상 높고, 현재로서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약 10만원에서 15만원의 비용 부담 때문에 접종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월부터 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8월 기준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으로 1년 이상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기존대로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일반인은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변경됐다. 지원 내용은 대상포진 생백신 1회이며, 이미 접종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는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70세 이상 일반인은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25일 질병관리청은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의 50%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야생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인수공통감염병)되며,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구토,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마비, 경련, 고열, 발작 등이 나타나고 치사율은 20에서 30%에 달하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법은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취침 시 모기장, 기피제 사용 ▲집 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서식지 제거) 등의 모기물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으로는 2011년 이후 출생자에 한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➊위험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장마가 끝나고 나면 급격한 기온상승과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최적 조건으로 모기 등 급증하는 위ㆍ해충 방제를 위해 ‘장마 이후 2주간(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주간의 집중 방역활동을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반 15개 반 16명(보건소 3, 면 13)과 읍면 자율방역단 20개 단 169명으로 추진반을 구성했다. 하절기 방역소독반은 265개 마을 주 1회 방역취약지 집중 연무소독을 하고 읍면 자율방역단은 주 3회 이상 차량이 진입하지 못한 방역취약지와 고인물 제거 및 풀베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자율방역단에서는 물웅덩이, 하수구, 폐타이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모기는 알에서 성충으로 성장하기까지 20일 이상 소요되는데 장마철에 고인 물은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알의 부화가 빨라진다. 따라서, 장마 이후 2주간 집중 방역은 본격적인 여름철의 모기 개체 수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내 대구상인교육관에서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에 입점한 영업자 41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내 대표 야시장 셀러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및 위생관리(개인, 식재료, 조리기구 등)방법,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식중독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업자의 개인위생을 더욱 강화하고 식재료 및 영업장 관리를 청결히 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7월 26일 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평시 대비 약 3.5배 증가했다. 이에 여수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진료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집단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복지시설 등은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동향을 관리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초중고교는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기존 금연구역에서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 지정된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금연 표지판 부착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7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금연구역이 확대 지정되는 날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보건소에서 지난 31일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5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원아를 연령에 따라 두팀으로 나눠서 한시간씩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보건소 내 진료실, 방사선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을 체험 견학하고, 구강보건실 내부에서 진료 의자 체험 및 전시된 치과 기구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건강증진실에서 비만도 측정기로 키와 체중을 측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시간 이후에는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구강보건 교육, 율동과 함께하는 손씻기 교육, 영양교육 등 영상자료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견학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42명을 신규 등록하여 2024년 목표 인원(105명)보다 많은 120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질량계 제공으로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진도군은 자체적으로 염도계, 악력기, 운동밴드를 추가지급 후 저염식이와 근력운동 교육을 하고, B·C형 간염 항원·항체 혈액검사를 통해 예방접종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담당자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월 30일 월등면 망룡보건진료소 관할 이문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 일환으로, 순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과 보건진료소장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험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월등면 이문마을에서는 최근 뇌졸중 조기증상 관련 교육 후 실제로 경로당에서 뇌경색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주민들이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골든타임 내에 성가롤로병원으로 후송하여 환자가 조기 퇴원하고 일상에 복귀한 사례가 있어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생명 구조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