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베트남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7일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된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 대표단이 찾은 흥롱마을은 경주시-해외자매도시 ‘후에시’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이다. 대표단은 이날 흥롱 마을회관 및 새마을농장을 둘러보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단은 후에시 레홍퐁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방문 및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1년 8월 경주시-후에시 간 MOU를 체결로 본격화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은 새마을재단 출연으로 5개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후에시 흥롱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2ha) 조성, 마을안길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새마을농장 2단계(1ha) 조성 및 그린하우스 설치, 지역 거버넌스 지속 운영강화, 새마을 및 협동조합 교육, 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귀한 술, 곡물로 빚은 꽃과 열매’를 주제로 9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별관전시실에서 교류협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의 고유한 가양주와 전통주의 제조 과정을 유물과 함께 안내하고, 세계의 다양한 술과 비교 전시로 안동에서 생산되는 술의 맛과 풍미를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전시 구성은 누룩-술 빚기 과정-영상 감상-안동 지역의 술 등 총 4부로 돼 있다. 1부와 2부는 간재종택, 귀와종가, 노송정, 설월당, 양소당, 충효당, 학봉종택과 명인 안동소주, 안동소주박물관에서 유물을 대여받아 전시했다. 대대로 내려온 술 빚는 도구가 진열돼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도구도 전시한다. 3부는 소주 제조 과정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4부는 안동의 여러 종가와 관내 주류제조사 등 총 29곳과 협력해 안동에서 만든 다양한 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주말에는 시음 행사도 진행해 안동의 술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안동의 향이 가득 담긴 술을 눈으로 보고, 코로 느끼고, 입으로 음미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6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안동시는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ㆍ출연기관을 회원으로 삼아 다양한 재정지원책을 펼치는 기관이며,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송학 상임감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내수면 어자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안동호, 임하호 및 관내 일반하천(낙동강, 길안천, 미천)에 수산종자 6종(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메기, 붕어, 다슬기) 약 17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총사업비 240백만 원이 투입된 어자원 조성사업은, 방류수역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환경 적응력이 높으며 지역 어민과 낚시객들이 선호하는 경제성 어종을 선정해 방류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우수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어자원 보호와 증식을 위해 지난 5월~7월 수계별 어자원보호 감시원을 배치한 데 이어 방류한 수산종자들이 잘 성장해 지속적인 수산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불법어구·어법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업인의 조업활동 중 혼획된 외래·무용어종 수매사업을 통해 토종어류의 수생태계 복원과 서식환경을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호, 임하호, 낙동강, 길안천 등 천혜의 수자원을 지닌 안동시의 어자원 조성사업은 수산종자 방류로 생태계 순환이 가능하게 하며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주민의 여가선용 기회는 물론 타지역 낚시객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지난 6월 도내 최초로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이용자 연회비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과 기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및 가족 등 이용자가 회원가입 시 납부하는 연회비 2만 원(기관회원 5만 원)을 전면 면제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 연회비 면제를 추진한 바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신규회원가입은 연회비 면제를 전후해 2개월간 95명에서 204명으로 114% 증가했으며, 놀이체험실은 1,117명에서 2,048명으로 83%, 장난감 대여 수도 1,525점에서 2,068점으로 35%가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물놀이행사와 놀이체험실 야간개장을 통해 맞벌이가정에 센터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아빠 요리교실,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양한 양육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화동에 위치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또한 연회비 면제 시행 후 월평균 회원가입 인원이 30명에서 52명으로 1.7배 증가했다. 회원 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6일 안동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일본 소프트뱅크(주)와 함께 개최하는 지방창생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장과의 토론회는 한일대학생 5~6명과 안동시 및 소프트뱅크 직원으로 구성된 4팀이, 안동시가 제안한 4가지 과제에 대한 현장 필드워크의 탐구 결과를 권기창 안동시장과 겐다 야스노리 일본 소프트뱅크(주) 코포레이트 총괄 인사본부 집행역원본부장 앞에서 최종 발표하는 자리였다. 9월 3일 개막 후, 각 팀은 안동시가 제시한 △인구증가 및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시책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신세동 벽화마을 활성화 도시재생 시책발굴 △안동시 귀농 인구증가·정착 정책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체류형 관광객 중·장기 유치 방향 4가지 과제에 대해 관련 기관과 시민 인터뷰, 현장 답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탐구해 왔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들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자 담당 공무원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한일대학생 24명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집행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주제로 제7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가 주관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셀프 미용상담, 펫티켓 강의, 경품 퀴즈, 어질리티 대회, 심장소리 듣기,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미대반려동물케어과의 진학상담, 구미시수의사협회의 진드기 예방치료와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금오산 잔디·분수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복지서비스전’을 개최했다.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며, 지난해부터 복지서비스전도 함께 개최해 구미시 복지기관 40곳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실내에서 진행하던 복지서비스전을 야외로 옮겨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공헌주간과 연계해 사회공헌 사진공모전과 관내 기관 13곳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시상식도 열렸다.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LG경북협의회와 △김용선(법등 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건립과 더불어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용선(법등스님)은 사회복지공동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최초로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하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팀장 4명을 민원 최일선에 배치해 민원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톱민원팀은 행정, 토목, 건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러 부서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 번의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 민원의 경우, 베테랑 팀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이끌어내 민원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부서 간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행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처리 만족도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원스톱민원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10건의 복합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장기 답보 민원, 소관부서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민원, 다수인 민원 등 6건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옮겨 다니며 답답하게 기다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 본청 웅비관에서 운전직 공무원 27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축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북경찰 신충호 경위를 초빙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음주운전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운전직 공무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이 교육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예방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유형 △각종 교통 상식 △통학버스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통학버스와 관용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고 교통안전 예방에 공로가 큰 우수공무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규와 안전운전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학생들이 통학차량을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