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향 군산에 1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인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성산면은 지난 29일 조시영 회장은 군산오성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시영 회장은 “성산면에 엄청난 호우가 있었음에도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주민들과 성산면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회장은 성금 기탁 후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생단체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체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귀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진 성산면장 역시 “매년 고향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조시영 회장의 후원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성산역 지역 주민과 함께 남은 수해 피해 복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9월 10일 ‘제21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생명사랑 숲길 걷기 ▲숲 해설 체험 및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숲길 걷기’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삼일탑으로 이어지는 왕복 1.6km 코스로 군산시민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숲길 체험’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특히 걷기 행사에는 참여자들이 숲을 통해 힐링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숲길 곳곳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 문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공공부문 청년 멘토 사업’ 참여자 2명을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 졸업 미취업자에게 공공기관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해 구직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총 16명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행정 업무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39세 이하의 대학 졸업 미취업 청년이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면 군산시청 7층 인구 대응 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이 끝나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청 관과 소 등에서 공공 행정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헌현 인구 대응 담당관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4년 공공부문 청년 멘토 사업 추가모집 관련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추석맞이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군산시가 자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군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환급행사 미참여 전통시장의 역차별 해소와 상생 방안으로 공동참여하는 순환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을 도운 바 있다.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전북 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환급행사로 해수부 환급행사에 참여 불가능한 상점가를 포함하여 시범 추진한다. 현재까지 인근 상점가들은 전통시장 또는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아 환급행사 참여가 불가능했다. 시 · 도는 이번 자체 환급행사 시범운영을 통해 개별 상점가를 포함하여 추진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체 환급행사는 수산물종합센터 및 해신상가가 합동 추진하여 114점포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다. 환급기준은 행사 기간 중 당일에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30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육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드림스타트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부모교육은 아동의 주 양육자에게 아동 발달의 특성을 이해하고, 양육에 필요한 기술, 지식, 태도 등을 교육해 가족과 아동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시 드림스타트의 슈퍼바이저인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아동을 슬기롭게 양육하고 싶은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의 건강한 마음과 사회성’이라는 주제로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평소 자녀 양육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내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MEGA-US EXPO 2024'에 참가해 다수의 MOU를 체결하는 등 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MEGA-US EXPO 2024'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호치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6개의 창업지원기관과 스타트업 기업 166개사,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약 50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홍보부스를 만들어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으며, 부대 프로그램으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한-베 스타트업 투자 IR 벤처스타, ▲라이브커머스 등이 진행됐다. 시에서는 청년창업기업 3개사 대표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시 관계자가 참가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으며 KOTRA(호치민무역관)와 청년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 시장조사 및 기업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저소득층·실직자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 제4단계 참여자 총 1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김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자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사무보조, DB구축 등의 전산화군사업 19개와 환경정화, 시설정비 등의 일반노무화군 사업 59개, 총 78개 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6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최근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고 밝혔다.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안전장비 구매금액 지원사업과 법률상담 및 심리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나눠진다. 안전장비 구매금액 지원사업은 시 주관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라이더들이 안전장비 구매 후 신청 시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며, 법률 및 상담서비스 이용 금액 지원사업은 관내 법률 사무소나 심리 상담센터 등을 이용 후 확인서를 받아 신청 시 최대 10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플랫폼 종사자로, 안전장비 구매금액 지원사업은 배달라이더로 대상을 한정하며 상담서비스 지원사업은 모든 플랫폼 종사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 접수할 방침이며, 접수는 방문접수 및 우편·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필요 신청 서류나 그 밖의 문의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진흥과로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주요 현안사업과 1회추경 의결 이후 확정, 변경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78억원(4.08%) 증가한 1조 2,21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74억원(3.50%)이 증가한 1조 1,064억원, 특별회계는 105억원(10.01%)이 증가한 1,153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투자 기업 지원 92억원,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및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70억원,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 19억원, ▲굿만경 창작제재소 시설 조성 15억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지원금 12억원,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선제적인 재난 대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용지면 장신리 세천 003 정비 17억원, ▲죽산2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6억원, ▲서흥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5억원, ▲백구특장차단지 급경사지 옹벽 설치 5억원, ▲김제육교 보수공사 3억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진행됐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무주사람으로서 반딧불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9일간의 여정이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