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둥사(보원 주지스님)는 지난 16일, 산사음악회 개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5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동구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원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산사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나눔활동을 펼쳐주신 보원 주지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6일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인“한실숲속모험놀이터”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모험심과 용기를 키우고 배려와 질서를 배우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실숲속모험놀이터를 조성했다. ‘한실숲속모험놀이터’가 위치한 한실공원은 소나무와 편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산지형 공원이다. 주변 500m 반경으로 6개소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높고, 숲 속 자연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실숲속모험놀이터’는 2층 규모의 목재타워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일체형 시스템으로 총 30개 코스, 총 연장은 217m이다. 1층, 2층 각 15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이 1층보다 난이도가 높게 구성돼 있어 취향과 성향에 따라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소년들이 코스마다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용기와 담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인 만큼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코스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7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소재)에서 상영 중인 실감 콘텐츠“이인문의 걸작, 강산무진도”를 서울 外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상영한다.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상영하는 '강산무진도'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영 중인 실감 콘텐츠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2년 5월부터 궁중화원 이인문이 그린 8.5m 길이의 걸작 회화 '강산무진도'를 디지털화면(높이 5m, 폭 60m, 12분)에 담아 서비스를 개시했다. 실감 콘텐츠 '강산무진도'는 조선 후기 사람들의 이상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세상을 표현한 원작에 적절한 움직임을 더했다. 이 작품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문화유산의 다채로운 몰입감과 색다른 방식의 경험을 제공해 호응을 받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균형 발전, 지역사회 디지털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달서구는 올 초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콘텐츠 무상제공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7월 초부터 서울지역 外(국립중앙박물관 外) 최초로 “강산무진도” 실감 콘텐츠를 상영하게 됐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7일 ㈜한국파크골프(대표 장세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환가액 14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파크골프는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해 파크골프채와 파크골프공을 개발하는 국산 파크골프 기업체로 지금까지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세주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주)한국파크골프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기업인들의 각종 비즈니스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가 2009년 6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서울역사 내 4층에 위치한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지역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회의, 비즈니스 상담, 출장 휴식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회의테이블과 함께 빔프로젝터, 컴퓨터, 복사기 등 각종 사무용품은 물론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준비돼 있어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5년간 끊임없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해온 결과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총 이용자 수 14,284명으로 2009년 운영 첫해 이용자 수 7,223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라운지 이용자 수는 이미 7,448명을 돌파해 연말까지 지난해 이용자 수를 넘어설 전망이고 15년간 총 누적인원은 144,506명에 달한다. 상주인력 배치, 서울역 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6일 15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교감 등 학교 관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하며,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동부교육지원청을 ‘학생맞춤통합지원’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묘초, ▲경일중, ▲동변중, ▲효성중 등 4교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강동중을 각각 추가로 지정하여 다양한 통합지원 운영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정책의 이해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안내’를, 홍영미 경일중학교 교장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초6·중1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유학기 바로 알기! 내 자녀의 꿈을 만드는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여 다양한 활동을 편성·운영하는 제도로, 대구형 자유학기제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 꿈을 탐색하는 ▲자유학기(1학년 2학기)와 고교 연계 학업 진로 탐색으로 꿈을 키우는 ▲진로학기(3학년 2학기)로 구성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미영 경운중학교 진로전담교사가 강사로 나서 ‘꿈 탐색 자유학기에 필요한 아이템 대방출’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한 대구형 자유학기제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진로체험처를 활용한 자유학기 수업 체험으로 ▲공예가 진로체험, ▲콘텐츠크리에이터 진로체험, ▲뷰티관련 진로체험, ▲플로리스트 진로체험 중 1개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월 16일 남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서 특화거리 조성방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정책 분석, 로컬 브랜딩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하여 토의가 진행됐다.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타 시도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들을 비교 분석할 수 있었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토대로 남구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17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국내 치의학 산업 시장규모는 세계 7번째 규모로 성장했으나, 연구개발 투자는 전체 보건·의료의 2%에 그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의학 연구를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3년 12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부산·광주·충남 천안을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연구원 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는 '치의학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의학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확보했다는 점을, 광주시는 2012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을, 충남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가 대선 공약이었던 점을 들어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연구원 설립이 특히 충남지역 대선 공약이지만, 인프라와 산업인력이 풍부한 최적지에 설립되어야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촉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6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영숙) 주관으로 복지관 식당에서 독거어르신 120명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모여 초복 맞이 여름나기 물품 및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문희구 본부장과 나눔봉사단, 경북공업고등학교 박근호 교장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며 어르신들에게 선풍기, 냉장고 등의 여름나기 물품과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삼계탕을 먹으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힘든 취약 계층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여름나기 물품과 보양식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