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의 숨은 보석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함평천 주변 자전거길에 펼쳐진 ‘함평천 팜파스 꽃길’이 아름다운 경관 연출로 지역 주민 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 “함평천 꽃길에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해 군민과 인근 지역민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천 꽃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산책코스 제공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출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하는 꽃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4㎞ 산책코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팜파스그라스길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만개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함평을 찾아와 주시는 방문객들이 현재 만개하고 있는 함평천 꽃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관광도 챙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3일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보성 조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옴니핏 마인드케어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뿌셔뿌셔 ▲개인상담,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소원팔찌만들기 ▲걱정인형만들기 ▲상담퀴즈 등 다양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학교 교사는 “우울한 학생들이 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검사 결과에서 스트레스와 무기력 지수를 눈으로 직접 보니까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전남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협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자율신경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지수, 두뇌 활동 정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상담·문화활동·복지지원 등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탄소중립형 친환경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자체, 화학산업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형 친환경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3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석유화학산업 발전과 함께 현재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고부가·친환경 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수 석유화학산단은 전남 산업의 주축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및 중동의 공급과잉에 따른 업황 부진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각국의 환경규제와 탄소배출 제한 정책으로 기존 화학산업을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여수시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전략 일환으로 정부로부터 ‘탄소중립형 친환경 화학산업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고치현 임업진흥·환경부 관계자들이 4일까지 4일간 전남을 방문, 전남도산림연구원과 완도수목원 등을 들러 임업 관련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고치현 방문단은 다케자키 마코토 임업진흥부 부부장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나주지역 문화 시찰을 시작으로 전남도산림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들과 간담회 후 민간 정원을 시찰했다. 이어 목포로 이동해 편백스토리와 공생원을 들른 후 전남도와 임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완도수목원도 둘러봤다. 고치현은 인구 약 69만 명, 면적 7천103.91㎢로 일본의 주요 임업 지역 중 한 곳이다. 삼나무와 같은 임산물 생산이 활발하며, 특히 산지율이 89%에 달해 임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와 고치현은 2016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도와 고치현 간 교류가 더욱 강화되고, 두 지역 임업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6일부터 3일간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서 전남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직거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도-은평구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은 광주전남시도민회와 협력해 서울시 자치구와는 최초로 공동 추진한다. 행사는 4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판매부스 29개, 남도장터, 남도김치 등 홍보부스 4개, 체험부스 4개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참여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했다. 전남도는 직거래 장터 부스 설치, 행사 참여 업체 모집 등 행사 전반을 책임지고, 은평구는 구청 누리집과 맘카페, 구청 소식지, 카카오톡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향우에게 2만 원을 현장에서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판매부스에서는 전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전남쌀, 배·밤·무화과 등 과일, 김·미역·다시마·젓갈·소금,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다. 대학이 주체가 돼 주민-시군-대학-기업 등이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리빙랩(현장 적용 및 실증)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공고했다. 협의체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시군별 현안 과제를 기반으로 공통 과제를 선정해 3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서면·대면 평가로 진행했다. 대면 평가에선 대학교수, 라이즈 자문 위원 등 고등교육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 ‘2024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무안군은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광주 롯데마트와 자매결연도시 직거래 장터, 각종 박람회 및 출향 향우회 행사 등에 참가하여 방문객과 향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가입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부스를 운영하며 리플릿·포스터 배부, 현장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적극 나섰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 향우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포터즈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는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등 290여 곳의 할인가맹점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속된 폭염으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해상과 양식장 점검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발벗고 나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9월 3일 제240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 활동으로 가막만 일대를 돌아봤다고 밝혔다. 먼저 위원회는 자봉도와 대두라도의 적조 대비용 황토 적치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한 후 고수온 피해를 입은 가두리 양식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현장 대응 추진 상황에 대한 어업생산과장의 보고를 받고 피해 수습 상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대처 방안과 관련해 시정부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기후 변화에 따른 고수온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고수온에 강한 대체 품종 연구와 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구민호 위원장은 “어획량 감소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더해지는 것도 모자라 고수온 피해까지 발생해 안타깝다”며 “시의회에서도 시정부와 함께 관련 대책을 적극 검토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 영산동에 위치한 향불사의 주지 진각스님이 지난 2일 35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백미 기탁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향불사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 정신이 반영된 결과로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진각스님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각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각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스님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2차 추진단 화상회의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사업 종료 마을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상담(컨설팅), 마을 보수 지원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지역 내 137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마을별로 연간 500만 원의 사업비를 3년 동안 지원하며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마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106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해 완료율 77%를 기록 중이다. 나머지 마을도 이달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성군 으뜸마을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