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들의 회의를 현장 체험과 접목시킨 '찾아가는 현장 회의'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관행적으로 구청사 내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던 직능단체 회의를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현장 시설이나 명소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월례통장연합회의, 월례주민자치회의 등 각 동에 기반을 둔 직능단체들의 연합 회의다. 동의 복지, 문화 등 풀뿌리 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복지협의회, 체육회 등 다양한 직능단체들이 각자의 동을 벗어나 구의 전반적인 우수 공공 자원을 더 잘 이해하고 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현장 회의가 개최되는 장소는 수락산 스포츠타운, 목공예체험장, 불암산 힐링타운 등 지역 명소 19개소,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상상이룸센터 등 회의실을 보유한 37개 시설이다. 회의는 해당 시설의 장이 회원들에게 시설 전반을 라운딩하며 소개하고, 체험과 견학 후 각 단체별 안건에 따라 진행된다. 첫 번째 찾아가는 현장회의는 지난 7월 23일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통장연합회 월례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의회는 8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광진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고양석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고양석 부의장(중곡1,2,3,4동)은 광진구 제7,8,9대 3선 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부의장 및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전은혜 의장을 도와 제9대 후반기 광진구의회를 이끌어간다. 고양석 부의장은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 선배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전은혜 의장을 도와 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오는 20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 선거 등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만났다. 민원 현장 최접점에 있는 실무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지난달 말 도봉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 간담회는 폭언‧폭행 등 최근 늘어나는 악성민원에 대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 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오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악성 민원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사후 보호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예방 대책으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업무용 전화 전수녹취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원·후속대책으로는 인사고충상담을 실시하고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간담회 마지막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업체당 부스 임차료를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8월 7일 기준 도봉구에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총 5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 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업체와 제조업체를 우선 고려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부스 임차료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작성 서식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부스 임차료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제품 홍보 및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같은 국제적 전시·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구립 구로기적의도서관이 지난 5월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선정돼 3개월간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양질의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의 알권리와 독서문화 생활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관내 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구로기적의도서관은 구로구 고척동 소재 ‘에덴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우리들의 그림책 소풍’을 운영했다. 구로기적의도서관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도서관 이용 교육 1회, 독서프로그램 10회, 문화 체험 2회 등을 운영하며 그동안 도서관 이용 경험이 없는 장애인 참여자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도서관 이용교육과 대출반납 시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민선 8기 2년 연속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실행계획을 구민들에게 공시 후 성과에 대한 평가 분야이다. 구는 작년 1만 4,200개 목표치를 두고 1만 6,5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 주민, 직업훈련생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 △구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및 운영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G밸리 의료·IT 분야 인력 양성사업 △보건복지분야 신규인력 양성 △중장년 커리어 피트니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 경험 지원사업 △청년이룸(광역 일자리 카페) 운영 △특성화고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운영 중인 “무단투기 방지 CCTV”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파손된 CCTV 22대를 교체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고정식 CCTV 14대, 이동식 CCTV 65대, 로고젝터 38대를 설치·운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총 1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 훼손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이동식 CCTV 20대, 고정식 CCTV 2대를 교체하게 됐다. 교체 장소는 ▲목1 · 4동, 신정7동 각 1곳 ▲목2동, 신월1·3·5·7동, 신정4동 각 2곳 ▲신월2동 3곳 ▲목3동 4곳 등 총 22개소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체 설치한 CCTV(이동식 20개소, 고정식 2개소)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할 수 있다. 강풍·호우 등에 취약한 구형 태양광전지판은 1/3 크기의 신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과 같은 날을 ‘양천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 첫 청소년의 날 기념축제를 10일 양천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소년 기본조례에 따라 매년 8월 12일을 양천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다. 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8월 12일을 전후로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구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사는 1부에서 청소년상 시상과 청소년시설 모범 종사자 표창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청소년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부스 및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구는 이 날 청소년상 시상식을 통해 ▲효행예절(2명) ▲희망성실(11명) ▲봉사협동(18명) ▲창의과학예술(3명) 등 총 4개 분야에서 34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8년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6년 만의 수상의 쾌거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구는 일자리 정책의 선도 자치구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민선8기 비전 아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의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굳은 의지와 이를 바탕으로 한 구정 운영을 펼쳤다.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모델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그간 영등포구는 ‘2023년 상·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의 고용률,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각각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일자리 창출 실적이 당초 목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9일, 서울가족플라자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13개소가 모두 참가하는 체육대회 ‘영키영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키영차’는 지역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13개소가 함께 연합하여 개최하는 첫 번째 체육대회로서, 여름방학 동안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구는 이번 체육대회에 아동들이 모두 참가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공 굴리기, 미션 달리기 등과 같이 흥미롭고 쉬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약 2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구는 안전을 고려해 학년별·단체별 경기를 각각 마련했다. 또한 1회차(6개소 참가), 2회차(7개소 참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며, 진행 인력 및 지원 인력을 배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 후 숙제지도 및 음악·미술·체육·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