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7일 영암군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하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영암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회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1곳, 아동양육시설 1곳, 어린이집 17곳, 지역아동센터 8곳의 총 30대 통학버스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영암군은 점검 결과,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속적 위법행위는 행정처분 등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부모님이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통학버스를 지속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이 21일 나주시 롤러존과 고창군 상하농장에서 ‘주말 전문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으로 몸과 마음 건강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롤러존에서 롤러스케이팅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하농장에서 ‘친환경 치즈 소세지 만들기 체험’으로 자연 식재료의 소중함과 음식 만들기의 성취감을 경험했다. 영암여중 1학년 김은서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소세지를 만드는 체험이 신기했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수 센터장은 “청소년의 욕구와 흥미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계속 개발·운영해, 일상생활을 즐기는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가 25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약병과 봉지 등 총 5톤가량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된 농약병 등은 연합회 올해 초 나눠준 그물망에 회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모아온 것들이고, 이 병들은 한국환경공단에 일괄 매각된다. 강성구 회장은 "영암군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농촌지도자 회원 중심으로 농촌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 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영양수준 향상 등을 위해 개최됐다. 심의위원들은 ▲사업 운영계획 적정성 ▲공신력 및 재정능력 ▲사업수행 능력 ▲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센터장 평가 5가지 항목을 종합평가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종료와 이날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년부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5년간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어르신·장애인복지시설의 식단표 작성, 위생·안전·영양 관리 순회방문지도, 종사자 교육 등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 지역공동체 차원의 대응 방안을 사회적 대화로 마련하는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가 25일 군청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 협의체는 영암군의 주요 현안인 쌀값 하락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이해를 넓히고, 그 해법을 영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구성원들과 함께 숙의민주주의 방식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는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농업인단체와 사회단체, 지역농협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쌀 생산·유통 현장의 상황을 전하고,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제안들을 내놓았다. 먼저, 협의체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직면한 쌀값 하락 문제가 심각하다는데 모두 공감했다. 나아가 수확기를 맞은 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2023년산 농협손실 보전, 2024년산 수매 방향, 농민 소득 보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쌀 가공식품 개발·판매 등 영암 쌀 경쟁력 제고 방안과 소비촉진 활성화 지속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의체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들은 실무부서 중심으로 의견수렴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회에서는 지난 25일 저전동을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꾸러미선물 750개를 구매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김장나눔, 후원물품나눔과 노인의 날 행사시 과일을 지원하는 등 주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효원 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승민 저전동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전동 노인의날 행사는 10월 11일 관내 70세 이상 노인 75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꾸러미 선물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7개소에 잔치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순천시민 및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저출생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과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수요도를 조사한다. 설문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 설정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설문 내용은 결혼과 출산 감소의 원인,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과 현재 인구정책 선호도 및 개선 방안을 조사한다. 설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순천시 SNS 및 순천시 누리집에 있는 URL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설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부터 3일 동안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지는‘2024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에서 AI앰뷸런스 시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앰뷸런스는 병원-구급차 간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함으로써 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AI앰뷸런스 정착 및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번 순천 대표 축제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AI앰뷸런스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AI앰뷸런스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AI앰뷸런스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해 시연을 펼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실제 운영되는 AI앰뷸런스를 전시하며 포토존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응급 상황 및 중증도에 따라 병원을 이용하고 AI앰뷸런스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을 신뢰하고 따라주시기를 협조드린다”며 “순천권역의 응급의료 참여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효성 있게 AI앰뷸런스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앰뷸런스는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뜨거운 열정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의 탄생부터 박람회라는 두 번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개장하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해설사’들이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총 23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일반 해설과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4월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269건의 단체 해설을 진행하며 9,160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해설사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의 숨은 이야기와 10년간의 역사, 지금의 정원을 만들어 온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관람객이 정원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우주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을 입힌 새로운 정원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설사들은 가족 단윈 관람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원해설 프로그램은 20인 이상의 단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근 광양, 여수, 목포시와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인상된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이 1,500원에서 1,700원,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 그리고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50원이다. 다만 시 정책 사업인 중·고생과 초등학생의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버스요금 100원 할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시에서는 시내버스 내 변경된 요금표 부착, 각종 매체 홍보 등을 통해 10월 1일 인상 시 시민 혼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도입된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이라면 은행을 통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20 ~ 53%가 환급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대자보 정책 추진으로 향후 인상된 요금보다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