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에서 진행중인 참여형 전시 'Doodling' 낙서전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감성갱도 A동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500여 명이 찾아 전시장 벽면을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채웠다. 이번 전시는 감성갱도 갤러리 보수공사로 인해 철거될 벽을 시민의 예술작품으로 채우는 활동으로, 사진기록으로 남겨 연말에 열릴 추억전에 소개될 예정이다. '두들링'은 낙서, 의미 없는 연주를 뜻하는 것으로, 예술가들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 작업을 미리 구상해 보는 단계다. 감성갱도2020 관계자는 "전시장 벽면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이자 각자의 이야기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며 "개인적인 메시지부터 사회적 메시지까지 모든 종류의 낙서가 소중한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자가 예술작품을 직접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범서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즐겁게 따라 말하는 경민정의 스피치 교실’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주민특강은 범서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신감 있는 말하기 기술을 통한 대화의 질 향상 및 기초 교양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스피치퍼스널브랜딩 전문교육기업 ‘경이로운’의 경민정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주요내용은 드라마, 영화 등 영상을 보며 발음, 발성, 호흡을 강조해 말의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과 사람의 품격을 좌우하는 단어의 활용 등 원활한 대인관계 도모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이다. 신무상 회장은 “이번 주민특강을 통해 수강생과 주민들이 건강한 대화법을 익혀 품격있는 언어생활로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문화 조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남부권 5세부터 9세 아동과 부모 70가구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식습관 교실 ‘방과 후, 영양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섭취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맛보고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교구 및 교재를 활용해 △골고루 먹기 △짠맛과 단맛이 나는 간식 구분하기 △건강한 간식 선택하는 방법 △야채와 과일 편식하지 않기 등 아이 연령별 맞춤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또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기와 콩가루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 요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이번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밴드를 활용해 꾸준하게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 식습관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 매일 먹기 등 실천 미션 인증을 통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독려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삼남읍에 소재한 울산역신도시 동문디이스트아파트를 울주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울주군보건소는 해당 아파트 출입구 등에 금연아파트 안내 현판과 현수막을 게시한다. 이어 금연아파트 지정일로부터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9월 28일부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 캠페인 등을 우선 지원하며, 금연아파트 홍보 및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주군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4년 울산경남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울주군의 저출산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앞서 지난 19일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에 맞춰 추진 중인 울주형 출산 친화 정책을 선제적으로 알리고자 운영된다. 울주군은 인구 국가비상사태 극복을 위해 ‘생애주기별 울주형 출산친화 정책’과‘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울주형 저출산 대책 발표의 연장선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의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저출산 정책홍보관 운영을 통해 ‘저출산 대응’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에 대한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6월 27일 오전 10시 진하·일산 해수욕장에서 환경정비 및 119시민수상조대 운영준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해수욕장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대원, 의용소방대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쓰레기·부유물·위험요인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활동에 필요한 안전관리 계획 및 수난장비 작동상태 등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도 참가해 대원 및 의용소방대를 격려하고, 현장 활동 시 2인 1조 편성, 구명조끼 착용 등 요원들의 안전이 우선 확보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피서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전사고 발생 시 무인수난인명구조보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신속 대응하는 등 휴가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7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보육 · 아동시설 위 · 수탁 계약 및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및 협약은 수탁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 공고 및 심의를 통하여 선정됐으며, 우리두리어린이집은 강을임씨가 2024년 9월~2029년 8월까지, 푸른솔지역아동센터는 울산여성회(대표 강정희)에서 2024년 7월~2029년 6월까지 수탁을 맡아 공립형 시설의 차별성 있는 운영으로 영유아 보육 및 아동돌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는 장애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돌봄을 위하여 2009년부터 우리두리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아동의 바른 성장 및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푸른솔지역아동센터를 2013년도 개소하여 아동의 돌봄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탁을 계기로 지역의 공립형 보육 및 돌봄기관의 차별성 있는 운영으로 지역사회 연계 모델 창출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7일 오전 10시 동구청 구청장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관련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등 야간경관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대왕암공원, 명덕호수공원,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야간경관사업 기본구상 및 빛 특화연출(디자인 컨셉, 테마, 스토리, 관람동선 등)용역 최종보고 및 질의응답과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4월 중간보고 시 건의 됐던 단계별 사업 구분 및 예산확보 방안, 관광자원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실행계획 등을 반영한 내용을 담았다. 김종훈 구청장은 “다양한 국가사업예산 지원을 목표로 하고 동구의 대표관광지 3개소에 야간조명 특화전략을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관광자원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성인층 대상으로 개설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제4기 과정을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 27일 입교식을 열고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잘 모르는 울산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태화강의 철새/조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고품격 생태강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19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4기 과정에는 37명이 수강등록을 했다. 이번 37명의 수강생 모집과 구성에 눈에 띄는 점은 울산을 찾는 철새와 태화강 삼호대숲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수강 신청한 울산 거주 일본인 2명도 포함 돼 있는 점과 당초 계획한 30명 보다 더 많은 37명으로 최종 수강생 확정 마감된 점을 볼 때 울산을 찾는 철새와 도심 속 철새 서식지 삼호대숲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울산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파악 할 수 있다. 총 5강으로 준비된 이번 과정에는 ▲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7일 고래문화특구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구 타니베이 호텔(총지배인 김종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호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고래문화특구 시설과 연계한 숙박 프로모션 상품 운영 ▲ 국내 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여행정보 공유 ▲ 고래문화특구 홍보 채널의 확대 등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타니베이 호텔은 지난 11월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영업을 개시해 147개 전 객실 파노라마 오션뷰와 인피니티 풀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MZ세대를 대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구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부터 동구의 대왕암공원까지 울산 관광의 범위를 넓히는 만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바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여성, MZ세대가 놀러오고 싶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