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펀펀(FunFun)한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나무 피하기와 릴레이 달리기, 협동 자전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운영됐다. '펀펀(FunFun)한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거쳐 처음 시작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표현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유대감, 협동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검정고시 학습,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전화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이 30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을 방문해 대형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 점검 실태를 살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 도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225건으로 전체 화재건수(6,307건)의 약 6.2%지만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4명, 재산피해는 약 260억 원에 달한다. 이처럼 공장의 화재는 한번 화재가 나면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내기 때문에 철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이 필요하며, 공장 관계인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 공장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체소방대 운영사항 실태점검, ▲ 위험물 취급관리 준수여부 ▲ 소방안전관리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친환경버스 제조공장 현장점검을 통해 수소연료탱크, 배터리팩 등을 활용하는 제조공정 중 화재안전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확산 및 피해예방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대형 공장은 재난 상황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인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30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신규 지정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5개 기관의 대표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필수 준수사항과 운영 지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규 제공기관들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으며, 실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제공기관 대표는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면서 “각 기관이 협력해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규 지정된 기관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국내 의료·돌봄 전문가들, 전국 지차체 등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30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주관 및 공동연구기관, 자문 위원, 서비스 수행기관, 전주시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스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건강스마트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비플러스와 함께 3년 동안 협력하여 보건 의료-복지-돌봄 전달 체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스템’을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전주시 우수사례와 성과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먼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돌봄법 제정의 의미와 거버넌스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석원 서울대학교 교수와 권민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30일 오후 마을 지도자인 이장의 전문성 향상과 체계적인 마을 운영을 위해 150여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2024년 이장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을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마을 공동체의 이론적 배경과 성공 사례를 학습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더 좋은 마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협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특강을 통해 이장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주체임을 강조했다. 2주년을 맞은 심덕섭 군수는 마을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초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에 이어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하여 이장을 격려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직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3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을 초청해 ‘선비정신과 공직가치’를 주제로 군민 고창포럼을 열었다. 정재근 원장은 “유교에서 청렴은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단순한 개인적 덕목을 넘어 윤리적, 도덕적 토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선비로 살아가는 4가지 방법도 제시했다. 수기치인(공부+봉사), 당호만들기(naming), 기록, 독선기신(獨善其身, 염치) 등이다. 300, 30, 3도 거론하면서 만보걷기(300Cal), 책 30쪽 읽기, 글 3쪽 쓰기라고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 유독 선비흔적남기기, 즉 기록을 강조했는바, 유튜브, 블로그, 여행기, 계곡경영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군민 포럼은 고창 유교문화체험관 명륜대학생 및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했다. 청렴이 현대 사회의 도덕적 기준과 가치 체계를 형성하는 방안에 대해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직무를 수행하는데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높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며 더 크게 도약하는 고창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30일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우바이오, 아시아종묘 등 입주기업 15개사와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하여 종자산업 진흥과 기업지원을 위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현황을 비롯해 단지내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보수 및 진입로, 배수로 등 인프라 개선과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지난 2011년 정부 공모를 통해 유치하고 국비 664억원 등 총 681억원을 들여 54.2ha 규모로 지난 2016년 조성되어 현재 19개 종자기업이 입주해 기업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 특구 평가에서 전국 197개 특구 중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세계 종자 시장 규모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대학 및 혁신기관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 총괄분과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괄분과위원회는 지난 4월 구성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의 중심분과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각 대학 기획처장 등 20여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를 통해 대학이 직접 집필한 내용과 교육부 컨설팅, 전북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그간 대학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도와 JB지산학협력단, 전북연구원이 함께 수정‧보완한 최신 계획안을 내놓고 머리를 맞댔다. 계획안에는 ▲지역산업기반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협력생태계조성 ▲대학혁신 및 경쟁력 강화 ▲지역혁신 공유협업 활성화 등 4개 프로젝트에 12개 단위과제를 담았으며 기존 교육부 5대 재정지원사업을 재설계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전북자치도는 라이즈를 통해 생명경제로의 산업구조 전환, 대학경쟁력 강화, 정주인구 증가, 도민행복 증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경찰청, 전북자치도, 도교육청, 전북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현장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 관련 주요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총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내년도 중앙행정기관의 과학치안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문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또한, 전북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등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이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1학교 1전담 변호사를 두는 제도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법률 교육과 상담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 안심주차번호 서비스'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가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회 주산사랑 작은예술제가 30일 주산면 주산초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산초 야외무대에서 진행 됐으며, 뜨거운 햇볕에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이끌어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회를 맞은 주산사랑 작은예술제에서 이목을 집중 시킨 것은 주산초 100주년 기념식과의 접목이다. 100주년 기념식과 주산사랑 작은예술제의 접목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의미를 새길 수 있게 준비했다. 주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조, 노래교실, 풍물, 난타 반은 단연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뽐낼 수 있는 장이 되고 자치역량 강화라는 의의가 있는 무대에 “오늘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하는 수강생들의 얼굴에서는 발표회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지역예술가의 고고장구팀의 특별공연과 문화체육사업소 지원공연 동춘서커스, MBC 신나는 예술버스의 초청공연등으로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사 전,후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등으로 높은 면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