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상임위 현지 활동을 끝으로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393회 임시회 회기 중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공원국, 안전건설교통국, 맑은물사업단 소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김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일반 부의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 업무보고는 민생과 시민 안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원도심지역 하수도 분류식화’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만호동, 석현동 지역의 침수 문제’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업무보고를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만호동의 ‘해안로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해안로 펌프장의 처리 구역, 만조와 호우가 겹칠 경우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펌프 모터 내구연한 확인 등 침수 방지를 위해 많은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아울러 삼향천은 생태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침수 방지와 펌프장의 효율성 있는 가동을 위해서라도 유속 저해 요인 제거 등 정비 방향을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쪽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도내 숙박시설 960개소에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 화재안전조사를 2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도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4층 이상 스프링클러 미설치 숙박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완강기 설치 상태, 객실 내 방염물품 사용, 방화문 훼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폐쇄 집중 단속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통로 대피로 확보 ▲객실 내 완강기 설치 적정 여부 ▲ 방염물품 사용 확인 등을 중점에 두고 점검한다. 또한, ▲완강기 사용 안내 표지 배부 ▲관계인 화재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병행한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촘촘한 안전조사를 통해 유사사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숙박시설 관계인과 투숙객에게 완강기 사용법 숙지 및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화재안전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수종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총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가족을 위한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과 가족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고 지금이 출생률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전국적 현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생활탐구 영상을 제작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는 ‘OK! NOW, 페어 패밀리(Fair Family)’ 프로젝트와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토크콘서트와 가족포럼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수종 위원장이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가족관계로 이끄는 방법’을 소개했다. 가족포럼에서는 김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과 강민희 호남대학교 교수가 ‘변화하는 가족, 2040세대의 가족인식 공유, 전남 행복시대 가족문화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이 국내 쌀 소비는 줄고 재고는 쌓이면서 발생하는 쌀값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 1천 톤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3일 담양군농협에서 ‘전남쌀 수출 확대!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병노 담양군수,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농협 쌀의 수출 목표인 1천 톤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전남쌀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케팅과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전남농협도 전남쌀의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모든 과정에서 최고 품질의 쌀을 수출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출 선포식 축사를 통해 “현재 정부대책으로 쌀값 하락을 막기에는 대단히 역부족”이라며 “정부는 보다 근본적이고 확실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0월 수확기 이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3일 곧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빚은 송편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9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용한 쌀과 기타 재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했다. 오성택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빚은 송편이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번 발 벗고 나서주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The 풍성한 한가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20명을 대상으로 주방세제, 물티슈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귀중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건강악화를 예방하는 서비스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어르신 건강놀이 및 제22회 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노인회 임원,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행사는 윷놀이, 링 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게이트볼, 장기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참여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건강놀이대회 종합우승은 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 준우승은 삼향읍분회, 장려상은 청계면분이며 장기대회 1위는 무안읍 양재석, 2위는 청계면 이춘열, 3위는 망운면 맹영태 씨가 수상했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백세시대, 건강한 백세를 위해 평소에 경로당이나 가정에서 어르신들에게 맞는 운동을 생활화 하자”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친목 동호,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일 망운면에서‘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7번째 운영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군·망운면 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등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은 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늘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기관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은 해제면에서 진행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무안행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무안행도는 무안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자기라는 뜻으로 전국 최대 생활도자 주산지인 무안의 자원을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무안 도자기의 브랜드 가치를 의미한다. 지난 2일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 주도형 지역발전 프로젝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의회 정은경 부의장, 박쌍배 산업건설위원장과 도자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무안 도자복합 산업특구 계획인 무안도자산업 기반조성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비전 및 세부단위사업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연차별·단위사업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산출 ▲경제성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집적화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3일 천관산 관광시장에서 화재예방과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 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시설 사용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관산 관광시장 자율소방대는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의 효율적 화재예방과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됐다. 장흥소방서 최동수 서장은 “누구보다 시장 상인분들의 안전관리 의식이 우리 전통시장을 지킬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이번 자율소방대 발대를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로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