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호출산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기에 앞서 임산부가 직접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가톨릭푸름터를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 7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상담기관에서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가 스스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양육에 관한 충분한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기임산부가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원가정양육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시 지원받을 수 있는 공적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하고, 부득이 보호출산을 신청하게 되면 의료기관에서 비식별화(전산관리번호 부여) 조치를 통해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 보호를 위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임산부가 아동을 직접 양육하는 것을 고려하기 위해 최소 7일간의 숙려기간을 가진 후 보호출산을 결정하면, 지자체장이 후견인이 돼 아동복지법에 따라 입양, 가정·시설보호 등 필요한 보호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19일부터 위기임산부 전용 상담전화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개소와 협력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참여 의료기관이 1곳 늘어 감시체계가 더욱 꼼꼼하게 가동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대처를 위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온열질환으로 59명이 피해를 입었고,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 추세여서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5.20. 부터 7.14.) 온열질환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 우리 시는 현재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 체감온도가 33 부터 35℃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에서는 ‘자금정(紫金錠)’이 마약중독(메스암페타민 흥분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침 치료와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수년간 MRC 연구를 통해 규명했고 이러한 연구 결과를 SCI(E) 국제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Elsevier)에 발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8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MRC)’에 선정된 이후 2025년까지 국비 및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지자체 지원을 포함해 7년간 12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간질환에 대한 약물 DB를 기반으로 간 손상 등에 대한 한약 복합 신규 소재 개발 및 효능기전에 대한 연구, 한·양약 융복합 신규 약물 최적배합 및 최적비율의 도출, 제품화 연구, 침구 치료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자금정은 독성(毒性, Toxicity)으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상 문제들에 대해 뛰어난 해독 기능을 발휘함에 따라 ‘만병해독단(萬病解毒丹)’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해독 처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5일 신천물놀이장을 방문해 각종 시설을 확인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간 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으로 1일 5명씩 구성해 시민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진다. 민간 자원봉사자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관련 자격자로 선발됐으며, 현장 초기 대처와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을 이수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들은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급증할 물놀이 이용객의 사전 대비를 위해 119구급차를 현장 배치한다. 대구소방은 지난해 신천물놀이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동안 응급처치 126건, 안전조치 50건 등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로 여름철 시민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초복(7.15.)을 맞아 직영관리 중인 지산, 범물, 상인 3개 단지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행사’를 마련해 장마가 끝난 후 시작될 폭염으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의 폭염 예방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여름철 건강옷맵시 캠페인,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건강지압 및 건강체조,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키링 만들기), △보건소 연계를 통한 ‘어르신 건강 진단 프로그램’ 마련, △건강·안전 모니터링, △혹서기 물품지원(부채, 손수건, 쿨스카프, 창넓은 모자), △건강음료 제공, △안전관련 홍보 강화 등이다. 이날 행사에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 및 자원봉사자들은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의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했다. 공사는 해마다 혹서기 폭염대비 지원, 혹한기 난방용품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7월 16일 신입사원 및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공고를 통해 신입사원 122명(일반직 114명, 공무직 6명, 청원경찰 2명)과 청년 체험형 인턴 40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전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8월 11일 필기시험 후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9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분야별 채용전형 등 채용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내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대구교통공사를 위해 능력 있는 지역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는 7월 15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열병합발전소와 서대구 완충저류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서천사업소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열병합발전소의 사고 유출수 발생 시 완충저류시설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단 달서천사업소가 운영하는 서대구 완충저류시설은 15,000㎥의 처리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단지에서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해물질의 하천 직·유입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서대구 완충저류시설 운영을 통해 실시간 수질분석을 실시해 초기 강우 시 비점오염원을 방류 또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시켜 방류 하천과 낙동강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의 효율적 운영과 주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137명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응급의료지원단과 함께한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영유아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응급 대처 요령을 살펴봤다. 또, 소아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시 처치법 등 전문적인 실습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영유아와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이호경)는 지난 13일 수성구 지역 고등학생과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2024 청소년 통일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소년 통일 디베이트 대회’는 수성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2인 1조가 돼 통일 관련 주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대회다. 청소년의 통일인식 개선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을 대주제로 6개 팀(오성고 1팀, 남산고 2팀, 시지고 3팀)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과 그 근거를 논리 정연하게 제시했다. 오성고 이준우·고주원 팀이 최우수상인 대구시 교육감상을, 남산고 최윤서·이근우 팀은 우수상인 수성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인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장은 남산고 강지원·이윤지 팀과 시지고 김경명·정혜리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호경 협의회장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선 미래세대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2024년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 52명이 참가를 희망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긍정적 자존감 형성과 향후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동물매개치료사(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구강건강 빅데이터 분석사(치위생학과), ▲AI 퍼스널 뷰티 살롱 전문가(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총 10개 학과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직업 체험 외 ▲진로 특강, ▲직업적성검사와 1:1 상담, ▲공감·소통 레크레이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보건의료 현장 체험, ▲ 다문화 대학생과 나누는 진로 고민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비다문화 학생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